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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도대체!! 어떻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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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배성철
작성일 2013-06-18 22:52:27 조회수 9620 IP 180.71.XXX.142 지역(출발지) 경기 성남시 중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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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646팀이 2013년 6월 1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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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가 다 그렇지 뭐~~!! 만족스럽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하는거고 대놓고 불만 표시도 못하고 속만 타들어 가는 그런.... 주변에서 항상 그렇게 들어왔고 또 저 또한 그렇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Yes 2424 경인 646팀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죠!! 전세집을 전전하다 드디어 내 집으로 이사가는 가슴벅찼던 날. 비가 온다는 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삿날 비가 오면 잘 산다고들 하지만 혹여 가구가 망가질까, 옷들이 젖어 곰팡이 피진 않을까. 미끄러지거나 낙상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전날밤 잠을 설쳤었는데... 그리고 기다렸던 이삿날 당일... 간밤에 좋은 꿈을 꾸었다며 저를 위로하는 아내의 말에 일단 모든 일을 하늘에 맡기고 경인 646팀을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1. 하루의 시작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일정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출발하셔서 부모님 댁의 2층에 있던 소파(6인용 특대형)를 옮겨와주시는 서비스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개인 용달하시는 분께 부탁을 드렸었는데도 너무 커서 옮길 수 없다며 거절하셨던 일을 비도 오는데 팀원들 모두 가셔서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탁 화분들을 모두 옮기고 소파를 계단으로 꺼낸 뒤 5톤 트럭에 실어 오셨습니다. 집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안될것 같다고 걱정하던 동생도 646팀의 기술에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이사를 마치고 안보이는 곳에 있던 곰팡이도 제거해주시고 닦아 주시니 새것같다고 어머니가 괜히 줬다고 하셨더랬습니다. 이것은 견적낼 때는 없었던 부분인데 제가 갑자기 부탁드렸던 부분입니다. 어려운 일인 줄 알면서도 부탁드렸었고 거절하셔도 어쩔 수 없다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팀장님께서 최선을 다해 해드리는 쪽으로 해주신다 하시더니 진짜로 해주셨습니다. 저희로서는 너무나 고마운 일이지만 646팀원분들께는 너무나 죄송스러운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웃는 낯으로 옮겨주셨습니다. 이부분 때문에 추가로 1톤 트럭을 더 불렀음에도 추가비용은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2. 포장이사는 포장재도 중요합니다. 더러운 박스를 재활용하고 썼던 비닐을 또 쓰는 업체도 있습니다. 일회용을 좋아하진 않지만 내 아이의 옷을 다른 누군가의 신발을 쌌던 박스에 담는 다면 찝찝하겠지요. 646팀을 그럴 걱정이 없었습니다. 박스는 모두 새것이었고 모든 짐을 일회용 비닐로 이중 포장했으며 아기짐은 더욱더 신경써서 깨끗하게 포장했습니다. 신발이나 목욕탕용 박스는 따로 있었고, 냉장고의 음식들은 아이스박스에 하나씩 따로따로 담아 옮기셨습니다. 그릇들은 행여 깨질까 뽁뽁이로 이중 포장하셨고 도자기 화분들과 액자들도 무사히 제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집 침대는 맞춤으로 2M*2.1M의 슈퍼킹사이즈입니다. 엄청난 사이즈의 침대를 모두 분리하여 하나하나 이중포장하고 옮겨주셔서 비 하나도 안 맞고 보송보송하게 스크레치 없이 옮겨주셨습니다. 지난번 이사에서 엄청나게 스크레치가 많이 나서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또 이사하면 침대를 바꿔야하는 거 아니냐며 아내가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바꿀일이 없어져 아내는 조금 서운한 눈치입니다. ^^;; 3. 손발이 척척! 팀웍이 환상이었습니다. 짐이 없다 생각했는데 끝없이 나오는 짐들에 저도 놀라고 아내도 놀랐습니다. 이걸 다 언제 포장하고 옮기고 정리하나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팀장님 포함 남자3분 이모님 한분이 철저히 분업하셔서 각자의 위치에서 그 많은 짐들을 포장하는데 겨우 3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충했을거라고요?? 아내와 제가 행여나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지 않을까 두 눈에 쌍심지 켜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켰습니다. 지난번 다른업체 포장이사때 너무 실망했던지라... 이사후에 물건이 분실되었거나 안보이는 부분에 손상이나 파손이 있어 영 찜찜하고 기분이 나빴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사에서는 오히려 저희가 믿지못해 감시하는 것 같아 미안해지더군요. 646팀을 추천해준 친구가 이사 맡기고 아내와 둘이 영화라도 보고 오라고 해서 농담으로 들었는데 진담이더라구요. 4. 