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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2월 2일 수원에서 부천으로 이사한 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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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진유
작성일 2015-02-07 02:56:54 조회수 10162 IP 218.233.XXX.155 지역(출발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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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14팀이 2015년 2월 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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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수원에서 부천으로 이사한 집입니다. 정말 경인514팀아니고선 어떻게 끝냈을까 싶은 힘든 이사였네요..ㅠㅠ 진짜 감사드립니다. 결혼후 3년동안 벌써 3번째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전 두번 모두 예스 2424에서 만난 팀하고 했지만, 사실 지난번 팀이 별로 맘에 안들었어서 이번엔 다른 회사에 견적을 여럿 받아봤는데 2월이젤 비싼달이라고 하시면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견적오시는 분들도 설명도 너무다 다르고...예스2424에 제일 먼저 견적 예약은 했는데 견적날짜가 젤 나중에 오시기로 하셔서 고민좀 했습니다. 사실 그 전날 3회사에서 견적받았는데 저렴하게 해주신다고 1시간동안 설득하시고 간 다른 업체랑 계약을 했었는데 후기가 최악이라 취소해야하나 밤새 잠도 못잘정도로 스트레스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결국 그 다음날 마지막으로 "경인 514팀" 함동국팀장님 견적받고 먼저 업체랑 취소하고 바로 계약했습니다. 이사 견적낸 근거랑 이런 저런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데 그 전날 밤새 고민했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힐링받는 느낌이었어요..이런 느낌 처음이야.... 사실 비용측면에선 견적 받은 것들 중 중간 정도 였습니다. 가격으로만 치자면, 원래 계약했던 업체가 훨씬 더 저렴했지만 그 업체는 다른데 얼마받았냐부터 물어보더니 가격 맞춰줄테니 자기네랑 하자고 저랑 흥정하는데 완전 질렸었거든요. 가격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도 중요하잖아요. 이사는 가뜩이나 신경쓸 부분도 많은데...전 돈 좀 더 주더라도 맘 편한 곳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할거 믿을만한 베스트팀을 요청했으니 비용추가되는걸 감안했던 부분도 있고, 팀장님께서 먼저 다른 업체와 취소하고 계약료 못돌려받을 경우도 고려해서 총비용도 조절해주셨구요. 그리고 당일도배를 하고 들어가야 해서 도배대기료를 설정해주셨는데 그것도 다른 업체들에 비해 납득할만 했는데, 결국 당일날은 그것마저도 안받으셨어요. 이런저런 비용들이 좀 넉넉히 견적 부르신거 아닌가 했는데, 이사하고보니 참 너무 고생하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챙겨드렸는데 그것마저도 거절하고 가셨답니다. 견적받을 때와 이사당일날 좋았던 것들 위주로 말씀드릴게요. 1.견적날 유니폼 착용+상세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먼저 견적하러 오셨을 때부터 예스2424 조끼 입으신거 보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사실 이사견적 받을땐 집에 아이랑 둘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집안 살펴보고 가는거 은근 좀 무섭드라구요. 미리 약속하고 오는 거긴 해도,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까...견적 오셨던 업체 중에 유니폼 입으신 분은 여기뿐이었어요. 그리고 일단 이사갈 집 몇층인지, 사다리차 쓸건지만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사갈 집 주변 환경부터 위성사진으로 확인하신 분은 처음 봤어요ㅎㅎㅎ 그리고 네이버지도로 이사거리도 km로 정확히 표시해서 기재해주시고...거기서부터 꼼꼼하신 분이란걸 눈치챘지요. 이사갈 집이 골목이 없어서 뒷편 상가에서 대각선으로 사다리차를 올려야 했는데 미리 위성사진까지 확인하시며 이사트럭이 어떻게 들어가야할지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춰 트럭도 작은 차량 위주로 나눠서 가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시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각 견적비용에 대한 근거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믿음이 갔습니다. 이사팀원들도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고, 그에 맞게 대우하려면 비용이 좀더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도 설명하셨구요. 스스로도 직업의식도 투철하시고 자부심이 엿보였던 점도 컸구요. 