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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경인695팀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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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백태현
작성일 2016-07-06 09:03:47 조회수 7544 IP 121.142.XXX.124 지역(출발지) 인천 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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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695팀이 2016년 7월 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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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대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를 통해 걱정이 시작됐지만 워낙 자주 틀리는 기상청이라 예보가 빗나가기를 간절히 바랬건만 야속하게도 폭우가 퍼붓길 시작했고 한숨이 절로 흘러 나왔습니다. 결혼해서 분가를 한지 20년. 이날은 7번째 이사였고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을 며칠 앞두고 홀로계신 어머니와 합가하는 의미있는 날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정확히 이사팀이 도착했습니다. 걱정많은 저를 팀원중의 한분이신 여성스텝께서 이런날씨는 '일상다반사'라며 아무 걱정 말라고 안심시켜 주시더군요.그 말씀 한마디와 미소가 참 힘이 됐습니다. 그리고는 전원 업무개시 하여 정성스럽고 신속하게 포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좁고 복잡한 창고작업도, 부피크고 엄청무거운 리클라이너 소파짐도 사실 부담이었고 여러번 이사하면서 으례히 이사팀원들이 푸념하는 소리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경인695팀은 달랐습니다. 큰 목소리를 내서 고객이 불편해 하게 하지도 짜증을 내서 고객을 불안하게 하지도 않으며 물건을 함부로 다뤄서 속앓이를 하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시종일관 묵묵히 마치 물 흐르듯 잔잔하게 그 많은 물품들을 매끄럽게 처리하시더군요. 비가 많이 오는데다가 이사 들어갈 집의 작업속도가 너무 느려서 당초 12시나 1시로 예정되었던 입주작업이 무려 4시가 되어서야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지연되는 상황속 에서도 단한번도 재촉하지 않으시면서 오히려 저희가 불편할까봐 걱정해 주시고, 일이 진행되지 않는 자투리시간 짬짬이 팀원들간에 오붓한 정담을 나누시는 모습이 참 정겹기에 더더욱 신뢰가 두터워졌습니다. 밤 늦은 시간 드디어 일을 마쳤습니다. 밤 8시를 훌쩍 넘겼습니다. 제가 너무 죄송한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대접 한끼도, 수고비 사례도 못 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적어도 이팀은 앞으로 절대 견적받을때 가격을 nego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불한 비용이 미안할 정도로 잘 해 주셨습니다. 많은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개하고 싶은 팀 입니다. 가좌동에 마구 소문내고 싶습니다 어제오신 모든 분들께 일일이 인사를 못 드렸네요.정말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이사한 새 집에서 정말 기분좋게 잘 자고 출근 하자마자 업무 보기도 전에 이렇게 칭찬글을 올리고 싶어 올려보았습니다. 경인 695팀, 제가 겪은 다른 어느업체 어느팀도 따라하지 못할 가족같은 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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