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고객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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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가족같이 도와주신 716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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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지승헌
작성일 2014-03-12 18:32:46 조회수 9849 IP 222.110.XXX.248 지역(출발지) 서울 동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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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716팀이 2014년 3월 11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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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의 716팀을 통해 어제 막 이사한 사람입니다. 직접 이사를 한 사람만이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 참 마음에 드네요. 제 후기가 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 예스2424 716팀. 신뢰가는 첫인상과 합리적인 견적 > 제가 예전에 이사할 때는 인터넷을 통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하지만 평은 좋았던) 업체를 골랐습니다. 그 때는 견적을 내시는 분이 따로 방문하셔서 계약을 하고, 실제 이사는 다른 분들이 오셔서 진행했습니다. 견적을 내시는 분과 실제 이사를 진행하시는 팀장님과의 시각 차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더군요. 분명히 제 돈을 내고 이사를 하는 입장이지만 혹시라도 일을 소홀히 할까, 제 개인정보까지 아는데 나중에 안좋은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싶어 모든걸 참고 다 맞춰 드리며 이사를 했지요. 그런데 예스2424의 경우, 이사를 직접 하실 팀장님과 부장님이 방문하셔서 견적을 내 주시더라고요. 견적서에 ''추가 비용 없음'' 이라고까지 직접 써주시는 데 믿음이 갔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뒤에서 한 번 더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퇴근 시간 때문에 늦은 저녁에 방문하셔서 견적을 내 주셨고, 아기 잠이 깰까봐 소곤소곤 작은 말로 이야기를 해 주시는 배려 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견적 부분은 이사 거리나 짐의 양 등에 따라 유동적이다보니 비싸다 or 싸다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4년 전에 이사할 때 들었던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했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견적 상담 내내 ''고객만족, 고객이 원하시는 대로 모두 다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당시에는 듣기 좋으라고 하는 립서비스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 고객 위주의 서비스 마인드 > 제가 이사를 들어갈 곳이 10년 된 아파트라서 입주 청소를 꼭 하고 싶었는데요, 이사 당일에 청소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전에 살고 계시던 분이 일찍 비워주셔야 하기도 하지만, 짐이 들어가는 시간까지 최소 4시간은 벌어줘야 청소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입주 자체를 3시 이후로 미뤄야 해서 예스2424 팀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흔쾌히 ''고객님이 원하시는 시간대에 들어가겠습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조금이라도 일찍 일을 마무리 하고 퇴근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일텐데, 오히려 더 늦게 들어가도 되니까 꼼꼼하게 청소하시라는 말씀까지 해 주셨습니다. < 타 업체 대비 월등한 서비스 > 이사 당일, 오전 7시 30분에 집에 방문하셔서 그 때부터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희가 불필요한 짐은 1차적으로 정리하고 버릴 건 버렸어야 했는데, 핑계같지만 초보 엄마아빠 생활로 인해 이삿짐을 쌀 여유라고는 저희에게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 때부터 미안한 마음이 조금 들었는데, 여자 팀장님께서 ''원래 사는 게 다 그런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라며 빠르게 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캣타워가 하나 있는데요, 원목으로 된 가구라서 잘못 다루면 부러지기 십상입니다. 혹시라도 기스가 날까 꼼꼼하게 챙겨 주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장롱 깊은 곳에 숨겨 두었던 양주들이 30여 병 되는데요, 깨지지 않게 하나하나 에어캡으로 싸시는 모습을 보고 업체 잘 골랐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11시까지 짐을 싸는 것이 목표였습니다만, 많은 잔짐과 저만의 귀중품(술/캣타워 등등)들로 인해 짐을 싸는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저랑 와이프도 깜짝 놀란게 짐이 좀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7.5톤이나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견적 내는 당일에 아기가 자고 있어서 아기 방은 제대로 보지 않으셨는데, 그 방에 숨겨져 있던 짐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사업체 분들도 상당히 당황하셨을 법도 한데, ''꼼꼼히 보지 않은 제 잘못이에요.'' 라며 웃으시면서 1톤 트럭을 추가로 부르시더군요. 