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가는 집은 올리모델링 인테리어를 한 상태로, 원목 마루와 무몰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사업체를 결정할때 매우 신중하게 결정을 하였습니다. 지난번 이사때에도 이용했던 Yes2424 이기에 이사가는 지역에서 이사를 잘하시는 팀을 선택해야 겠다 생각되어 여러 후기를 읽어보던 중에 경인 346팀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견적을 받고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전날에 팀장님께 전화를 드려, 이사할때 보양을 신경써서 해주시면 좋겠다는 것과 작업하실때 조심스럽게 움직이시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사 당일날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오셔서 밖에서 준비하고 대기하시다가 시간에 맞춰 이사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한분한분 인사드리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셨고 일하시는 분들 간에도 팀 분위기와 팀웍이 매우 좋으신거 같아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기존 집에서 짐을 쌀때에도 정말 잘 해주셨지만, 이사갈 새로운 집에서 이삿짐을 내리고 정리해 주시는 동안에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모든 과정과 잘해 주신 부분을 글로 다 표현할 수 없겠지만, 저도 다른 분들의 후기를 통해 경인 346팀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정말 잘하는 팀을 선택하시고자 하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여러 좋았던 포인트들을 정리해 봅니다. 

기존 집에서 이동할 짐과 두고 갈 짐, 버릴 가구 등 꼼꼼하게 확인해 주셨고, 기존 가구 버릴 것 중 진짜 무거운 가구가 있었는데 수거장까지 내려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처음 계약할때, 이동하는 가구나 가전이 많지 않아서 짐이 별로 없다고 생각되었는데, 8년 이상 살았던 곳이어서 4식구 잔짐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는데요, 네분이 팀웍이 딱딱 맞아 일사천리로 패킹해 주셔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짐싸는 것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이사갈 집 밖에서 미리 대기하고 계시는 경인346팀장님께서 저희가 도착한 것을 확인하시고는 집으로 오셨는데요, 세상에,......제가 보양에 신경써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골판지 보양제와 종이 테이프를 개별적으로 구매해 오셨고, 골판지 위에 깔 플라스틱 보양제도 새것으로 가져 오셔서  "고객님이 너무 걱정하시는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팀이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활짝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보양하실때에도 사다리차에서 짐 이동하는 동안 미리 몇 일전에 배송되었던 소파에 먼지가 않지 않도록 골판지 보양제로 거버를 씌워주셔서 시작부터 한결 마음이 좋았습니다. 

경인 346팀은 공간 별로 정리 담당자 분들이 계셨는데요, 정말 한분한분이 프로 같으셨어요 

서재방과 아이들방은 이동해야 할 가구도 많았고, 보유하고 있던 책이 많아서 조립식 책장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사용하는데 문제 없도록 손도 봐주시고, 먼지도 다 닦아주시고, 가구 다리발에 부직포 스티커도 새걸로 다 교체해 주셔서 가구 이동시 긁힘도 없고, 무몰딩 방문틀 등에도 아무 이상이 없게 가구를 이동해 주셨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기존 집은 아이들 방이 하나였고, 새로운 집은 아이들 별 방이 생겼는데요, 기존 짐을 분해하는 것도 한쪽 방에서 말씀드리면 다른 작업을 하시고 있던 분께서 다른 아이방은 본인이 하실 거라면서 말씀드린 내용을 숙지하고 정리해 주셔서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고, 착착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이 참 기분 좋았습니다. 

주방을 담당해 주신 분은 정리의 달인이셨습니다. 새로이사가는 집은 인테리어를 하면서 주방 상부장이 없는 형태인데요, 그래서 기존 집 주방의 수납과 레이아웃이 매우 달라서 정리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저도 어떻게 수납을 할지 별 고민을 못한 상태였는데요, 주방을 정리해주시는 분께서 "고객님이 두번 작업하는 일 없도록 이번에 잘 정리해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아이디어도 주시고, 제 의향도 물으시면서 정리를 정말 잘 해주셔서 필요한 것을 사용하는데 칸칸이 너무 좋은 동선을 구성해 주셨습니다. 제가 추가적인 정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제가 안방의 드레스룸 정리해주신 것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구석진 곳에 있어서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공간에서 진짜 많은 양의 옷이 있었는데, 서랍 칸칸이 정성스럽게 정리해 주시고, 옷 걸어주실때에도 용도별로 옷을 잘 분류해 주셔서, 와 이거 정리하시는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하셨지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팀장님께서 팀원들을 위해 손수 얼려오신 삼다수 물을 저희에게도 나눠주시면서 팀원 분들 특징이 진심을 가지고 이사 작업을 하신다고 했는데,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사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될 무렵, 현관의 신발장과 현관 창고장 정리가 있었는데요, 기존 집에 있던 연장/부품을 담아두던 서랍장이 새로운 집에는 그런 공간이 없어서 고민하던차에 가져온 연장/부품들을 현관 앞에 앉아서 하나하나 꺼내서 용도별로 분류하고 정리 상자에 깔끔하게 정리를 하시고는 웃으면서 건네주시는 모습에,

와, 이분들 진짜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개월 뒤에 경기도 남양주에 하시는 저희 시부모님이 미사로 이사를 계획하고 계시는데요, 팀장님께 받은 명함을 가장 먼저 저희 시아버님께 건네드렸습니다. 

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이사에 정성을 다하는 경인 346팀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팀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께요

(팀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