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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이사가 제일 쉬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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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정인실
작성일 2013-11-24 21:31:01 조회수 8603 IP 182.224.XXX.133 지역(출발지) 서울 동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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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694팀이 2013년 11월 2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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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팀장님과 694팀 여러분~ 여러분 덕택에 이사온 집에서 두밤이나 평안히 보냈답니다~ 아이 자는 틈타 드디어 후기 쓸 시간을 얻었네요~!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하시고 가신 그때부터 계속 후기 빨리 쓰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어요~! 결혼 전에 혼자 살던 집을 yes2424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여러 업체 견적을 받으면서 yes2424에도 견적요청을 했답니다. 그 중 좋은 후기가 많은 국주호팀장님께 견적을 요청했어요~ 1. 이사가기 전 - 업체선택 이번 이사에 사실 전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요, 이사 날짜가 여의치않아 이사청소를 하지못하고 들어가야할 상황이었어요~흑흑 물론 제 기억에 현세입자분이 특별히 지저분하게 쓰신 것 같지는 않았으나 매번 이사할 때마다 이사청소는 반드시 했었거든요. 그걸 못하고 들어갈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해지고 찝찝해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이사업체과 이야기해보니 여러 방법들을 제시하시는데 대략 다음과 같았어요. 1) 시간조율을 해서 대기수당을 주며 청소업체 불러 청소 (이 경우 밤에 이사가 끝나고 청소가 들인비용에비해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고 청소업체랑 이사업체에서 말씀하심.) 2) 보관이사 = 이사비용이 1.7배 (이사업체가 두번 오셔야하므로 할인해도 1.7배가격) 3) 청소하지않고 그냥 이사 국팀장님도 청소는 포기하는게 좋을 거라고 충고해주신 쪽이었어요. 청소비가 아까울거라고. 어찌보면 냉정하게. ㅎㅎ 대신에 제가 기대치만 조금 낮춘다면 어느 정도 실망하지는 않게 신경쓰겠다고, 어느 정도는 만족할 수 있을 거라며 자신있게 말씀하셨지요. 청소 외 친절하신 거라던가 짐을 소중히 다뤄주신다는 것은 다른 후기들을 보고 알고는 있었지만요, 청소에대해서는 잘 몰랐거든요. 하지만 전 국팀장님 말고는 다른 해결방안이 없겠다고 느꼈답니다. ㅜㅜ 이상하게도 국팀장님 처음 뵌것같지않고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청소 날짜 안맞아 며칠을 맘고생이 심했던 저에게 맘 푹 놓으라고~! 이야기해주신 유일한 분이셨거든요. 왠지 신뢰하고 싶어지는 그런 분이요. ^^ㅎ 아마 상담 받아보시면 다들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해요. 그렇게 예약을 하고 청소에대해서는 맘 딱 접고. 이삿날까지 걱정은 미뤄두고 있었어요. 2. 