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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7년만에 다시찾은 팀의 감동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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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범식
작성일 2015-03-15 12:33:06 조회수 14699 IP 39.118.XXX.187 지역(출발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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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346팀이 2015년 3월 7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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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다시찾은 팀>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이사 신청은 남편이 했지만 지금 이 글은 이사 당일 처음부터 끝까지를 함께했던 제가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 경인 346 이용기 팀장님께서 이끄시는 명예의 전당팀과의 만남은 2008년 첫 이사 후 두번째였습니다. 2008년 첫 이사 당시 작은 물건도 너무나 소중히 생각하는 남편이 폭풍 검색을 통해 예약을 했더랬지요. 그당시 명예의 전당팀은 역사도 길지 않았고 그래서 지금만큼 유명하지를 않았었습니다. 갓 태어난 쌍둥이를 데리고 한 이사가 참 만족스러웠었기에 2011년 두번째 이사 때에도 346팀을 찾았었지만.. 그때는 이미 너무 유명해 지셔서.. ^^;; 저희가 이사해야 하는 날짜에 이미 다른 예약이 있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사날짜가 정해지자마자 빨리 신청을 했더랬지요 ^^ 이사 당일..쌍둥이들이 학교에 갈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낯익은 얼굴들이 밝게 인사하시며 방문을 하셨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이 흘렀고 워낙 많은 고객분들을 만나니 팀장님과 팀원분들은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겠지요. 그러나 그 옛날 좋았던 기억 때문인지.. 낯익은 얼굴들을 뵈니 저는 참 반가웠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시는 팀웍도 존경스러웠구요. <최고의 실력, 최고의 서비스> 오시자마자 바닥 등 보강재를 까셔서 집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익숙한 손길로 척척척.. 잠시의 망설임이나 시간 보내기도 없었습니다. 커다란 장롱부터 작은 소품까지 하나하나 몇겹으로 포장하시고.. 옷이나 이불 같은 청결이 중요한 물건들은 모두 박스 안에 일회용 깨끗한 비닐로 싸서 포장을 하셨습니다. 팀의 유일한 여성분인 박미례 주방담당 도우미님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여성인 제 입장에서는 7년 가까운 시간이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기도 했구요.. 직장 생활에 쌍둥이 초등학교 보내기 등등.. 꼼꼼히 살림을 하지 못해 부끄러웠던 냉장고를 완전 깨끗이 청소하시곤 종류별로 수납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7년전 이사때에는 그래야하는 줄 알고 미리 냉장고를 다 비웠더랬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번엔 정말 냉장고가 한가득이었는데.. 여러개의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완벽하게 이사를 해 주셨지요) 가장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은 위치에 온갖 주방용품들을 이쁘게 가지런히 정돈해 주셨고 참.. 수납 전 씽크대 청소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전 분이 좀.. 지저분하게 사용을 하셨더라구요.. 묵은 때가 여기저기..--;;;; 이사짐을 올리기 전 미리 여기저기 세제를 뿌려놓으셨다가 본격적인 이삿짐 올리기가 시작되니 청소를 시작하셨는데.. 정말 묵은 때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싱크대에 반짝반짝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 안방의 옷장과 서재방 정리를 해주신 분.. 