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넘게 인생을 살아오며 30번 이사, 그 중 15번 포장이사를 경험하며 이사는 제겐 늘 힘든 숙제였습니다.

이번에는 24년간 기다린 재건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하자점검에 지쳐 더욱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입주결정을 하자마자 제가 만나본 이사팀 중 단연 원픽! 최고였던 YES2424 경인346팀 이용기 팀장님께 가장 먼저 전화드려 예약했습니다.

2017년 이사할때 지인에게 소개 받아 완벽한 이사 서비스로 인생 제일 행복한 이사를 경험했고, 특히 저희 집 그릇 및 각종 장식품이 많아 주방정리 담당하셨던 여사님은 다른 팀원들 퇴근 후 저녁 9시까지 팀장님과 함께 남아 모든 수납장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어 집 방문하는 손님들마다 깔끔한 그릇장을 보고 감탄하시곤 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 이사도 망설임 없이 집 계약한 당일 바로 YES2424 경인346팀 이용기 팀장님께 연락드렸지만, 안타깝게도 예약이 꽉 차 어쩔 수 없이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이사업체에 의뢰했으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2024년 이사는 제 남은 인생 마지막 이사라 제게는 더욱 특별한 날이기에 YES2424 경인346팀과의 만남이 더욱 소중했습니다. 3.19일 오전 7:30분경 다시 만난 YES2424 경인346팀 이용기 팀장님과 팀원들 얼굴을 보니 반갑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모든 팀원들과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각자 구역을 맡아 일사천리로 짐 포장을 시작하여 12시쯤 마무리가 되었고, 여사님께서 짐이 나간 모든 방을 구석 구석 청소하시고 깔끔하게 뒷정리를 해주셔서 기분 좋게 정든 집을 나왔습니다.

신규 입주기에 잔금납부 위해 은행 방문, 입주지원센터 방문 등 절차가 복잡하여 키불출 및 이삿짐 출입증 발급이 지연되며 그 많은 이삿짐이 단지로 들어오지 못하고 아파트 입구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져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출입증 발급 되자마자 이삿짐 팀장님 이하 모든 팀원들께서 지친 기색 없이 활짝 웃으며 일사분란하게 각자 맡은 영역에 짐을 정리하셨고 무거운 대리석 식탁, 대리석 TV장식장, 퀸베드 3개 등 큰 짐이 많아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가구 배치부터 붙박이장 옷정리, 팬트리 수납, 신발장 정리, 드레스룸 정리 ,화장대 소품 정리, 화장실 수건 정리까지 제가 한 것 보다 더 깔끔하게 모든 팀원이 정리의 달인처럼 싹~~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주방정리 여사님은 정리의 여신!!! 2017년 이사때도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 이사에도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제가 그릇 욕심이 많아 이것 저것 사모은 그릇이 많은데 각종 크기의 그릇, 커피잔, 냄비, 주방도구 등을 누구나 알아보고 손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배치하셨고,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도 유지할 수 있도록 커피잔, 다기, 그릇 등을 수십번 이동하시면서 결국 아름답게 배치하여 장식장을 부엌의 예술품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냉장고 내부 선반 및 서랍도 꺼내서 씻고 ,닦고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음식들을 이사 전보다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날 입주청소를 하며 옷방 창문 하자 발견되어 옷방 붙박이장 설치를 며칠 뒤로 미루는 바람에 붙박이장에 들어가야할 많은 짐들이 갈 곳을 잃었으나, 이 또한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접이식수납장을 연결해주시고 옷을 길이 별로 예쁘고 배치하고, 플라스틱 수납장을 중간에 일렬로 배치하여 완벽하게 정리해주셔서 며칠간 붙장이장 설치를 취소할까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다이슨 청소기거치대 설치, 벽결이 시계 설치 및 화장실 솔 거치대 설치도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더 필요한게 없는지 모든 팀원들이 거듭 확인하시곤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주시고 돌아가셔서 이사 당일 밤부터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역시 최고의 이사팀 YES2424 경인346팀 이용기 팀장님 및 팀원들, 여사님 덕분에 행복한 이사를 다시 한 번 경험했습니다.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인346팀은 사랑♥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6700세대 아파트 단지 단톡방에도 소개글 올렸고 주변에 이사하는 지인들에게 꼭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추신) 다음날 방문한 정수기 설치기사님께서 전날 이사한 것 맞냐며 이사 다음날 이렇게 깨끗한 집 처음 본다고 감탄하시고 가셨어요~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