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사계획을 세우고, 맘 편하게 이사하고 싶어 잘하는 이사업체를 찾으려고 인터넷글을 이리저리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충북 848팀 추천글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이사를 마치고, 마음에 들어서 아는 지인들에게 여럿 추천을 해줬지요. 그리고 또 2년이 흐르고, 이사를 가게 되서 충북 848팀을 또 찾게 되었습니다.

이삿날 아침이 되니 약속된 시간에 도착, 전문적으로 빠른 속도로 짐을 빼주셨습니다. 특히나, 이사를 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게 되는 염려가 이사도중에 마룻바닥이나 벽지 등 집이 손상되거나, 혹은 가구가 손상이 될까 하는 건데, 모든 일처리를 깔끔하게 손상없이 잘 처리해주셨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좋았던 것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태도, 팀원들 사이가 좋은 팀워크였습니다. 이사를 맡기는 사람도 이사도중에 새집에서 가구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중간중간 집안에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느낄 수 있는 팀원들간의 좋은 기운들로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새집에서 가구 위치를 제가 어떻게 놓을지 결정이 안되서 고민할 때에도, 채근하지 않고 충분히 결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특히 이미 놓아진 책상이나 피아노의 위치를 제가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자리를 바꿨으면 했을 때에도 흔쾌히 바꿔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저희집 식탁이 워낙 오래되서 식탁다리가 흔들흔들 고정이 잘 안되었는데, 짐을 다 옮기고 나서 팀장님이 나사, 망치, 걸쇠등등 전문도구를 가지고 오셔서 식탁다리도 튼튼하게 고정시켜주셔서 덕분에 새로 식탁을 안사도 되서 감사했습니다.

주방도 말할 나위가 없었습니다. 여자직원분들이 새집에서 주방도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해주시고, 저희집 냉장고도 사실 지저분했는데, 냉장고 안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셔서, 고맙기를 넘어 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옷장 안, 서랍 안, 팬트리 안에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능력이 없는데, 정리정돈 능력에 감탄이 들었습니다. 대단합니다!!! 그레이트!!!

사실 큰 집에서 더 작은 평수로 좁혀서 가는 거라서, 저 많은 짐들을 좁은 집에 어떻게 넣을지...이사를 가기 전에 마음이 많이 심난했습니다.

이사를 끝내고, 새집에 들어가보니, 자리에 잘 어울리게 가구배치및 작은 물건들도 수납. 정리정돈도 잘 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이사후 진공청소기와 스팀청소기로 바닥을 깨끗이 닦아 주시는 것은 기본으로 해주셨고요.

이미 2년전에 한번 만족스럽게 일을 해주신 경험이 있어서, 믿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다시 한번 경험해보니,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청도에서 전문적인 이사 솜씨와 태도를 찾는 분들이라면, 고민없이 충북 848팀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광고 같네요. ㅎㅎㅎ

제일 중요한 건... 미리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전에 저희 부모님도 예약하려고 했는데, 늦게 신청했더니 빈 자리가 없어서 못했네요.

충북 848팀께 감사드리고, 한분 한분 모두 ~ 좋은 일로 가득하시고, 바라는 소망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