입주청소 미리했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646팀이 청소 깔끔하게 해주는 거 알고 계약했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팀장님께서 견적내러 오셨을 때 입주청소 따로 부르지 않으셔도 됩니다하셔서 설마했지만 믿어보기로 하고 입주청소 생략했습니다. 짐 들이기전에 바닥부터 화장실, 씽크대는 물론 베란다 물청소에 창틀까지 청소 다 하시더라구요. 팀장님의 맨발의 베란다 물청소도 인상깊었지만 감동의 청소는 사서 한번도 청소한 적 없는 1년 채 안된 냉장고를 스팀살균까지 하시고 그 안의 김치통이며 양념통들 얼룩과 기름때 모두 제거하시고 밥통 사이사이 찌든때 모두 제거하시고 냄새나서 열기가 부담스러웠던 김치 냉장고를 아주 새 것으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사하는 집에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들어가는 지라 마루 새로 깔고 페인트에 벽지 씽크대 화장실까지 모두 다 다시 해서 집안에 미세 먼지 많았는데 이사 마치고 4번도 넘게 바닥을 청소 하시고 화장실도 물청소로 반짝이게 해주시고 새로 짜서 넣어 톱밥 투성이던 씽크대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배수구까지 모두 청소하시고 마지막에 마무리로 피톤치드 살균까지 하셔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새집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내가 청소하는 것을 제일 걱정했었는데 나중에는 이제 깨끗하다고 그만 하셔도 된다고 오히려 말리더라구요. 그만큼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5. 정리가 생명입니다. 이사하는 집의 구조가 같을 리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비슷하게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정리해 주셔야 다시 손 갈 일이 없겠죠. 아이방의 책장 정리부터 서재의 책들까지 그대로 옮겨 주셔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이의 인형들과 장난감이 많아 걱정했는데 아이방에 아주 보기좋게 진열해주시고 작은 액자와 꼬마 화분들 그리고 폴라로이드 사진들까지 어쩜 그렇게 가지런히 정리해 놓으셨는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아내의 옷장은...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올만큼 꽉차서 어디에 어떤 옷이 있는지도 알 수 없었는데 누가 정리를 하셨는지 완전 종류별로 수납해 놓으셔서 아내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지는 바지대로 니트는 니트대로 셔츠는 셔츠대로 등등 옷가게처럼 정리해 놓으셨더라구요. 아내가 너무나 감탄하며 평생 이대로 쓰고 싶다고 좋아했습니다. 아내가 또 감동한 것이 하나있는데 바로 부엌입니다. 아내가 사실 정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모님께서 부엌의 동선을 매우 효율적으로 짜고 정리를 해놓으셔서 냉장고와 싱크대는 홈쇼핑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깔끔해졌습니다. 아내가 옷장과 함께 평생 이대로 쓰고 싶답니다. 많은 액자와 그림들 모두 수평까지 맞춰서 벽에 걸어주시고 부러진 간이 침대 다리와 책상다리까지 모두 고쳐주셔서 새로 사지 않고 그대로 튼튼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려야 하나 고민하던 것들인데 지금보면 새것같습니다. 사실 이사하면서 이런 서비스는 기대해본 적도 없는데 마치 자신의 집처럼 살뜰이 챙기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서비스해 주신 점...작은 차이이지만 효과는 엄청난 세심한 배려에 왜 "명예의 전당팀"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신발장은 신발을 종류별로 수납하고 휴대용 유모차도 접어서 넣어주는 센스. 베란다와 창고의 짐들도 무작정 쌓아놓은 것이 아니라 종류별로 한번에 꺼내기 쉽게 분류 정리하셔서 하나도 손이 안갔습니다. 6. 내집처럼 소중히 다루며 처음부터 끝까지~~ 집 상할까, 행여나 물건 상할까 이중포장에 조심조심 옮겨주시고, 또 비오는 날이라 짐이 비맞을까, 아기가 있는데 혹시 놀랄까 여러가지로 신경쓰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바닥에 매트를 깔고 작업하여 마루를 보호했고 신발도 덧신신어 오염 안되게 하거나 실내용은 분리하여 신었었고 포장된 박스들 집어던지거나 하지 않고 하나씩 들어서 옮겨주셨으며 큰 화분은 잎 하나까지도 소중히 싸서 볕잘드는 곳에 배치해 주셨고 냉장고 세탁기등 가전제품들도 소중히 다뤄 스크레치 없이 옮겨주시고 설치까지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아기장난감들 깨지거나 부속품 사라질까 걱정했지만 종류별로 하나씩 포장해서 부피도 늘어나고 수고도 늘었지만 분실이나 파손없이 잘 옮겨주셨습니다. 7. 칭찬의 글을 마치며... 너무 칭찬만 일색인 글을 보면 혹시 이거 회사에서 알바써서 쓰는거 아냐? 하며 믿지 않았고 불평이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보면 그래 그럼그렇지하며 맞장구쳤던 제가 이런 글을 남길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정말 고생하시며 저보다 더 신경써서 소중히 제 짐들을 다뤄주셔서 기분좋게 이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지난번 이사와 달리 스트레스 없이 끝내서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신혼부부에게 포장이사는 부담스러웠지만 이사가 끝나고 잔금을 지불할 때는 오히려 너무 적게 드리는 것 같아 미안해지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기석팀장님과 646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또 이사를 준비하는 저희같은 소비자들께 정확한 정보를 주고자 이 글을 씁니다. 김기석팀장님 그리고 646팀원분들! 덕분에 이사 잘하고 새 집에서 좋은 꿈꾸고 아내와 아이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이사간다는 지인들에게 무조건!!! 646팀과 진행하라고 추천하겠습니다. 좋은 인연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팀원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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