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정신없이 지내느라 이제서야 글을 올리겠 되었네요~ 

한달 전 이사완료 해주신 박승렬 팀장님과 경인 606팀 덕분에 사고 없이 이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5월 중순경 606팀과 다른 2곳 총 3곳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 중 박승렬팀장님께서 가장 꼼꼼히 살펴 보시며 상세히 견적을 내주셨습니다. 

견적처리 하시는 모습에서부터 믿음이 가더라구요^^

최종 컨택 후 갑작스레 사정이 생겨 이사 날짜를 변경해야 했는데,

이때에도 날짜가 임박하여 연락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많은 분야의 분들을 만나봤는데 이런 불가피한 상황에서 진짜 친절함과 가짜 친절함이 나타나더라구요.

팀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사 당일에도 약속한 시간에 딱 맞춰 오셔서 저희가 우선 챙겨야 할 것들과 유의 사항들을 우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인상 좋으신 팀원분들께서 들어오셔서 밝게 인사 해주시고 바로 시작해 주셨습니다.

크게 움직이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큰 짐들을 금방금방 옮기시고 포장하시는 모습에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싶더라구요.

시간이 없어 미리 잔짐들을 많이 정리 해 놓지 못하였는데도 

제가 정리하는 것보다도 더 깔끔하게 정리해서 옮겨주시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잠깐 나갔다 오면 방 한칸이 비워져 있고, 잠깐 못 본 사이에 쌓여져 있던 짐들이 다 나가있는 상황들을 보면서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팀웍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원분들이 일도 잘하시지만 서로간 팀웍이 좋으니 막히는 것 없이 일이 순조롭게 빠르게 진행되더라구요.

짐이 다 빠지고 그냥 나가지 않으시고 나가기 전 깨끗하게 정리까지 해주셨습니다. 

점심식사 후 다른 팀원분들보다 먼저 팀장님께서 들어갈 집에 오셔서 사다리 배치 및 여러 여건들을 살펴보시고 

팀원분들께 계획을 설명하시고 짐 정리를 시작해 주셨습니다. 

이삿짐 들이기전 인테리어 하자(바닥찍힘, 벽찍힘 등) 먼저 꼼꼼히 점검해주시고 시작하셨습니다.

포장해서 나가는 것보다 포장된걸 풀어서 정리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 같았는데,

막힘없이 술술 정리 해주셔서 지금까지 불편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불이며 옷가지들을 칼각으로 딱딱 맞춰 정리 해주시고,

부엌 살림들도 이용빈도나 동선을 고려하여 깔끔 그 자체로 정리 해주셨습니다. 

그 전 집인가 싶을 정도로 아이들 책이며 용품들을 그 자리 그대로 옮겨주셨는데 

더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제가 정리하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정리가 끝난 후에는 청소기 청소 후 물걸레 청소까지 간단히 해 주셨습니다. 

이사 업체 잘못 선정하면 맘고생 몸고생 정말 많이 한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말씀 주셔서 고민 걱정이 참 많았는데 

606팀을 만난 건 정말 큰 행운 였던 것 같습니다. 

가족 지인들께 추천하고 또 추천 할 수 있고요, 저희 나중에 이사 가게 되면 꼭 606팀과 다시 진행하고 싶어요.^^

그때까지 꼭 계셔주세요~~^^

더운 날씨에 몸 조심히 건강챙기시면서 일하시구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