이사날 1) 이삿짐 포장 이사 전날, 전화주셔서 다시한번 필요한 것들 (쓰레기봉투, 걸레 등)을 알려주셨고,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았어요. 7시 40분경 집앞에 도착하셨다며 커피 마시고나면 시작할 테니 중요 소지품, 계약서, 키 등 잘 챙기라고 다시한번 세심히 알려주셨어요. 부랴부랴 챙기고 8시 정각에 팀장님 목소리에 문을 여니 박스들이 좌좌좍~ ㅎ나래비를 서있었어요. 저희는 짐이 많아서 이사 전날 밤에도 전 집을 둘러보며 한숨이 푹푹~ 나왔는데요, @_@ 현관앞의 박스들과 팀장님 이하 694팀을 보니 ''''우와. 드디어 이사 가는 구나, 이 분들 안계시면 나는 이사 어떡하나'''' 싶었죠. 이사짐 챙길 때는 갖고갈것, 안갖고 갈것을 확실히 말씀드리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안갖고 갈것, 버릴 것들 말씀드리고 또 옆 동 시댁으로 가져갈 물건도 말씀드렸어요. (이것도 너무 죄송하게도 팀장님이 직접 들어 시댁으로 날라주셨습니다.에고 ㅜㅜ) 12시쯤되니 다 됐다고 전화주셨어요. 그동안 저희는 관리비, 가스비 정산하고 부동산일 처리하구요. 버릴 물건들 아파트 지정된 장소에까지 손수 다 이동해주시고, 출발하겠다고 하셨어요. 2) 이삿짐 들이기 휴휴~ 빠지는 건 어찌 빠졌는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죠. 제가 넘 넘 걱정했던 이사청소ㅜㅜ 어느정도 해주시는 걸까요. 하지만 팀장님만 믿고있었고, 이사들어가는 곳 부동산 일처리하러 저희도 뒤따라 고고씽 했어요~ 팀장님 저희보다 앞서 도착했는데 아직 짐이 덜 빠졌다며 점심을 드시고 있겠다고 전화를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 부동산에서 주인 만나 일처리하는 동안 팀장님한테 아무 연락 없으시기에 일단 집을 둘러보러 집주인과 같이 들어갔어요. 그랬더니 이미 작업을 시작하고 계셨더라구요. 모든 팀원분들이 스팀청소기를 들고 청소를 하고 계셨어요. 팀장님은 약속하셨던 베란다 물청소를 해주고 계셨구요 ㅜㅜ 넘 송구스러웠답니다. 집주인 보신 김에 마룻바닥에 상처나있는 거랑 베란다에 물 잘안내려가는 것등 주인 아저씨한테 미리 이야기 해야한다며 이야기 다 해주시구요~ 진짜 가족이 이사하는 것 도와주시는 것처럼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청소를 한 참 해주시더라구요~ 집주인하고 헤어지고나서 가구배치때문에 다시 들어왔을때도 모두들 스팀청소며 물청소 해주시고 계셨어요. 팀장님 저 보시더니 잘 왔다며 가구배치만 알려주고 가서 점심먹고 오라고 하셔서 덩치 큰 가구들 위치만 대충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전입신고하러 동사무소엘 갔어요. 동사무소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팀장님 전화가 왔어요. 장농을 놓으니 벽이 자리가 남는다고 영상통화로 보여줄테니 오른쪽 벽으로 붙일지 왼쪽 벽으로 붙일지 정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또 한번 감동했어용. 동사무소에서도 일 잘 끝내고 점심 한그릇 먹고서 말씀하신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서 다시 집에 올라갔답니다. 이번에는 청소와 이사짐풀기를 동시에 하고 계시더라구요. 종량제봉투드리니 따뜻한 두유를 하나 주셨어요. 에구구 제가 챙겨드려야하는데~ 일하시느라 바쁘신데 방해만 될까봐 잠시 또 신랑과 밖으로 나왔지요. 부동산에 다시가 아까 못한 얘기들 마저하며 있으니 팀장님이 잠시후 다 되어간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이사간 집에 들어가는데요~ 아직도 이곳저곳 청소를 하고 계셨어요. 액자 붙일 곳이랑 안쓰는 에어컨 놓아둘 곳들 알려달라고 하셨지요. 1)진짜 이모님들 최고 제 부엌살림들 포장해주시고 정리해주신 이모님 두분 얘기를 또 안할 수가 없어요. 신랑이 저희 이삿짐 포장하실 때 물건가지러 잠깐 올라가보니 냉장고 속까지도 빡빡 닦아주고 계시더란 거에요. 