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늦은 시간에 굳이 컴퓨터를 키고 이사 당일에 감사의 인사를 남기는 이유는

좋은 팀, 소중한 이사의 추억을 남겨주신 팀에 감동을 받은것도 있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시간이 지나 잊혀지기 전에 글을 남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동료에게 예스2424가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좋다고 이야기는 들었으나,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822팀은 침착하고 자세한 견적내용의 설명을 해 주시며, 또한 다른분의 리뷰 중 ''''''''''''''''''''''''''''''''테크니션'''''''''''''''''''''''''''''''' 이라는 키워드가 왜 나왔는지 충분히 경험 하였습니다. (심지어 책상형 모션베드의 조립-해체가 가능한 팀원이 계심); 아시는 분은 이게 얼마나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일인지 아실거에요.

또한 베란다의 좁은 자리에 있던 김치냉장고를, "찌그러 지면 속상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말씀과 함께 팀장님이 서랍장까지 하나하나 해체/조립의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소중한 이모님.. 주방의 양념장들을 ''''''''''''''''''''''''''''''''아마 다 못 담을거야'''''''''''''''''''''''''''''''' 라고 저희끼리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새 각잡혀서 이쁘게 자리를 잡아놓았 더라구요. 정말 경험해 봐야 아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날계란이 안 깨져서 왔습니다..

이전에 모 대기업의 이사서비스를, 견적비용이 최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들여 이사를 했을때 정말 불쾌해서 쳐다보기도 싫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깨지고, 새 물건 모아둔 것들은 사라지고, 견적 따로 이사 따로, 접시도 없어시고, 나중에 알고보니 냉장고의 전원 케이블도 끊어져 있더라구요(오늘 이사중에 확인 함)

그런 제게 예스2424 의 서비스 경험은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팀이 있다는 신뢰를 갖게 하였습니다.

팀장님, 조금 투덜 할 수도 있는 팀원들 오히려 달래며 저희 마음 편안하게 포장이사 진행 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집이 좁아져서 조금 마음이 뒤숭숭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꼭 이렇게 은인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좋은 분들과 소중한 이사경험 해서 즐거웠습니다.

집이 좁아져서 일이 힘드시죠, 죄송해요 이렇게 말을 하면 ''''''''''''''''''''''''''''''''일하기 좋아요'''''''''''''''''''''''''''''''' 라고 다정히 말씀 해 주시는 팀원분들

어쩜 속상한 마음을 헤아려 주실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힘드셨을 많은 집안일들을 도와주셨기에 잘 옮길 수 있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주변에도 많이 추천드릴게요. 다음 이사때는 정말 부자되서 팀장님과 팀원분들에게 좀 더 수납장도 많고, 넓은 집이라서 이사짐 옮기실때도 편하시게 연락드리면 좋겠네요..

소중하게 있는 자리의 물건 그대로 잘 옮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