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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마치 오래전부터 이곳에 살았던것 처럼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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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원장필
작성일 2014-03-24 13:12:28 조회수 15708 IP 211.176.XXX.119 지역(출발지) 서울 성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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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72팀이 2014년 3월 21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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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월 21일 금요일 성북구 종암동에서 성북구 정릉동으로 이사했던 집입니다. 결혼하고 처음 이사를 해보는 거라 이사업체 선정부터 너무너무 고민됐었어요. 그런데 신랑이 여기 견적한번 받아보는게 어떠냐며 제 의견을 물어보더군요. 그때까지만해도 주위에서 이사업체 선정을 잘해야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혼란스럽던 중이였어요. 그래도 어디든 선정해야 했기에 신랑의 의견에 따라 무료방문 견적신청을 하였고 며칠뒤 방문견적을 하기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평일 낮이라 아기랑 둘이 집에있다보니 낯선사람을 집에 들이는 것도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오시기 전, 출발할때, 도착해서, 계속 전화를 주셔서 마음이 놓였어요. 오셔서도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궁금했던 것들 이것저것 물어봐도 차분히 대답해 주시는 모습에 믿음이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녁에 신랑과 상의한후, 다음날 아침 바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난주 금요일 이삿날이 되었고, 정말 일분의 오차도 없이 약속시간이 되어 초인종을 눌러 주셨어요. 전날저녁 이사에 대한 설렘과 스트레스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혹시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긴정하고 있었는데,들어오시며 인사와 농담으로 긴장 풀어주시고 피곤한 기색하나 없이 쌩쌩한 모습뵈니 왠지 저희들 피고함도 풀리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딸아이가 늦게 일어나 옷입히고 하는 동안도 천천히 하라며 기다려 주시고, 처음해보는 이사에 혹시 방해가 될까 서두르고 당황하는 저에게 천천히 하라며, 서두르면 사고난다며 편안히 해주시는데 마음이 차분해 지더라구요. 이사, 생각했던것보다 빠르고 꼼꼼하게 순식간에 진행되었고, 정말 신경쓸일 하나없이 알아서 잘해주셨습니다. 1. 우선 애기가 있어서 걱정많이했는데 팀장님 애기 너무 잘봐주시고, 애기도 낯선사람 낯가리는 편인데 팀장님의 뽀로로~한마디에 다가가는거 보구 깜짝놀랐습니다. 애기를 키워본 아버지라 다르신것 같아요^^;; 2. 슬라이드장 이삿짐 견적내면서 또하나 걱정 많이 되었던 것이 슬라이드 장이였어요. 신혼살림 살땐 장농이 슬라이드여서 참 좋다 생각했는데 이사를 하려고 보니 슬라이드장은 조립 분해가 쉽지 않아서 업체를 불러서 철거운반조립까지 맡겨야 한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372팀 팀장님이 전문가 못지않게 잘하신다고 하셔서 믿고 맡겼는데 정말... 처음 슬라이드 장 사고 설치왔을때 설치하시는 분 수평재고 안맞아서 다시 뜯고 하느라 반나절 이상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72팀 팀장님 너무나 빠르시게 수평까지 확인시켜주시며 설치해 주셨어요. 처음 설치할때 잘못된 부분으로 나무가 휘어 있었는데 그것까지 바로 잡아 주시며... 정말 옆에서 보고있는데 팀장님에게 부탁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정도로.. 3. 주방이모님, 주방은 아무래도 작은 소품이 많아서 정리하기 쉽지않고, 이사나가고 나면 주방이 제일 지저분한 부분일텐데. 물걸쌀때 냉장고 청소부터 시작해서 이사온집의 주방청소까지, 정말 주방이 새주방이 되었습니다. 주방만큼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정리한다면 꼭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는데, 알아서 정리해 주신 부분이 너무 깔끔하고 제가 정리한것보다 찾기쉽고 제가 생각한 부분을 열면 어김없이 그곳에 정리가 되어있어요. 제가 정리해도 이보다 잘할순 없을정도로... 