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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24 포장이사] 542팀 덕분에 마음 편한 이사였습니다.
고객명 권민정 작성일 2013-09-11 12:38:16
조회수 10113 IP 222.110.XXX.209
지역(출발지) 서울 마포구
서울542팀이 2013년 9월 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그리고 이사한지 일주일이 되는 날 이기도 하구요.
처음엔 너무 신경쓸것도 많고 힘이 들어서 하루가 열흘같이 느껴졌는데, 이것저것 일처리하고 지내다 보니 일주일이 금방 가버렸네요.

서을542팀을 만나서

< 좋았던 점 >

(*견적*)
처음 견적을 내러 오시는날 한상수팀장님 깔끔하게 품위있게 오셨구요.
조용히 견적을 내고 금액 결정을 할때 보니, 이사짐 톤수 불리지 않고 정직하게 낸것 같더군요. 손없는 날이고 4년전보다 이사비용도 많이 올랐으니,예상금액보다 많이 나왔고, 부담스러워하니 쿨하게 조정해 주시더군요. 다른업체들 보니 그분들 입장에서는 쉽지않은 일인것 같던데... 그 점 고마웠습니다. 몇군데 더 견적 내 보았지만 마음은 이미 542팀! 그날 바로 계약전화하고 계약금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이삿날이 다가오면서 고객센타에서 체크사항 및 알림문자가 오더군요.
이삿날 차가 안오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없어지더군요. 이사전날 한팀장님이 전화하셔서 방문시간 알려 주셨구요.

(*이사당일*)
이사당일날 짐이 일사천리 신속하게 정리되고 예상시간에 잘 빠지더군요.
사실 저는 진행사항만 보고 이사갈집 바닥공사 작업에 신경쓰고 부동산 왔다갔다 하느라 바뻣구요.
주방도우미 이모님이 도시가스 검침 비용까지 정산해서 영수증 보관해 주셨어요.

미리 말씀드렸지만 바닥 작업때문에 시간 딜레이 되었고 하지만 변수 없이 예상시간에 잘 끝났습니다.팀원 중 한분은 작업상황 지켜보면서, 기존에 설치된 불필요한 물건, 버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는 물건, 레이아웃에 도움되지 않은 물건들 상의해서 정리해 주시더군요. 컴퓨터방 정리 해주시던 팀원분도 장농을 버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할때 조용한 미소를 띄면서 친절하게 좋은방법을 제시해 주고, 나중에 보니 디자인이 다른 장농 3종류를 구색에 맞게 잘 배치해 놓았더군요^ ^

이분들 뿐 아니라 팀원 모두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묵묵히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제가 바뻣던 관계로 일일히 지켜보지 못했고 믿거니 하면서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도 하지 않았고, 반면에 기운돋는 칭찬도 해 주지 못했습니다.

주방도우미 이모님은 인상이좋고 조용한 미소를 띄면서 일하셨는데, 가시고 나서 보니 주방 가전제품 모두가 반짝반짝 빛이 나더군요. 이사다음날 부터 시작되는 수납물건찾기...한눈에 보이도록 찾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 이물건이 이쯤 있지 않을까 하면 그곳에 있더군요.

(*청소*)
바닥공사 작업이 끝나고 팀원 모두 들어오시더니 각자 맡은 영역에서 청소를 정말 열심히하시더군요. 특히 안방 화장실은 전 입주자가 사용를 안한다고 배수구를 다 테잎으로 막아놔서 곰팡이 쓸고 보기 안 좋았는데, 팀장님이 테잎 제거 하고 아주 깨끗이 닦아 놓으셨더군요. 전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다음날 도배공사가 있어서 모든 짐을 다 풀수가 없었습니다. 큰짐은 각자 자리에 배치하고 책이나,옷,기타 이동하기 힘든 짐은 정리를 하지 못해 그분들도 개운하지 않고, 저도 나중에 정리하려니 심란 하더군요.
현실은 현실일 뿐...상황에 맞게 해야 겠지요!
542팀의 드라마틱한 정리 모습을 다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가구나 가전제품들을 레이아웃을 잘 짜서 아주 효율적으로 배치해 주셨구요. 수선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 손봐주셨습니다. 칼라박스에 못도 박아주고 피아노 밑에 받침대도 수선해 주시구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군소리 없이 묵묵히 조용하게 밝은표정으로 일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마음 편했습니다. 가실때 잘 해 드리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건 일할때 툴툴 거리고 자기 편한대로 대충 짐이나 던져 주고 가려는 태도 거든요. 지켜보시던 저희 어머님도 교육을 많이 받은 거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렇게 이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명- 순간이동^ ^

< 안 좋았던 점 >

안 좋았던 점은 없지만 굳이 뽑자면
더 도와드릴 건 없으세요? 가실때 덕담 한마디! 정도 하셨으면 좋았을껄요^ ^
정말 가실때도 조용히 가시더군요!

여기까지 끝 입니다. 정말 마음 잡고 썼네요.
마지막에 절반정도 날라가서 다시쓰느라 힘들었습니다.


*예스2424 서울542팀*

꿈이 뭔지 모르지만 그꿈 이루시구요. 프로,베테랑팀 되시구요. 사업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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