물론 추가 비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희가 짐을 거의 다 싸고 나갈 무렵, 그 집으로 이사가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그 때 ''정말 이사 업체 잘 골랐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두 업체 분들이 바로 옆에서 일을 하고 계시니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데, 우리 짐은 겹겹이 쌓여서 고이고이 모셔 나가는 반면, 다른 집 짐은 에어캡도 부실한데다 짐을 던지다시피 옮겨지더군요. 내 짐이라면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과하게 하시는데 한 마디 하려다 일이 커질까 싶어 그냥 참았습니다.(심지어 술 냄새가 진동하더라는...) 장장 6시간의 대작업을 통해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이삿짐 싸는 것이 마무리가 되었고, 그제서야 이사 들어갈 집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이사는 마무리가 중요 > 2시 30분 경에 입주 청소가 마무리 되었고, 짐 정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사를 해 보신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시겠지만, 나가는 집과 들어가는 집의 구조가 100% 일치하지 않기에 짐 정리라는 게 훨씬 더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더 많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배치와 관련해서 저희 부부와 대략적인 이야기를 나누신 뒤에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실내에서는 반드시 덧신을 신고 작업하셨고, 외부로 나갈 때는 덧신을 꼭 벗으셨습니다. 사실 다른 업체도 다들 하는 서비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출입이 꽤 잦은 상황에서 매번 그런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텐데 꼭 지시키는 걸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여자 팀장님께서는 주방 정리를 담당하셨는데요, 정리하시는 내내 ''예쁘게 정리하는 게 좋아요'', ''고객님이 찾을 수 있게 정리해 둬야죠'' 라며 작은 컵, 스푼 하나 하나 꼼꼼히 정리해 주셨습니다. 주방 쪽은 오히려 이사 오기 전보다 훨씬 더 말끔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짐이 들어온 뒤에는 전체 구도 중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물어보시고는 위치를 재조정 해주셨습니다. 우리 집의 애물단지 캣타워의 위치를 재조정 하느라 모든 가구들이 다시 자리 잡아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으나, 부장님을 비롯한 두 분의 형님(?)께서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샤샤샥 처리해 주셨습니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바닥에 떨어진 먼지 하나까지 청소기로 밀어주시고, 스팀 청소와 피톤치드 소독까지 깔끔한 정리를 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각각의 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셨습니다.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 밖에 내 주셨고, 재활용 쓰레기는 따로 모아서 버리기 편하게 정리까지 해 주셔서 너무 편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9시 30분이 되어서야 이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짐의 양이 엄청나기도 했거니와 꼼꼼하게 정리까지 해 주시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새벽부터 시작해서 밤 늦은 시간까지 너무 피곤하셨을 텐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꼼꼼하게 작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객이 원하시는 대로 해 드리겠다''고 했던 그 말씀 그대로 지켜주셨습니다. 내 집안 일 같이 도와 주신 이향숙 팀장님을 비롯한 4분의 716팀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기 때문에 별다른 이사 준비도 하지 못했고,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았었는데 손 가지 않게 One-stop 서비스로 이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개운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좋은 기운 많이 전달해 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팀장님이 ''이사 만큼에 있어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또 이사를 하게 되는 날이 오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이향숙 팀장님께 전화를 드릴 생각입니다. 근처 오시게 되면 연락 한 번 주세요. 꼭 소주 한 잔 사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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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월 12일 21:16에 이향숙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승헌 고객님~♡
이렇게 칭찬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까지 써주시다니 ..저도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사가 마음에 드셨다고 하셨을때 이렇게까지 마음에 드셨는지는
몰랐어요~글을 보고 이렇게 까지 만족하시는걸 알았네요
제가 잘해드려고 노력했는데 그마음이 전해진거같아 기쁘네요
다음에 이사하실때 무슨일이 있어도 저도 꼭 이사해드릴께요
이사하신 집에서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저희가 일쉬는날 한번 찾아 뵐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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