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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대희
작성일 2024-10-12 16:18:27 조회수 73 IP 121.133.XXX.29 지역(출발지) 서울 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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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483팀이 2024년 10월 10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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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이사한 것 같아요!! 짐 꾸리는 꿈을 꾸다가, 아침 일찍 유니폼을 입은 이사팀을 맞았다. 밝은 얼굴로 들어서는 이사팀을 보니 뭔가 안정감 있고 믿음이 갔다. 팀원들이 말없이 신속하게 척척 짐을 꾸렸다. 11시도 안 되었는데 집을 다 비우다니...식사 후, 이사팀은 이사할 집으로 빠르게 복귀했다. 짐들은 내리는 것보다 올리는게 더 힘들다는 걸 그때 알았다. 무겁고 큰 가전제품과 침대, 장롱은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문짝을 다 떼고 냉장고 문짝도 분해해서야 겨우 들어왔다. "오후에는 제가 바쁜 일이 있어서 나가봐야해요. 마무리 잘 부탁드려요." 대학생 아들을 혼자 남겨 두고 일하러 가면서 짐이 온전히 들어오기만 하면 되겠다 싶었다. 늦게 집으로 들어온 나는 깜짝 놀랐다. 깨끗하고 깔끔한 주방에 일일이 뽁뽁이를 깔고 그릇을 놓았고 식재료들은 작은 바구니에 담겨 가지런했다. 옷장도 꼼꼼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새집에 이사온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이분들은 주인이 있든 없든 정말 내집처럼 일을 하시는구나" 그날 못한 인사를 하고 싶어 이 글을 쓴다.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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