견적근거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필요하면 요금표도 보여주시며, 최종적으로 말씀해주신 견적가격은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약서상 조항에 대해, 그리고 만일의 경우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셨고, 계약서도 작성하시고 계약금 입금하면 계약서 효력이 발생한다고 명시도 해주시고, 그자리에서 바로 스캔해서 가시더라구요.최첨단 시스템?!에 놀랐습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취소했던 업체는 문제있으면 자기네 대표회사에 전화하면 다 해결해준다고 호언장담한것과 다르게(해결 안되는걸 다들 아시잖아요?), 이사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담당 이사팀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신 것도 좋았습니다. 전 무조건 다 해줄것 처럼 해놓고 나중에 다른말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이렇게 딱 떨어지게 말씀해주셔서 더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이사가 끝난 지금, 처음했던 기대와 결과가 같은 모습이어서 정말 감사하구요. 이사 전날, 보통은 이사 며칠 전에 전화가 오는 건줄 알았는데 문자만 여러통 왔길래, 물어볼 것도 있고 해서 전화드렸더니, 다른 건 준비할 것 없이 마음 준비만 잘 하시면 된다고 시원스레 말씀해주셔서 걱정없이 이삿날을 맞이했습니다. 2.이사당일 *이삿짐 포장* 저희는 도배대기 때문에 오전 9시까지 오시기로 했는데 10분전에 정확히 오셔서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견적하러 오셨던 함동국 팀장님이 직접 오셨고, 남자분 3분 주방정리해주실분 1분 오시기로 했었는데, 남자분도 한분더 오셔서 총 4분 오셨더라구요. 키크고 젊은 남자분과 중년의 실장님 등 처음엔 말없이 이삿짐 싸시는데 팀분위기가 별로인가 살짝 걱정했는데, 제가 계속 지켜본 결과 ㅋㅋㅋ 일할 땐 집중해서 하시느라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사할 때 저보고 막 뭐 시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짐싸는것만 구경했습니다. 저희짐은 장농이나 티비같은 가전제품은 별로 없고 책이 대부분인데 책도 책장칸 하나하나 표시하시고 대부분 비슷하게 정리해주셨더라구요. 어차피 책은 제가 다시 또 정리할 예정이어서 크게 상관없었지만요. 그리고 포장할 때부터 가구나 가전에 약간 흠이 있거나 하는 부분은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화장실 수건이며, 옷가지도 다 비닐로 싸주셨고, 미리 주의해달라고 말씀드린 부분은 제 생각보다 더 잘 챙겨주셨습니다. 사실 포장하실 때까지는 뭐 이정도는 다 하는 정도지....정도의 생각이었습니다. 짐도 아주 서둘러 싸지 않았는데도 11시정도에 마무리되서 부천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도배대기 및 청소* 문제는 이사할 집에 도착해서 부터였습니다. 이사할 집에 도착해서 도배 상황을 먼저 확인해보니 도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두 분이 와서 일하고 계셨는데, 한분은 연로하신 어르신이셔서 이거 쉽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14평정도의 작은 집인데도 꽤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이사할 때 사다리차를 쓰려면 옆 상가에 가서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아서 내려왔더니 이미 이삿짐이 도착해서 상가 주차장에 들어와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차를 빼달라고 했는지 차를 이동중이시더라구요. 팀장님께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고도 말씀드리러 갔더니 이미 상가에다 양해도 구하시고 식사도 거기서 하시겠다고 말씀해놓으셨더라구요. 저희가 먼저 가서얘기하려고 했는데....센스있게 미리 말씀도 해주시고... 도배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거의 3시간 이상 대기를 하고 계셨어요. 결국 이삿짐 옮기는 건 3시반 이후부터 시작한 것 같네요. 중간중간 도배 상태도 체크하러 오셔서 보시고...도배하는 중간에 미리 주방정리해주시는 이모님이 오셔서 싱크대랑 청소해주시기 시작하셨는데, 여태껏 이렇게 더럽게해둔 주방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었는데 이모님이 정말 깨끗하게 해주셔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리고 대충 도배가 끝나가니 도배지 뜯은것도 같이 정리해주시고, 청소기랑 스팀청소기를 갖고 올라오셔서 청소를 해주셨습니다. 이사 몇번하면서 피톤치드며 뭐며 해준다고는 말 해놓고 실제로 해주는데를 한번도 못봤거든요. 그런데 함 팀장님은 처음부터 도배하면서 스팀청소까지는 어렵다고 말씀하셨었는데...제가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움직여주시니 별로 신경쓸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삿짐 들어오고도 걸레로 여러번 닦아주시고, 주방 이모님은 무릎꿇고 닦아주시기까지 했는데, 젊은 팀원분이 이모님은 하지말고 정리만 해주시라고 말하는 부분도 전 좋게 들렸어요. 팀원끼리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보였고.. 이사팀들도 거친 분들이 많은데 특히 이 젊은 남자분과 팀장님이 진짜 친절하셔서 마음이 너무 편했습니다. "경인 514팀"의 진가는 이삿짐 들여놓고 정리하면서부터 더욱 빛났던 것 같습니다. 