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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571팀 감사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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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김정익
작성일 2016-03-07 21:32:25 조회수 12117 IP 211.108.XXX.45 지역(출발지) 경기 부천시 원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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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71팀이 2016년 2월 26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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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지 벌써 10일정도 지났네요. 이사하자마자 애들 학교, 유치원 입학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이제서야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매일 바쁘게 보내면서도 늘 마음에 걸렸던게 '빨리 글을 남겨드려야 하는데...'하고 숙제처럼 생각했을만큼 이번 이사는 제게 감사한 일들 투성이었습니다. 571팀께 제 감사한 마음도 전하고, 저처럼 이사라는 큰 일을 앞둔 분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애기 둘 데리고 있는 정신없이 바쁜 상황과 글솜씨도 부족한 제가 글을 쓰게 됬었다는걸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월 26일 이사하였습니다. 저는 굉장히 꼼꼼하고 까탈스럽고 엄청 이것저것 따지는 아줌마입니다. 이사업체를 선정하기까지 업체 여섯 곳의 이사견적을 받았습니다.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2월 마지막 주, 주말과 같은 금요일, 손 없는 날 등의 조건이 견적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니만큼 혹시 날짜를 바꿀 수 있으면 바꾸는 것도 좋다라고 하시면서 바꿀 수 없다면 빨리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는 걸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했던 견적보다 2배가 넘는 업체까지 나왔습니다. 경제성만 따지면 가장 저렴한 곳이 좋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사같이 중요한 일에 단순히 싼 곳만 고집하는 건 어리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입증 된 곳을 택하려 했고 그러다보니 명팀을 신청하겠다고 생각하며 2424에 연락했었지요. 위에 나열한 상황에 명팀까지 고집하려니 견적 받기 전부터 얼마가 나올 것인가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충격적인건 오히려 큰 회사이다보니 (격하게 표현하면)후려치는 게 없더라는 겁니다. 저희 짠돌이 남편은 2424 견적 받기 전에 "비싸다더라..."하며 제게 견적받으나마나 라는 듯이 말했다가 충격을 받았었답니다.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작은 개인업체가 저렴하다는 편견, 큰 회사는 비쌀거라는 편견을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사당일 8시에 시작하기로 했었는데 7시 45분쯤 벨이 울려 나가보니 아저씨께서 작업시작전에 매트를 깔아야 한다고 하시며 올라오셨습니다. 부천 상동에서 부천 소사본동 으로의 이동이니 이동시간은 30분이내 거리인데 일찍부터 올라오셔서 8시 부터 짐 싸는 일이 시작되게 하시는 모습이 약속을 칼 같이 지키시려는 태도라고 저는 느껴져서 가슴이 떨려왔습니다. 그리고나서 팀장님이 올라오신뒤 저희 가구 필름이 벗겨진 부분을 보여주셨어요. 저는 나중에 제가 오해할까봐 확인하시는 거로 생각했는데 그게 끝이 아니라 본인이 붙여주실 수 있는건 다 붙여주시고 기스나지 않도록 꽁꽁싸서 이동시키셨습니다. 또 아이들 짐을 정리 해주시던 아저씨는 책장의 바닥에 박혀있는 부분이 네 곳중 한 곳만 빠져있자 나머지 세곳중 한 곳의 것을 떼어내어 반으로 자른 뒤 다시 나사로 고정시켜주시는 수고로운 일을 해주셨습니다. 파손되지 않게 하시는 건 당연하고 가구점검까지 해주시는 이사업체를 저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주방 이모님까지 5분이 얼마나 분업이 잘 되어있는지 각자 다른 방에서 척척 일을 진행시키셔서 저는 일이 너무 일찍 끝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방 이모님은 냉장고 칸칸을 다 떼어내셔서 수세미 퐁퐁질하시고 기름때는 철수세미로 지울 수 있을 만큼 지워주셨어요. 그릇 체크할 때는 뚝배기 작게 떨어진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하셨구요. 정말 모든 부분을 5분이 꼼꼼히 챙기시며 짐을 싸시다보니 12시 30분이 되서야 짐을 모두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리셔서 저희 자전거 실을 공간이 여의치 않자 사다리차에 확실히 매시고 출발하신 시간이 1시가 거의 되었었어요. 점심시간도 제대로 확보되기 힘든 상황임에도 급하게 서두름 없이 일하시는 모습은 신뢰감이 마구마구 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사장소(?)로 도착한 뒤 사다리를 올리는 위치가 나뭇가지에 걸려 가구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다고 판단되는 것이 보이자 팀장님께서 올라가셔서 모두 처리하신 뒤에야 짐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동이지 않습니까?! 집의 구조가 서로 달라 나름 어느 위치에 무얼 놓을지 큰 것은 결정하고 갔지만 작은 짐들을 배치하는 것은 생각못했는데 최대한 기존의 구조를 유지시키시려고 신경써주시고 동선이 편하도록 알아서 해주셔서 더 말씀드릴게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동을 시켜주시면서도 마지막까지 혹시 더 도와드릴거 있으면 말씀하시라며 나사하나 못 하나라도 해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저는 다음에도 이분들께 이사를 부탁드려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탁기가 들어갈 앞 베란다가 너무 더럽다면서 바지 걷으시고 청소해주신 뒤에 세탁기를 넣어주시는 아저씨 모습에 제가 무슨 말씀을 더 드려야 할까요?! 7시가 다 되서야 작업이 끝나는데도 힘든 내색 하나없이 웃으시며 부자되시라고 인사하고 가시는 모습이 친정 식구들이 도와주고 가는 거처럼 가슴이 뭉클 했다면 적절한 비유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경인 571팀장님, 그리고 성함은 정확히 모습겠지만 너무나 수고해주신 이모님과 아저씨들!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계속 멋진 팀 유지하셔서 다음에도 이사할 때 또 신청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정말 감사드리고 571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이사를 고민하시는 분들 571팀 주목해주세요!! 적극적극적극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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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8일 12:11에 장은주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바쁘신와중에 이렇듯 글을올려주시니 정말감사합니다 저희팀에 많은힘이되네요 가족분 모두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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