정리 다 해주신 후 보니 정말 냉장고안이 훤~해졌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냉장고 안 청소까지 해주시더냐고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그 뿐아니라 제 조리도구들, 냄비, 그릇, 수저, 아기그릇들, 지금은 안쓰는 젖병들, 조미료들,각종 락앤락 통까지 말씀도 안드렸는데 어쩜 저보다도 정리를 더 잘해주셨는지요. 박스같은것도 하나 구하셔서는 차곡차곡 넣어 흐트러지지않게 해주시고요. 정리의 달인들이세요. 저희 신랑은 저더러 이거 흐트러뜨리지 말고 잘 쓰라네요. -_ - ㅎㅎㅎ 친정엄마도 이렇게는 못해줄 것 같다는 생각에 또 감동했답니다. 2) 저희 세간살이들이 반짝거려요. 먼지붙어있던 저희 가전제품이며 가구들이 오히려 이사하며 깨~끗해졌어요. 액자 하나까지도 꼼꼼히 닦아주시고 책장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아 장식까지 해주셨어요. 대박이었던건 .... 저희 옷장이었습니다. ㅠㅠ 정리안돼서 마구 나뒹굴던 저희 옷들을 하나 하나 개켜서 정리해주신 것을 보고 저희 진짜 죄송하기까지 했어요. ㅠㅠ 후기 쓸때 쓰려고 사진을 찍어뒀는데 여기는 사진을 못올리네요. ;; 3)청소걱정을 왜 했을까요. 저희 양가 어머니는 이사 일이 언제나 다 끝나려나 일이 많을텐데 걱정하시며 걱정반 불안반에 출발도 안하고 계셨어요. 우리가 정리 다 될쯤 오시려고.ㅋㅋ 그런데 저희 5시 안되어서 팀장님, 694팀과 인사나누고 부모님께 전화해서 이사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우리 할일이 더 없다고 빨리 오시라고 했더니 부랴부랴 오셔서 보시고는, 이런 이사가 어딨냐~ 이사 몇번해봐도 이렇게 쉽게 한적 없다며 두분이 입을 모아 말씀하셨어요. 애가 바닥에 뭘 흘려서 휴지로 슥 닦아보았는데. 휴지가 깨-끗. -_- 제가 청소하는 것보다도 확실히 깨끗했습니다. 베란다와 화장실도 반짝반짝 했어요. 이사랑 청소때문에 고민하느라 밤도 지새우고 맘고생도 하고 그랬는데요, 왜 그 고민을 했나 싶었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한테 이 후기가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이사청소를 이사할때마다 매번했는데요, 매번 실망했거든요. 안하기는 아쉬우나 하기는 해야하는데, 청소할 시간이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시라면 694팀 강추강추*10000^10000!합니다. 아,근데 또 이거 보시고 청소에 너무 기대하시면 팀장님 힘들어지시는데. 제가 또 막 깔끔떠는 성격은 아니어서. ㅋㅋㅋㅋ 그거 감안하시고요 ^^ 제 기준에선 정말 최고였어요~! 또 한분 한분 모두 친절하시고 힘드실텐데도 웃으시며 말씀건내주시고, 명품이사가 뭐 다른게 아니라 이런거겠구나 하는 생각, 이사한지 두밤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들어요. 국주호팀장님과 694팀 여러분이 많이 신경써주신 덕에 저희 가족은 행복한 이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694팀 100% 강추할거에요. ~ 이미 추천도 했구요.ㅎㅎ ^^ 담에 뵐 땐 명예전당에 올라가 계실 게 분명한데. ㄷㄷㄷ 정말 내 일, 내 가족의 일처럼 돌봐주시고 신경써주시니 감동, 또 감동이고 너무나 감사했어요. 이사물건 섬세한 포장&깨끗한 청소&깔끔한 정리&친절한 미소&철두철미한 약속이행 뭐하나 빠질게 없는 694팀 홧팅홧팅~!!!이에요~ 항상 행복하시고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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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2월 6일 10:23에 국주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고객님은 영원히 기억할꺼에여
너무나 좋은분 만나서 즐겁게 일했습니다
하시는일 잘되셔서 더 큰집으러 이사가실때 만나여
고맙습니다
- 칭찬/꾸중하기 게시판 운영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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