홈페이지의 팀 멤버 사진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그렇지만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안방 옷장은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쩜 그 엉망이었던 옷장을 이렇게 깔끔히 정리해 주신건지.. 거기다 결혼 10년차라 옷장 내부에 마감재가 떨어진 부분들이 있었는데, 표 하나 나지 않게 말끔히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샘 옷장이라 조립식인데.. 한샘 기사님처럼 튼튼히 조립해 주셨구요. 서재방 책장 역시.. 한샘 책장의 최대 단점.. 선반이 쳐진다의 끝판을 보고 있던 책장을.. 가지고오신 튼튼한 소재로 중간 받침다리 하나를 만들어 쫘악 올려주셨습니다. 옛날에 한샘 A/S에서도 이건 본래 중간에 발이 없는 거라며 아무 도움도 못 받았던 기억과 너무 대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뒷 베란다 역시 세제 풀어서 깨끗이 물청소 해주신 후 물건을 들여 좋으시고 화장실도 반짝반짝 청소를 해 주셨었습니다. 마룻바닥 역시 1차 걸레질 후 실내화로 전원 갈아 신으시고 물건 대부분이 들어온 후에는 스팀 청소기로 2차 청소하신 후 실내화를 벗으셨습니다. 물론 쓰레기 하나 남김없이 가져가셨구요. 이사 직후라 믿어지지 않을만큼 깔끔히 정리가 되었지요. 못 박을 곳 없는지 꼼꼼이 살펴보고 알려달라는 마지막 서비스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팀,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는 팀> 이사당일 약속한 시간에 도착을 하셨고 잠깐의 망설임 없는 손길은 그 많은 짐을 순식간에 다 포장하여 내릴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집이 당일 이사 잔금 처리의 첫번째 집이 아니라.. 잔금 처리가 꽤 늦어지게 되었었습니다. 새로 이사할 집에서는 잔금 처리가 되기 전에는 열쇠를 내어줄 수 없다하셔서 잔금처리가 된 2시까지 중간에 시간이 많이 비었더랬지요.. 그러나 단 한마디의 싫은 소리나 싫은 기색 없이 편하게 해주셨고 이사가 재개되자 정말 신속하게 정리를 시작하셨습니다. 당일 에어컨 설치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서로 배려하시며 너무나 잘 진행해 주셨구요. 침대 두개와 매트리스도 배달 예정이었는데..(침대가 약속 시간보다 좀 일찍 오기도 했구요 거기다가 이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배달 시간이 한창 이사중일 때가 되어 버렸었습니다.) 다 끝날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실 수도 있었는데..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죠" 라고 하시며 침대가 들어갈 수 있게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사실 매트리스 놓을 침대 프레임을 좀 앞당겨 놓아 주시고 아이방 침대 하나가 붙박이장 한쪽 문을 가리게 되어 붙박이장 안 짐을 넣을 때 불편하실 수 밖에 없었는데도 괜찮다며 설치하고 가실수 있도록 완전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제가 말씀은 안 드렸지만.. 아이들을 근처에 사시는 시부모님께 맡겨 두고 이사를 했었는데요.. 아이들과 시부모님 두분 모두 환절기에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님은 독감으로 응급실까지 다녀오셨더랬지요. 그렇다보니 양쪽을 왔다갔다, 부동산에도 왔다갔다.. 제가 정신이 없어, 식사 잘하시라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고 버려야할 매트리스를 나중에 말씀드려 포장했던 매트리스를 다시 푸는 일도 있었습니다. 책장도 방에 넣었다 다시 거실로 빼달라고 부탁드리는 실례도 했었구요.. 그러나 얼굴색 한번 바뀌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괜찮다시며 언제든지 바꾸고 싶으시면 말씀하시라고.. 웃으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진작에 올렸어야 하는데.. 식구들이 모두 아픈 상황에, 갓 초등학생이 된 쌍둥이들 준비물에, 회사 출근도 해야했고, 이사 후 아이들 책상이랑 옷장도 들어오고.. 그렇게 정신이 없다보니 늦어졌습니다. (사실 아직 정수기도 못 불렀습니다. ^^;) 감사의 인사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 회사 동료들에게는 이미 "yes2424 명예의 전당" 팀의 감동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 사실 이글은 이사 후기가 아니라 고생하신 경인346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쓰는 글입니다. 다들 고생을 하셨는데.. 한분한분 성함을 기억하고 싶었으나 그날 오셨던 분 모두의 이름과 사진이 홈페이지에 있는 것 같지가 않아 좀 아쉽습니다. 그러나 한분한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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