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이사.. 824 팀과 함께해서 다행이었습니다. ^^

* 무엇보다 너무 친절하십니다.

- 처음 견적 받으실 때 부터, 이후 여러 조건 들을 변경하면서도 모든 소통과정 중에 항상 친절하셨습니다.

  6년 전 마지막 단지 내 이사 후 코로나와 물가인상, 시외권 이사 등으로 올라간 견적가격에 입 벌리고 놀라는 저희 앞에서도.. 

  중간에 견적조건을 변경하고, 서로 의견이 달라서 의견이 부딪혀도, 피아노와 침대 경유지 요청 등 계약 외 사항을 말씀드려도 

  한결같은 친절한 표정과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부팀장님과 상의하시며 흔쾌하게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서로 배려하는 가족같은 분위기와 호흡으로 일을 너무 잘하십니다.

 - 일단 어린 가족원이 많다보니 짐 량이 어마어마 했는데.. 게다가 좁혀가는 이사였기에.. 난이도 높은 이사임을 감안하셔서

   부족하지 않게 팀원을 투입하셨고, 아침 일찍 들어오시면서도 서로 존칭하며 각자 구역을 담당으로 나누시고,

   사다리차 셋팅부터 담당 별 짐 포장, 반출까지 효율적으로 척척 진행하셔서 오전 내 마무리 하고 출발하셨네요. 

   이사지에 도착하셔서 그 많은 짐량에도.. 들어가는 집이 더 좁아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리모델링 후 입주이기에 각 코너와 바닥에도 보양작업 철저하게 해주시고, 

   분해 조립해야 하는 가구가 여러 개였지만 이 역시 수월하게.. 척척 해내시는 모습이 역시 프로다 싶었습니다.

   또 마지막까지 서로 존칭하시며 팀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챙기시는 모습도 참 멋지셨습니다.

* 한분 한분 모두 프로다움. 감사드려요.

 - 부엌 정리해주신 팀장님과 이모님. 종류도 다양하고 많은 주방/세탁실 짐들 차근차근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안방 정리해주셨던 팀원분. 거의 모든 짐이 안방 및 드레스 룸, 다용도실로 들어갔는데.. 독박(?)쓰셨다고 힘들어하시기 보다 

   유쾌하게 오히려 괜찮다며 하나하나 정리하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이전 경험으로 구조도 잘 아셔서 해주셨던 조언도 감사.

 - 사다리차 배치 시작부터 전체 커튼레일 설치까지 책임감 있게 모든 현장에 투입되셨던 부팀장님. 인터넷 전화 설치 각각 진행되어 

   딸방 옷장을 여러번 옮기셔야 했어도 기분좋게 웃으며 진행해주신 점 감사했습니다. 팀장님과도 평생 사이좋게 화이팅!

 - 5톤 2대 꽉찬 짐들 1층 도수 운반으로 무거운 가구 모두 옮겨주시고, 아들/딸 방 벙커침대 해체와 조립에

   저희가 미처 다 못 본 부분까지 전실 구석구석 짐들 배치 안내, 정리까지 모든 팀원분들께 감사드려요.

정말 최고의 이사였습니다. 팀장님 외 다른 분들 모두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이사할 일이 있을텐데(집이 잘 팔리면...) 또 요청 드릴 의향 200%.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부팀장님 얇은장갑이라도 꼭 착용하셔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명예의전당 팀 활동 해주세요.

이사온 곳에서는 사진을 못 찍어서 올 때 사진만 올리네요. 곧 이사하실 다른 분들의 824 팀 선택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