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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많이 당황하신 고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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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지연
작성일 2013-12-23 19:09:04 조회수 12357 IP 180.69.XXX.162 지역(출발지) 서울 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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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655팀이 2013년 12월 21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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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제 이사 지방이사를 비롯 이사 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 이사를 할때 마다 이번 만은 제발 하는 마음으로 또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이사를 위해 업체를 찾아 인터넷을 뒤졌더랬습니다. 여기 저기 평이 좋은 곳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요즘 세상니 어떤 세상인데 지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려니 하는 의심 만 들었습니다. 그러다 3곳을 견적 보고 비교하기로 했어요. 우선 당일 날 담당하시는 팀장님을 볼수 있는지, (보통 견적은 멀끔히 차려입으신 분이 오셔서 점잖게 견적 뽑으시고 당일엔 첨보는 팀장님 오셔서 짐이 많다느니 이걸 어떻게 이차에 다실냐고 투덜) 둘째 세부 사항을 얼마나 자세히 체크하시는지 (자전거, 어항 화분 등등) 그리고 기본 서비스 사항이 어디까지인지(다른 업체는 정수기 제가 업체에 연락해 떼고 달고, 비데 도 마찬가지.-그럼 추가 비용 들죠 암튼 이정도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너무 저렴한 업체 제외 너무 인지도 있는 t사는 경제적 부담이. . . 평 좋은 업체들로 연락하던중팀장님이 직접 연락 받으시고 견적오신다는 655팀 발견.. 손없는 날이라 추가 비용 있다는 설명도 받고 비데 떼고 달고 정수기 분리까지는 가능하다는 설명에 바로 계약 사실 다른 업체 견적 내용 이랑 헤갈려 제가 걸래도 5장 세척세제도 3가지 정도 준비 해 놨더랬습니당. 근데 당일 시간 딱 맞취 딩동 추운 겨울아침이사라 저도 생각치 못했는데 주방 담당 아주머니께서 커피에 종이컵 ,얼린 떡을 몇덩이 가져 오셨더라구요. . 제가 대접해도 쉰찮은데 떡까지 얻어 먹고 제가 준비해논 걸래 보다 더 깨끗하고 많은 걸래와 세재류를 풀어 놓으시며 저를 당황하게 하셨죵.. 알고보니 팀장님 어머님이 실제 팀장님.. 우리가 더 큰 평수로 이사하는거라서 물건들이 제자리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바뀌어야해서 실세이신 팀장님께 한번 설명하니 대가 그려달라고.. 서투른 솜씨에 방구조 위치 그려드렸더니 두번 설명할 필요도 없이 모든것이 제 생각된 위치로 척척....또 많이 당황하신 고객님.. 사실 전업 주부로 살림 깔끔하게 한다고 나름 자부하던 저였지만 냉장고 속만은 . . .공개하고싶지 않은 . . 근데 다른 방 짐챙기는거 보고 오는 사이에 냉장고속 제 보물 들이 모두 뛰쳐나오고 그속을 화끈한 스팀청소기로다가 새하얀 연기 뿜어내시며 완전 분해 세척 하고계신 팀장님. . 여러번 단황 하신 고객이시기에 감사하단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암튼 울 냉장고 평생 첨 스팀 목욕 했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맞고요. . 아, 참 저희 아파트 지어진지 30여년 주차나이 심각하다 못해 짜증 지대로 인데. 전날 부터 이사라고 써 놓앗음에도 떡하니 자리잡고 주무시는 흰색 차량 전번도 없고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집은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미칠 이름이여. . 여기서 또 한번 피 마르는데 우리의 팀장님 더이상 군말 업ㅂ이 그 큰 트럭을 뒤로 후진 완존 마이클 잭슨 후진으로 거의 묘기에 가까운. . (참고로 저는 마티즈 로도 그렇게 못할듯..ㅋㅋ) 그 운전 솜씨에 또 많이 당황하신 고객님..(불평도 없으신 팀장님) 전번 이사에 우리 침대 매트 비닐도 안씌우고 이사하다 흰색이 회색된고 보상도 못밧고 쌈 만 났었는데 이미 회색된 매트를 비닐에 싸고 매트 전용 커버에 고이 모셔주니 이런 호사가 어딨으며 큰맘 먹고 장만한 50인치 티비. .또한 전용 커버 오셔서 따뜻하게 온 몸 감싸시니 추운날씨 나 보다더 따뜻하겠넹... 김장철 지나고 하는이사라 500리터 김치 냉자고에 꽉찬김치들 아이스박스에 고기모셔지고 냉장고에 넘쳐난 김치국물도 깔끔하게 처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시는 고객님 또 많이 당황하시고.. 이글 쓰느라 두번이나 뭘 잘못눌렀는지 기껏 적은 글들 다 날라가 세번째 쓰면서도 655팀께 감사한 마음 이루 다할 수 없어 미소로 또 써 내려가는 이글.. 울집에 도우려 오셨던 친지분들도 모두 감탄 팀장님 전번 따가셨고 이글을 혹 읽으시며 업체 선정 하시려는 분등 꼭655팀 선택해 주시고 그럼 절대 후회 없으실터.. 어쩔 수 없이 하는 힘든 이사 미소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신 655팀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 많이 당황하신 고객님은 아직도 상기된 맘 감출 길 없어 손가락을 놀리고 있음당. . 부디 번성하시고 또 만나는 일 생기면 또 이사가는 거라 제게는 슬픈일이겠지만 기쁜 맘으로 기달겠슴당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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