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고 돌아 경인841팀 

아파트 입주 일자가 당초 일정과 달리 6개월 이상 연기되어 뜻하지 않게 8개월 만에 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 이사가 워낙 만족스러웠지만,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  다른 좋은 곳은 이사업체가 없는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명하다는 업체와 견적을 받아보기도 하고, 지역이 다른 신축아파트다 보니 신규 아파트 입주와 관련해서 

입소문이 난 타 업체와 미팅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1.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업체와는 크게는 50만까지 견적이 차이가 났으며

2. 입주하게 되는 신축 아파트 유명 이사업체는 견적내주시는 분과 실제 이사해 주시는 분이 분업화 되어 있었습니다.  

  행여, 실 이삿날 견적과 차이가 날 경우 분쟁이 발생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정리전문가가 이사일 2일 후 재방문하여 

  다시 정리를 해 준다거나, 방역서비스를 해 준다거나 여러가지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여기는 제외했습니다. 

저희가 원래 예정되어 있던 이사일은 8.8 (금) 이었으나, 경인841팀은 이미 그 날 다른 분과 예약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결국 8.9 (토)에 다시 돌아돌아 경인841팀과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경인841팀 이사 가능일에 맞춰 저희가 이사예정일을 변경한 셈이 되었습니다)  

- 가장 정확한 톤수와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장점 1. 팀워크와 마음으로부터의 친절> 

지난 번에 한 번 뵈었던 분들이라 전혀 낯설지 않아서 좋았고, 여전히 유쾌하게 일하시는 팀워크 덕분에 더운 여름 저희도 얼굴한 번 찡그리지 않고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느끼지만, 말로는 "네네" 하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의 친절을 느낍니다.  

폐기물이 많았지만, 어느 것 하나 꺼리지 않고 무거운 짐을 폐기물 집하장까지 직접 내려주셔서 더 수월한 이사였습니다. 

<장점2. 차분한 이사> 

신축 아파트 바닥이 이사과정에서 행여나 손상이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바닥 보양작업 철저히 해 주시는 것은 물론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이사해 주셔서 손상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장점3. 배려> 

저희가 아파트에 먼저 도착해서 청소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발이 다칠 수도 있다며 일회용 덧신을 운동화 위에 신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8월 무더위에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힘드셨을텐데 먼저 농담도 건네 주시고, 멀리 돌아 블루베리스무디를 저희것 까지 사다주셔서 잘 마셨습니다. (뇌까지 시원했어요! 팀장님)   저희가 사 드려야 되는데 오히려 민망할 정도의 배려 감사했습니다. 

<장점2. 깔끔한 정리정돈>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어느 한 군데 손 볼 곳 없이 잘 정리해 주고 가셨습니다.  

지난 번 이사때 전기밥솥 뒤에 물받아끼지 청소해 주시더니, 이번에는 식기건조대는 물론, 쌓여있는 먼저 모두 털어 (먼지가 많은 서랍정리함은 물로 씻어서)  정리 후 이사짐 정리해 주시고, 이사와서도 먼저한 톨 없게 잘 정리 후 진공청소기 후 물걸레 청소까지 마치고 가셨습니다.    

냉장고는 윗칸, 아랫칸에 맞게 칸배열 순서대로 패킹해 주셔서 그대로 넣기만 하면 되니 편하네요.  

저희가 좀 거들까 했는데, 저희 솜씨가 영 마음에 차지 않으셨는지 팀장님이 직접하셨습니다.  어디 전문가만 하겠습니다. 

이상 무더위에 유쾌하게 끝난 이사 후기였습니다.  

추운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함께 해 주신 경인841팀 팀장님과 팀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집 구조가 달라 고민할 때 정리정돈팁과 가구배치까지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웃으며 걱정없이 이사했습니다. 

내내 행복하고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