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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감동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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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현진
작성일 2015-08-19 16:50:25 조회수 8738 IP 222.235.XXX.117 지역(출발지) 서울 동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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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694팀이 2015년 8월 17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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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사라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사업체의 횡포로 속상한 글들도 많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평소 즐겨찾는 카페에서 서울 694팀을 알게되었습니다. 방문 견적을 의뢰하고 팀장님을 기다렸는데, 우직한 팀장님의 모습이 믿음이 가더라구요. 감언이설로 뭔가 꼬득이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정직하실 것 같은 느낌?^^ 이 첫느낌이 정말 맞았어요. 저 사람 볼 줄 아나봐요. 다른 데 견적도 받아보지 않고, 694팀 하나만 보고 바로 결정하고 믿고 기다렸습니다. 이사 전날 확인 전화 주셨고, 이사날 아침 8시 정각에 딱 오시더라구요. 뚝딱뚝딱 각 방과 주방으로 흩어진 팀원들께서 척척 짐을 싸시는데, 저는 할 일도 없고 뻘쭘했어요. 이사날 아무도 없어도 된다고 하시는 말씀이 정말 그렇더라구요. 11시가 채 안되어 모든 짐이 싹 빠져나갔고, 부동산에 다녀와보니 팀장님께서 마지막으로 쭉 훑어보고 계시더라구요. 다시 제가 확인하고 말 것도 없게요. 이사할 집으로 옮겨 부동산에 들른 사이, 조용히 식사를 하고 오셨고, 이사할 집의 문이 열리자마자 여러 대의 청소기가 등장하며 청소를 하셨어요. 가장 감동이었던 건, 팀장님이 직접 창틀까지 다 닦으시더라구요. 짐이 들어오기 전에 청소를 해야 한다며... 사실 평소에 살면서도 잘 안 닦았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저보고는 식사하고 오라고 하시며 정말 알아서 다 해주시더라구요. 짐이 들어오고 하나씩 정리가 되면서 중간중간 저의 의견을 묻고 제가 원하는대로 해주시고, 이미 놓인 위치에서 옮기시게 하는게 죄송하다 하니 전혀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고객님 원하시는 거 말씀해 주시라며 편하게 해 주셨어요. 원래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하는 거 잘 못하는데, 가능한 방안들 제시해주시며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시고, 좋은 방안들도 추천해주셔서 좋았어요. 심지어 주인 까다로운 것 같은데, 바닥에 찍힌 자국 사진찍어두라며 알려주시고... 마지막엔 어느 정도 짐정리를 마치자 다시 청소기에 스팀 청소, 나머지분들은 저도 잘 안하는 손걸레까지 들고 무릎 꿇고 구석구석 모서리까지 닦으시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리도 깔끔하게 잘 해주시고(솔직히 제가 정리한 것보다 낫다 싶더라구요), 뒷청소까지... 팀장님께서 냉장고 문짝까지 세제 뿌려가며 닦아서 안 지워지던 얼룩까지 다 없애주셨어요. 이보다 더 나은 이사가 있을지 상상도 안 됩니다. 이 집 사는 동안, 정리해주신 그대로 유지하며 사는 게 목표입니다. 처음 이사인데, 국주호 팀장님과 694팀 덕분에 정말 몸과 마음 편하게 이사를 마쳤습니다. 정말 전문가시구나...생각했답니다. 감사드려요. 처음 이사업체 고민할 때 보니 당일 추가금 요구나 점심값 요구 등으로 속상한 경우들이 많으시던데, 팀장님께 걱정하니 전혀 그런 거 없다고 미리 말씀해 주셨고, 실제로도 마지막까지 전혀 불쾌하거나 불편하게 하시는 부분 없으셨어요. 마지막에 팀장님께서 마음에 드시냐고 물으셔서 기대한 것보다도 200% 더 만족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이 감사한 마음 표현하려면 여기에 글 100번이라도 써야 할 것 같아요. 이 집에서 더 행복하시라며 떠나시던 694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이사 때도 무조건 694팀입니다. 주변 친구들도 듣더니 알려달라고 난리네요~ 더 대박나세요~~~~이미 대박 바쁘신 것 같지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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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8월 19일 20:14에 국주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2424 하면서 그만두고싶어햇던게 10000번은될꺼같네요 그때마다 참고 견딘게 칭찬글써주신분들때문이엇답니다
지금은 자리잡아서 그만두고 싶다 생각은안하는데 돈을 못벌어요 ㅎㅎㅎ 바쁘기만 바쁘지
이쁜글 덕분에 10년은 더 할수 잇을꺼 같네여
힘드실텐데 글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더 좋은집으러 이사하셨으니 더 건강하시고 더더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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