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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이사의 장인 정신을 보여준 324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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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남영
작성일 2007-12-21 10:35:35 조회수 14193 IP 124.138.XXX.3 지역(출발지) 경기 광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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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24팀이 2007년 12월 1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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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사할때는 비용을 절감해 보자는 마음에 좀 더 싼곳을 찾았습니다. 그 곳은 정말로 이사비용이 싸더군요... 기억으로는 삼십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는 짐이 별로 없었습니다. 여하튼 이사는 아침 8시부터 짐을 싸서 옮기고 오후 5시가 넘어서자... 천천히 하면서 시간을 끌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다되었다고 책도 안꼽고 청소도 안하고 가더군요... 그래도 포장이사였는데... 그래서 원래 이사는 이런 것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집안을 다 치우고 청소도 못한채 그날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했습니다. 그 후 와이프에게 다음 이사때는 돈이 좀 들어도 좋으니 편하게 이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때 이사는 제 마음에 2년동안 불쾌한 추억으로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예스 2424에서 324팀과 계약을 하면서도 과연 편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과 필요 이상의 금전적인 소모를 한 것은 아닌가? 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손하나 까딱 안해도 된다고 하고선 그릇 정리나 냉장고 등은 같이 힘을 써서 옮겨야 했거든요. 그리고 마무리 청소까지... 이사가 뭐 별차이 있겠어? 라는 의심도 들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24팀은 스페셜 리스트였습니다. 이사가 예술이라면 예술가였습니다. 장인정신이 어떤 것인지 온몸으로 보여 주는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이사를 통해 나름대로 서비스의 기준을 세워 보았습니다. 1. 신뢰도 및 친절함 2. 이사물건의 안전성 3. 이사의 스피드 4. 가구배치 및 자잘한 물건의 배치경험 5. 청소 및 마무리 입니다. 첫번째 신뢰도 부분입니다. 약속시간전에 넉넉히 오셨으며 전날 쯤에 전화로 확인전화까지 해주었으며 못하나 제 손으로 박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친절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 밥을 먹게 되어서 밥값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라는 말에 네명이니까 2만원정도면 될 것 같다는 말씀이 하도 소탈하여서 삼만원을 챙겨드리며 제가 죄송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객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324팀의 자부심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이사물건의 안정성입니다. 이부분을 저는 정말 높이 평가합니다. 지난번 이사때는 가구에 흠집이 많이 났었으나, 별로 고가의 물건이 아니었기에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구가 고가라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결론은 99.9%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바늘로 살짝 찌른 정도의 흠이 생겼으나, 그정도는 아주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것이어서 만족했습니다. 게다가 컵하나 깨지 않고 완벽하게 정리한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세번째 이사의 스피드입니다. 지난번 이사때는 여섯시 까지 끌어도 다 못했기에 저는 당연히 이삿날 하루를 통채로 반납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다끝내니까 시간이 너무 남더라구요.. 그래서 마트도 가서 필요한 물건 사고 여기 저기 구경도 다녀도 괜찮을 만큼 여유로웠습니다. 이런 여유로움은 마음에 편안함 까지 주더라구요... 그래서 이사한 첫날부터 부부사이가 뜨거웠습니다. 네번째 가구 및 배치의 안목입니다. 저희는 결혼 한지 2년차이고 맞벌이 부부라 가구를 손대고 옮기거나 하지 못했는데... 저희가 가구를 배치하거나 그릇 하나를 놓더라도 좀더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돈 안들이고 인테리어 한 기분이랄까요... 생활 용품은 가장 효율적인 공간에 놓아 주셔서 정말 편했던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마무리입니다. 청소... 저희는 이번에 청소도 용역을 불러서 할 생각이었는데.. 집안 및 거실 화장실 부엌등을 손수 다 닦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청소 용역 취소하고 7만원 굳었습니다. 나중에 유리창이나 제가 휴일에 슬슬 닦으면 되겠더라구요... 거기다 책장과 가구정리도... 참고로 저희 집이 부부교사라 책이 많았는데도 뒤집어 꽂아진 책 한권만 있을뿐, 집에서 꽂아놓은 그대로 꽂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사를 마치고 가실때 행복하고 부자되세요... 라고 말해 주신 324팀에게 언제나 행복하시라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324팀이 있기에 좀더 행복하지 않았나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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