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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아가와 함께한 안전한 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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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소연
작성일 2014-04-07 22:39:13 조회수 9305 IP 221.142.XXX.219 지역(출발지) 서울 서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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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646팀이 2014년 4월 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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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처음으로 하게 된 이사, 게다가 8개월 아가와 함께하는 이사여서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신랑 일정을 확신할 수 없어, 혼자서 아가를 데리고 이사를 할 수도 있었기에 정말 꼼꼼히 후기를 읽고, 제일 믿음이 가는 경인646팀에게 견적을 의뢰했습니다. 견적 당일 다른집 이사를 마치고 방문하셨는데, 사실 약속시간보다 한시간 가량 더 늦으셨어요. 물론 저에게 여러번 전화를 하셔서 양해를 구하시구요^^ 약속이 있으면 맘이 급해서 대강할 수도 있을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게 느껴져서 사실은 더 믿음이 갔었습니다. 방문하셔서 아가가 있는 걸 제일 눈여겨보시고, 특히 필요한 부분이 뭐가 있을지 체크를 하셨어요. 또한 아가 물품은 제가 따로 싸두려고 박스를 준비해 두고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들으시고 정말 깨끗하게 운반하니 절대로 미리 짐싸지 말라고 당부까지 하셨지요. 다른 곳 견적도 받아보고 가격도 더 저렴했지만, 경인646팀에게 견적을 받고나니 여기로 해야겠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원래 걱정이 많은 성격인데, 경인646팀에게 이사를 맡기기로 결정하고나서는 이삿날까지 든든한 맘으로 지냈던것 같아요^^ 이삿날 8시에 오셨는데, 제가 아기 이유식이며 여러가지를 챙기느라 준비가 덜 됐다고 말씀드리니 기꺼이 아래서 기다려 주셨습니다. 밝은 표정의 팀원분들을 뵈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고, 한분 한분이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짐들이 순식간에 정리가 되어 빠져나가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짐은 깨끗한 일회용 비닐에 싸시고, 먼지도 닦아 싸주셨습니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아가를 업고 있어야 했는데, 짐이 두시간 안에 빠져나가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삿짐에 신경은 끄고, 관리비정산, 부동산 업무 등을 맘놓고 하고나니 짐을 거의 다 싸셨더라구요. 짐이 빠져나간 집에서 아기 이유식을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 한숨 돌렸지요. 부동산 처리가 늦게 끝날 예정이었지만, 팀장님이 이사가는 집에서 청소를 하며 기다릴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맘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예상보다 부동산일도 빨리 해결되고 일이 술술풀렸는데 왠지 이게 다 경인646팀에 이사를 맡겨서인것처럼 느껴졌어요^^ 첫단추부터 잘 맞춰져서 모든일이 잘되는 느낌이었답니다. 게다가~!!! 원래는 엘레베이터로 이삿짐을 이동하기로 했었는데, 새로 이사하는 곳의 엘레베이터가 협소해서 이삿짐을 옮기기 힘들다고 팀장님께서 엘레베이터 사용료 5만원외의 비용97만원)을 부담할테니, 사다리차를 부르자고 하셨어요. 저는 아기때문에 이사하는 집을 직접 가본 적이 없어 여건이 어떤지 잘 모르고 그렇게 말씀드린건데, 깜짝 놀랐습니다. 감사하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아직도 그부분은 제가 부담해야했던게 아닌가 죄송하기만 하네요. 사다리차로 이사가 빨리 진행돼서, 아가도 덜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아기가 있어 청소도 고민이 많았는데, 입주청소를 부르자니 이전사람이 이사가는 시간과 내가 들어가는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고 아기데리고 와서 청소감독?을 할 엄두가 나질 않아서 646팀의 청소를 믿고 맡기기로 했습니다. 여러 후기글에서도 읽었지만, 팀장님의 베란다 청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물로 베란다를 청소해주시는데, 몇번이고 깨끗하게 닦아주셨습니다. 창틀, 화장실 하수구 모두 청소해주시고, 부엌 가스렌지대까지도 청소해 주셨어요.^^ 가구배치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어도 재촉하지 않고, 같이 고민해 주셔서 제일 좋은 구도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액자, 시계 다는 것도 내 집에 이사온 것처럼 보기 좋고 편한 위치를 정해주시려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에 짐이 거의 정리되었는데, 무언가를 다시 배치하고 싶었으나 선뜻 말씀못드리고 있으니 팀장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하고 싶으셔서 그러시죠? 당연히 말씀을 하시면 되는데" 하면서 흔쾌히 재정리를 해주셨어요. 참, 그리고 냉장고.. 오래된 냉장고라 소리가 시끄러웠는데, 팀장님이 수평을 잡아주시고 나서는 정말 조용해졌네요^^;; 생각해보니, 이사하는동안 인상한번 찡그리지 않고 정말 웃으면서 즐겁게 이사를 했어요. 환경이 변하면 아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이사하는 것 자체가 아기에겐 많이 힘들다는데, 엄마가 즐거운 맘이여서 그런지.. 아가도 너무 적응을 잘하네요. 이사 첫날부터 꿀잠을 잤답니다.^^ 첫 이사를 이렇게 기분좋게 끝낼 수 있게 해주신 경인646팀, 한분 한분께 감사드립니다. 주위 이사하는 분 계시면 꼭 추천드릴게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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