막상 이삿짐을 옮기려고 하니, 사다리차가 뒷집 상가 주차장에서 대각선으로 짐을 올려주어야 해서 벽때문에 각도 잡는 것부터, 옆집 나뭇가지에 걸릴 것까지 생각해서 팀원분이 직접 사다리차 타고 거의 3층 높이까지 올라가서 나뭇가지도 잘라내시는데 자칫 위험할 수 있어서 아마 팀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셨을 것 같습니다. 이삿짐 올리면서부터 더더욱 진짜 이팀이랑 하길 너무 잘 했다고 계속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삿짐만 먼저 쉴새없이 올리는데만 1시간 반은 걸렸던 것 같고...제가 미리 배치도 그려서 전달해드렸는데 그에 맞게 대부분 짐을 각 방에 잘 넣어주셨습니다.그래서 이삿짐 정리할 때 비교적 물건찾기가 쉬웠어요. 책장정리도 대부분 있던 자리에 꽂아주셨고(저희집은 15칸짜리 책장만 4개에 총 5개가 책장),잠시 쉬시는 동안 빵이랑 음료수 사다드렸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정리는 또 따로 기본 1시간은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장 감동한 부분은 행거설치였어요ㅎㅎ 옷장대신 행거를 쓰고 있는데 이사할 때마다 행거를 엉망으로 만들어두고 가서 다 내려앉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이삿짐 쌀때부터 잘 해주십사 말씀드렸는데, 행거 놓을 위치만 말씀드리고 나갔다 왔는데 진짜 대박!! 어떻게하면 편하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해주시고, 저희옷 길이같은것도 감안하셔서 배치며 간격이며 수평이며...완.벽.그 자체였어요. 진짜...맡겨만 달라고 호언장담하시던 게 과장이 아니더라구요. 젊은 남자분 진짜 일 잘하시더라구요. 전에 있던 집 구조를 기억하시고 이사와서도 최대한 비슷하면서도 공간을 잘 쓸 수 있게 배치를 해주시고, 액자 및 시계 걸 자리도 딱딱 제맘에 맞게 미리 맞춰주시고, 서랍장이며, 세탁기며, 균형도 다 체크해주셨습니다. 어차피 제가 다시 조금씩 바꾸게 되겠지만, 일단 이삿짐 풀어논 집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일차적으로 팀원분들이 작업을 하시고나서 팀장님이 최종적으로 하나씩 확인해주셨는데 그때가 벌써 시간이 6시였습니다.보통은 시간이 늦어지면 대충 막 밀어놓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른 팀원분들은 미리 보내시고 젊은 직원분하고 팀장님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끝까지 정리해주셨습니다. 함동국 팀장님은 제가 한마디 하는것도 다 흘려듣지 않으시고, 최대한 맞춰주시더라구요. 균형다 맞춰놨던 무거운 5단 서랍장도 제말 한마디에 옮겨주시고, 잘 안맞는 서랍도 하나하나 체크해주셨습니다. 한가지 문제였던건 양문냉장고 냉동실 온도 표시가 자꾸 깜박이며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냉장고 문짝부터 시작해서 뒷편 팬 돌아가는 것까지 체크해주시고, 냉장고 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피시더라구요. 그런데도 이유를 알 수 없어, 냉장고 알람소리는 일단 다음날까지 기다려보기로 하고 이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그 다음날 냉장고는 결국 as를 받았는데, 냉동실 문에 자석센서가 안맞아서 문이 닫힌걸 인식을 못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출장비만 받고 간단히 수리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냉장고 고치자마자 함동국 팀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냉장고 어떻게 됐는지 걱정하셨다며....방금 간단히 해결했다고 말씀드리고 혹시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을 때 참고하시라고 이유도 잘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자재 정리하다가 바이올린을 찾았다며 직접 저녁때 가져다 주셨습니다. 끝까지 친절하게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삿날 너무너무 고생하셔서 저희가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 였어요! 가시면서 왠만하면 말씀안하시는데 오늘은 꼭 후기 올려주셔야 한다며 ㅋㅋㅋㅋㅋ 워낙 고생하셔서 봉투도 더 챙겨드렸는데, 굳이 사양하시며...돈 더 받으시는 것보다 후기를 원하신 팀장님 ㅋㅋㅋ 정말 그날의 수고가 그냥 묻혀지지 않게 최대한 자세히 후기를 썼답니다... 그런데도 아직 못다한 말이 더 많아요! 이삿날 시어머님과 도련님이 오셔서 봐주셨는데, 저희 시댁식구들과 신랑이 대박 꼼꼼하고 세심(또는 까칠)하거든요. 맘에 안들면 바로 얘기하고, 정리정돈하는것도 엄청 세심하게 신경쓰는 분들인데..... 저희 도련님하고 신랑이 함동국 팀장님이 일하시는 거 보고 진짜 너무너무너무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저렇게 세심하게 일하시는 분은 처음 봤다고 하면서, 저희 도련님이 먼저 돈좀 더 챙겨드려야겠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후기도 직접 쓰실 기세였답니다 ㅎㅎㅎㅎ 다들 2년살고 이사할 때 되면 다시 찾는다는 후기들을 봤는데... 그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란걸 저도 이제 알겠네요. 후기가 너무 길어서 등록이 안될까봐 걱정이에요... 저희가 또 이사를 하게 될때는 꼭 팀장님께 부탁드리는 걸로... 다른 팀은 감당못할 몹쓸 집이네요.ㅎㅎㅎ 친절&능력자 경인 514팀 팀장님과 팀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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