참고로 가시고 나서 저녁도 해먹었어요^^ 수납도 이모님의 조언대로 했더니 훨씬 깔끔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센스짱이신 이모님, 너무 감사드려요. 4. 그리고, 청소, 처음 집에 들어갈때도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청소업체를 불러서 청소맡겼었는데.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미리 청소를 하지 못하고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짐을 내리기 전에 방이랑 거실 청소기 싹 돌려주셨고, 베란다는 물청소까지... 정말 감동받았던 것이 베란다 물청소하실때 물싹 뿌려서 걸레 하나가지고 무릎꿇고 물기 싹 닦아주시더라구요. 그것보는데 요렇게까지 신경써 주실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정말 마음써주시며 이사해 주신다 생각이 들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처음 계약당시 베란다와 욕실 청소내용을 없었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화장실 물건 놔두시기전에 매직블럭으로 욕실 벽이랑 세면대도 싹 닦아 주셨더라구요. 얼마나 깨끗이 닦아주셨는지 가시고 나서 욕실 사용하는데 불편함 어색함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사가 끝나고 나서 스팀청소기로 바닥 싹 닦아주시고, 살균소독까지.. 이사하고나서 먼지청소에 욕실청소에 베란다 청소에 주방청소까지 정말 병난다고들 하던데 저는 372팀 돌아가시고 나서 평소 생활하던 것처럼 그렇게 생활할수 있었습니다. 5. 서재정리. 서재 배치할때도 요렇게 저렇게 해보다 보면 자꾸 짐을 옮겨야해서 짜증내시지 않을까 맘에 안들어도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오히려 요렇게 해보는건 어떻겠냐 저렇게 해보는건 어떻겠냐 조언해 주시고 몇번이고 가구 옮겨가며 배치해주시며 같이 고민해 주셨어요. 게다가 전에 있던 집처럼 책 순서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정리해 주셨더라구요. 가시고 나서 애기가 항상 꽂혀있던 자리에 책이 있으니 보고싶은 책을 바로 찾아 꺼내는것 보구.. 또한번 놀랬습니다. 6. 안방배치 안방에 장농이랑 침대 두개 놓고 생활했었는데 전집에서도 구조가 애매해서 장농밑에 서랍을 사용 못했었는데 이사온 집에서도 방크기가 애매해 장농이랑 침대 함께 놓으려면 서랍을 사용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이 서랍 사용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묘안을 내주셨어요. 바로 안방문을 뜯고 블라인드를 설치하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면 침대와 장롱을 이쁘게 배치하고도 안방화장실 사용도 불편하지 않을 뿐더러 서랍도 편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고... 저희 팀장님 말씀대로 그렇게 배치했고 지금 너무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를 설치하진 않았지만, 인테리어 적으로도 훨씬깔끔해지고 가시고나서 정말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7. 마지막 인사까지. 이사하는 내내 웃음 잃지 않으시고, 추운날씨에 오히려 이런날이 이사하기가 더 좋다고 편하게 얘기해 주시며, 힘드신 기색없이 중간중간 농담도 해주셔서 저역시 힘든줄 모르고 이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사가 끝나고 잠깐 앉으셔서 이것저것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 것도,돌아가시는 현관앞에서 부자되시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라는 덕담까지 잊지 않으셨네요. 가시고 나서 돌아서는데 왠지 이곳에서는 정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것 같다는 좋은 느낌이 들더라구요.그날 정말 수고하셨고, 저희역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후 4시쯤 이사가 끝나고 저희 너무 오래전부터 이집에 살았던 것처럼 편안하게 저녁도 해먹고 평소와 같이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고민했던게 무색할 정도로 지켜보는 내내 뿌듯한 이사였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마음다해 이사해주신것처럼 저희도 행복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수고하셨고, 다음 이사때는 고민없이 372팀을 또 찾게 될것 같아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구,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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