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이렇게 정성스럽고 센스있게 해주시는 분들을 만나 너무 좋았습니다. 꼼꼼하게 해주시고 특히 네 분 모두 완벽하게 일해주셔서 정말 200프로 이상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1. 냉장고 및 세탁기와 같은 대형 가전들을 꼼꼼하게 분해 및 위치 잡아주셨어요. 

2. 액자를 벽에 걸 때도 원하는 높이 물어주시고, 대강 달아주시는게 아니라 직접 줄자로 센치를 재시면서 중앙을 맞춰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3. 아직 구입하지 못한 책장이 있어 우선 발코니에 책을 쌓아 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사장님의 노하우로 걸리적거리는 공간보다는 더 안쪽에 있는 공간은 어떤지 먼저 저희에게 물어주셨고, 상하지 않도록 바닥에 보강 작업도 해주셨어요. 그곳에 두니 훨씬 깔끔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4. 주방과 두 곳의 욕실 정리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붙박이 가구가 위치나 크기가 전에 살던 집과 다를텐데 깔끔하고 쓰기 좋게 정리해 놓으셨더라구요. 제가 했다면 그 시간에 다 못할텐데 정말 존경합니다.

5. 방 한 곳을 드레스룸으로 사용하지만 가구는 쓰지 않고 헹거를 설치하는거라 철거할 때도, 다시 새 집에 와서 설치할 때도 정말 힘드셨을텐데 꼼꼼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위치 조정할때도 당겨서 대충 하시는게 아니라 다시 떼서 해주셔서 천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전등 바로 밑은 옷 색상이 추후 바래질 수 있기에 그 쪽은 피해서 옷을 걸어주셨어요.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설명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6. 이사 트럭과 집 사이에 짐을 날라주시는 업무를 하시는 분은 그 일 이외에 틈틈이 짐을 정리해주시는데, 일해주시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더 힘들일인데도불구하고 집을 사용하는 집주인의 입장에서 먼저 이 짐은 이렇게 놓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먼저 해주셔서 신발장 및 발코니 사용이 훨씬 효율적으로 되도록 해주셨어요. 

7. 가장 중요한건 전에 살던 집에서 물건 옮겨가시는데 저희 부부가 최종적으로 확인해보니 조금이라고 긁힌 자국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또한 새로 이사온 집도 확인해보니 모서리에 긁힐법도 한데 정말 약한 부분도 다 멀쩡하더라구요. 저희 부부가 굉장히 꼼꼼한 편인데 저희보다 몇 배로 꼼꼼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8. 중간중간에 원하는 것을 체크해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 옮기고 싶거나 위치가 바뀐 부분이 있는지 물어봐주셨어요. 사소한거라 저희가 옮겨도 될 것 같아서 그냥 두려고 했는데 미소와 함께 흔쾌히 옮겨주시더라구요.

9. 청소도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저희가 따로 청소할 필요 없이 윤이나게 닦아주시기까지 하셨네요.^^ 또한 이사 후 버릴 물건이 또 생겨서 한쪽에 모아두었었는데 그 쓰레기까지 다 치워주셨어요~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정말 힘드셨을텐데 마무리까지 확실히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10. 네 분 모두 완벽하시고 꼼꼼하게 해주셔서 저에게 있어서 ‘행운의 팀856’ 이라고 칭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혹시 다른 집으로 또 이사하게 되면 저는 856팀에 또 계약할겁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 이삿날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