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회사 게시판에서 워낙 좋은 후기들이 많아서 최대한 빨리 연락해서 예약을 잡았어요.

결과는 대만족!

1. 견적


팀장님께서 연락 드리자마자 빠른 시일 내로 현장 방문을 해주셔서 빠르게 견적을 받을 수 있었어요.

첫인사를 90도로 해주셨고 방을 들어갈때나 팬트리를 열어볼 때나 항상 동의를 구하시는 모습에 굉장한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에 금액도 예쁘게 해주시는 모습이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2. 이사 전 날


팀장님께서 하루 전 날 연락 주셔서 다시 한 번 필요한 부분들 체크 해주셨어요 분리수거날이 아님에도 경비실에 얘기하면 미리 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 주셔서 연락해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3. 포장


이삿짐을 옮겨주신 팀은 다섯 분이 오셨는데 가족 분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모두 선한 인상의 분들이라 마음 한층 놓여졌어요. 이사 당일 오전 8시 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가족분들이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이였어요.


이사가 시작되고서는 가장 먼저 바닥 보양부터 하였는데  

바닥에 손상이 없도록, 이삿짐에 손상가지 않오록 바닥 보양을 꼼꼼히 하셨습니다.


포장은 굉장히 상처 하나 없이 빠르게 진행 됐고 처음 이사 해보는 저도 와 이렇기 빨리 정리가 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눈에 보아도 숙련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저희가 준비해드려도 모자를 판에 커피와 간식까지 사다주셔가지고 감사하지만 죄송한 마음도 드렸습니다. 이사 하느라 뭘 먹을 시간도 없었는데 덕분에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포장 짐을 다 내린 후에는 바닥까지 청소해주셔서 더욱 깨끗한 모습을 남길 수 있었고 덕분에 집을 인계하는 과정에서 집이 굉장히 깨끗하네요 라는 부동산의 말과 함께 아무런 문제 없이 넘어 갈 수 있었어요.



4. 이사


점심을 먹고 이사를 진행하였는데 딸기를 사다주셔가지고.. 딸기를 매우 좋아하는 와이프는 폭풍 감동하였고 오히려 얻어먹기만 한 거 같아서 죄송했습니다ㅠ


짐을 옮기는 동안은 슈커버 착용하시고 작업하셨고 새 집을 위한 자그마한 배려가 보였습니다.

저희는 사다리차를 이용하였는데 사다리차 세팅하는 동안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 건지 전부 다 물어봐 주셨고 확인 해주셨어요.

또 냉장고는 음식이 들어가기 전에 내주를 다 닦아주셔가지고 깨끗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도배, 필름을 하고 들어왔는데 어디 하나 찍힌 곳 없이 깔끔하게 이사가 진행되었어요.

수건도 굉장히 예쁘게 호텔처럼 접어서 정리해주시고 화장품 같은 작은 잡화들은 수납함을 사오셔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정말 입을 다물지 못 했어요.


이사를 다 마치고는 청소기도 돌려주시고 물걸레질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정말 깨끗한 집을 만들 수 있었어요.

먼지가 쌓인 것들은 전부 닦아 주셔서 정말 새 집처럼 깨끗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못 질이 필요하거나 다른 요청사항이 있는 지 물어봐주셨고 마지막 안내 사항을 끝으로 이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견적부터 이사까지 모든 단계에서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상처 하나 없이 이사 진행하여 너무 만족합니다.

첫 이사였지만 왜 회사 사람들의 후기가 이렇게나 좋은지 알 수 있는 경험이었고 다음 이사에도 꼭 588팀 이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