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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새터전에서의 새출발을 함께 해준 경인 606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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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성낙희
작성일 2014-07-09 17:28:08 조회수 14295 IP 152.99.XXX.69 지역(출발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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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606팀이 2014년 6월 27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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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6/18일 [경인 606팀]을 통해 이사를 진행했고, 벌써 이사한 지 2주가 다 되어 가네요... 프로페셔널한 606팀 덕분에 이사를 무사히 잘 마치고 새로운 터전에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로나마 후기를 남기러 왔어요~ 모든 이사가 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특히 저희 경우는 까다로운 점이 더 많았습니다. 우선 20년 이상 이사를 한 적이 없어서 짐이 무척이나 많았고 구석구석 낡은 물건들이 정말 파도파도 계속 나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61평 -> 26평으로 반 이상의 평수를 줄여 이사를 하게 되니, 아무리 짐을 줄이고 버린다고 해도 역부족이더라구요. 대형 집에 맞춘 가구들이라 기본 사이즈가 모두 특대형인데 이사가는 집은 소형이니... 옮기는 데도 옮겨서 배치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 아버지에게 필요한 액체로 된 약이 있는데 하필 이사 전에 배송이 한꺼번에 오는 바람에 10kg 넘는 박스가 수십개가 있었습니다. 취급주의 제품이라 던지지도 못하고 조심조심 옮겨야 했는데 이것들 모두 다 무사히 잘 옮겨주셨어요.. 그리고 새집에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할 좁은 다락방이 있습니다. 방에 다 놓을 수 없는 이불, 옷 등의 짐을 다시 일일이 다락방으로 옮겨주셔서 한 껏 여유롭게 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또또 새집이 좁아서 일부 짐을 다른 집에 보관해야 했는데. 이것도 다 용달트럭 하나를 이용해 세탁기, 냉장고 등의 짐을 별도로 옮겨주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정말 고생많이하셨어요~ 사실, 저희 집은 제가 어렸을 적에 이사를 한 이후 20년 이상 한 곳에서만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포장이사라는 것도 처음이고, 작은 집으로 어떻게 이 짐들을 갖고 가야하나 걱정이 많았거든요.. 버려야 할 짐도 많고 어느정도까지 정리를 해야 하는 지 감도 못잡겠구요. 그런데 다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정말이지 다 버려주고 다 옮겨주고 다 정리해주신답니다. 고대로~ 정말 고대로 뿅!하고 물건들이 순간이동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니, 혹시라도 이사하실 분들, 괜히 정리하고 버리지 마세요! 모두 그냥 두시면 다 해결해주십니다!!!(흑, 다 알고 계신건가요?) 팀장님 지휘아래 팀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역할을 나뉘어 정말 샤샤삭~~ 짐을 싸고 옮기고.. 모두모두 어쩜 그리 빠르고 힘이 세신지... 전 암것도 안하고 보고있기만 하는데도 다리 아프고 힘들던데...정말 체력 짱이십니다! 전 결국 담날 몸살로 몸져누웠어요.. 제가 뭘했다고? ^^ 부엌 담당해주신 이모님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팀원분 중 예전 삼성서비스기사이셨던 분이 계셔서 가전 연결, 이런거 척척 다 해주십니다.. 암튼, 606팀분들 친절함, 팀워크, 이런 식상한 칭찬은 너무 당연한거니 굳이 쓰지 않겠습니다. 이건 기본이니까요~ 제가 특히 칭찬드리고 싶은 부분은 “가구배치 센스” 입니다. 제 방이 정말 너무너무 작아 옷장, 화장대, 침대의 배치가 정말 고민이었거든요..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안 나왔는데... 팀장님께서 방을 딱 보시고 샤사삭~~하시더니 따라라라란~~완전 최적의 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크기상으로 제일 작던 제 방이 최적의 가구배치로 지금 저희 집에서 가장 넓은 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견적도 명확한 기준아래 가구 등 체크해서 내주시니 믿을 만했고 결과적으로도 견적 잘 받은 것 같아요. 이사 후 추가금액이 발생한다는 업체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거 전혀 없었어요.. 아침 8시에 시작한 이사가 저녁 8시 거의 다 되어 끝났습니다. 마지막까지 더 해드릴 것 없는지 계속 확인해주시고 소독(?)까지 꼼꼼하게 해주시고..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진짜 모든게 다 끝나고 서로 인사를 하는데... 팀원분께서 저희에게 새 집에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란다고, 또 이 곳에서 부자되시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정말 힘드셨을텐데도 웃으면서 얘기해주시는데 그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뭉클했습니다. 이사를 하는 사람들 모두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터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그 마음하나는 모두 같잖아요.. 그 마음까지 읽어주시니 그냥 돈을 매개로 이루어진 업체와 고객간의 형식적 관계가 아닌 새로운 출발을 도와준, 새 터전에서의 시작을 함께해준 그 마음까지 더해진 기분이 들었어요. 이사 후에도 며칠동안 더 짐 정리하고 또 많이 버렸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이 짐들 미리 좀 만 더 버리고 왔어도 이사팀분들 고생 좀 덜 했을 텐데... 너무 죄송해하고 계세요.. 지금 사는 집에서 2년을 살고, 저희는 또 이사를 할 계획입니다. 그 때도 역시 606팀분들에게 저희 이사를 부탁드릴 예정인데...이번에 너무 고생하셔서 부탁드리기 죄송하네요:) 이제 저희 가족 모두 이사 감 완전 잡았고, 그 땐 지금보다 좀 더 큰집으로 갈테니...저희 이사 또 맡아주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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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7월 10일 14:15에 박승렬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고객님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이런 후기글은 606팀원 전부가 남태평양에 휴가온 것보다 더한 기분입니다.
아버님의 건강 빠른시일내 쾌차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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