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22일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후기가 늦었네요 ㅠㅠ)

첫번째 이사 (2016)

지인의 소개로 예스 2424 명예의 전당팀을 이용하였습니다. 당시 흠 잡을 것 없이 완벽했습니다.

두번째 이사 (2021)

기존과 같은 팀으로 진행하고 싶었으나, 예약이 가득 찬 관계로 다른팀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능한 팀이 일반팀이었는데,, 그땐 견적을 보러 직접 오시지도 않고, 제 첫 분양 받은 집의 배란다 문짝도 망가지고.

정작 오신다고 했던 팀장님도 이사 당일날 오시지 않아서 너무 속상 했습니다.

그 당시엔 너무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다음엔 다른 업체에서 해야하나.. 라고 까지 생각했죠

몇주 뒤 문 교체를 해주어 해당 팀장님과 이야기 한 후 후기는 남기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이사 (20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역시, 예스 2424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명예의전당팀과, 베스트팀은 이미 날짜가 가득차거나 거리가 멀어 오지 못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 고객센터에서 연결해주신 경인 370팀의 고은주 팀장님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일반팀이고 후기가 많이 없어 저번 이사때의 걱정에 두려움반 기대감반 섞인 떨리는 기분이 가득 했습니다.

이사라는게 간단한 것이 아닌 정작 우리 당사자들에겐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 이잖아요.. 💬

제가 요청한 날 정확한 시간에 직접 견적을 보러 오신 팀장님은 여자분이신데 걱정과는 반대로 엄청 유쾌하시고 솔직하셨습니다.

금액은 타 이사 업체보다는 조금 나갔지만, 상담하는 동안 믿고 맡길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이사 당일

오전에 짐이 빠지고 오후에 바로 저희가 들어가기 때문에 청소 업체를 부르지 못하고 들어가게 되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이 부분을 말씀 드렸더니, 팀장님께서 짐이 들어오기 전 저희가 청소하고 있을때 같이 청소기도 돌려주시고 걸레로 깨끗히 닦아주시고 냉장고 청소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스팀청소기도 해주신다 하셨는데 깜빡하고 놓고 오셔서 아쉬웠는데.. 팀장님께서 주말에 해주러 오시겠다며...ㅠㅠ

정말 주말에 다시 오셔서 스팀 청소기 싸악 해주시고 가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기 팀원분 들은 함께 하신지 오래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짐을 뺄때, 들어올때 척척 잘 맞고 유쾌하게 일 하셔서 좋았구요

이사들어가는 집에서도 짐을 어디에 두어야 더 실용적이고 예쁜지 알려주시며 잘 알려 주셨어요

방마다 커텐도 다 잘 달아주셨구요. 손상된 제품도 한개도 없이 잘 들어왔습니다.

짐이 다 들어온 후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청소기, 걸레질까지 해주셨어요.

팀장님 뿐 아니라, 함께해주신 경인 370 팀원분들 덕분에 막막했던 이사를 웃으며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저희가 걱정하고 있으면,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살려 주셨던 팀원분들 아직도 기억나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이사는 정말 스트레스 하나도 받지 않고 너무나 만족하여 후기를 작성합니다.

팀장님 다음 이사 하게되면 꼭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