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일 비가 조금 오락가락 하던 날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13년만의 이사에 큰 짐보다 아이둘의 잔짐도 너무 많아서 하기 전부터 걱정이 되어 이곳저곳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견적을 받았었는데

견적을 받을 때도 정말 생각지도 않게 바로 오셔서 견적도 쿨하게 슥슥 보고 바로 내주시고, 몇번 문의를 드릴때도 편하게 대답해주셨답니다.

사실 이사전날까지 따로 안내문자를 안 주셔서 살짝 왜 안내를 늦게 주시지 하는 개인적인 조바심이 있었던 게 사실이였는데

이사를 하면서 제 이런 걱정을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어요.

7:30분 이른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하시고, 심지어 여자 도우미분이 두 분이나 오셔서 손빠르게 일해주셨답니다. 

또한, 팀장이하 모든 팀원 분들이 워낙 묵묵히 일하시는 스탈이시지만, 얼마나 손이 빠르신지 결정적으로 너무 놀랐답니다.

실제 오전에 짐을 쌀때도 저희가 일이 많아 자리를 지키지 않고 매번 왔다갔다 했었는데 뭔가 애매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주시고

얼마나 손이 빠르신지 10:30분쯤에 큰 짐들은 이미 아래로 다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오죽하면 부동산에서 11시넘어 짐들이 다 빠져서

정말 빨리 짐 뺐다고 놀래셨어요.

이사들어가는 집 경우에 저희가 당일 이사라 중간에 입주청소를 못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깔끔하게 간단한 정소 다 해주시고

주방이나 펜트리의 경우 알아서 준비해오신 정리 바구니에 착착 정리해서 깔끔하게 넣어주셔서 제가 두번 정리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싱크대장 필요한 곳에는 다 주방 매트 깔아주셔서 편하게 그릇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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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에 이사가는 집이 좁아서 실제 가지고 온 큰 가구나 짐을 어디 놓아야 할 지 몰라서 제가 정말 많이 고민을 하고

(이사 전에 도면도를 보고 다 정리는 해놨는데 정작 놓아보니 다 좁아서 들어가질 않았어요) 걱정을 많이 하였답니다.

심지어 가지고 온 가구중 두세개를 버려나 하나 했는데 팀원분들이 같이 이렇게 하면 어떨까 먼저 의견내주시고, 

함께 가구 움직이면서 배치를 같이 봐주셔서 제가 정말정말 의지가 되고 감사드렸어요.

제가 주방 작은 정리장을 버리려고 할때 주방 도우미님께서 이런거는 큰 도움이 된다고 위치 잡아주시고 정리 깔끔하게 해서 넣어주셨고,

결국 배치때문에 펜트리 문짝도 떼서 베란다장에 보관하게 되었는데 그 포장이며 위치까지 다른 팀원분들과 같이 잡아주셨어요.

아이방을 담당해주셨던 팀원분은 제가 정말 그방에 피아노 책장 옷장 등등 짐이 너무 많아서 배치를 거의 두세번 바꿨는데도 끝까지 

제 마음에 들어야 한다며 묵묵히 다 바꿔주셔서 너무나도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팀원들은 일사분란하게 관리하시면 묵묵히 전문가포스를 풍기며 일해주셨던 팀장님, 너무나도 성실하게 일해주셨던 다른 팀원분들께도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도와주러 왔던 저희 언니도 이런 이사팀은 처음 본다며 주변에 추천해야겠다고 얘기할 정도였어요.

저도 제 주변에서 이사한다고 얘기하면 무조건 722팀을 추천할려구요... 정말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