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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588팀과 함께한 이사는 감동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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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박혜성
작성일 2017-03-28 04:57:53 조회수 14061 IP 119.70.XXX.121 지역(출발지) 경기 화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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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88팀이 2017년 3월 1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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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꼬박꼬박 이사하다보니.. 이사는 생각하기만해도 스트레스였어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점점 늘어나는 짐에 정리할 시간은 없고 그냥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쌓아두고 당장 움직일 공간을 마련해두는 정도였죠. 육아가 몇년 되다보니 정리는 엄두도 못내고 2년전 부려놓았던 짐을 풀지도 못하고 그대로 다시 들고가는일도 있었지요. 그래서 이번 이사때만큼은 정리 스트레스 받지않게 미리미리 정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사하자! 가 목표였답니다. 이번 집은 구조는 이전집과 거의 동일에 분양면적은 넓어졌지만.. 확장을 전~혀 안한 기본형 구조여서 실제 생활공간은 좁아지는... 돈은 더 들이고 사는곳은 더 좁아지는.. 왠지 조금 눈물이 핑도는 집이었어요. 대신 이사 날짜가 아주 넉넉하게 잡혀서 지난번 이사때부터 맘에 두고있던 경인 588팀에 얼른 연락을 드렸지요. 이전엔 이사 날짜가 안맞아 보관이사를 해야해서 아쉽게도 함께할수 없었거든요. 견적을 받아보니 그동안 짐이 더(!) 늘어서인지..8톤 ㅠㅠ 이사 시간, 해주시는 서비스,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적어주시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가족분들이 하시는 팀이시고, 꼼꼼하신 팀장님에 여자 두분이시라 정리 잘해주시겠구나 믿음이가서 588팀과 계약을 했어요. 그리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서 어느덧 이사가 코앞에 다가왔죠. 이사전 정리해서 가볍게 이사하리라는 다짐은 어디로 갔는지.... 여전히 너저분한 집과 정리 못한 산적한 짐들.. 짐들...짐들.....ㅠㅠ 이사전 챙겨야할것들 팀장님이 문자주셔서 부랴부랴 해체며 이전설치등 예약하고.. 애들이랑은 도저히 이사청소할 엄두가 안나서 급 이사청소도 예약했어요. 기본청소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이사후엔 대청소 함 꼭 해야되드라구요. 이사 당일. 이른 아침 약속하신시간에 칼같이 오셔서 작업시작하셨어요. 들어오시자마자 착착 정리해서 넣어주시는데 이사 금방끝나겠구나 싶더라구요. 이른 아침이라 식사 못하셨을것같아 간식이라도 좀 챙겨드리려했는데 간식과 음료수를 다 챙겨오셨더라구요. 이사 여러번했는데 이론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O_o 오히려 맛난 커피와 핫코코아 저희것까지 챙겨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한참 큰짐들 빠지고.. 일하시는 속도가 엄청 빠르신데도 아직도 남아있는게 꽤있더라구요. 중간중간 꼼꼼하게 저희 물건 하자 체크해주시고, 정리안된 쓰레기들이며 안뜯은 세탁소 비닐 제거해주시고, 세탁소 철사옷걸이도 교체해쥬시고, 그냥 휙휙 넣으시는게 아니라 이사가서 다시 정리하기 쉽도록 세심하게 구별해서 짐을 꾸리시더군요. 단지내 이사라 이동시간이 없어서 천천히 시작해도 여유있을것 같았는데도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신건 이렇게 꼼꼼히 작업해주셔서 그런거라는걸 깨달았어요. 이른시간부터 애써주신 덕분에 12시 전에 여유롭게 짐을 다 뺐어요. 부동산에서 일 처리하고, 마침 이사날과 겹친 아이 학교행사로 이사 중간에 자리를 비워야 했어요. 신랑에게 배치도 넘기고 갔지만.. 짐들어갈때 직접 봐야하는데 못보게되니 걱정이되더군요. 게다가 이전분들짐이 늦게빠지는 바람에 작업은 2시이후부터야 가능. 일을 마치고 부려부랴 현장으로 복귀했더니 벌써 4시가 훌쩍 넘었어요. 큰짐들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그안에 들어가야할 자잘한 짐이 아직도 한참 남아있었어요. 짐도 많고 작업시작도 늦어져서 오늘안에 정리가 다 될까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녁식사 하셔야할것같아 말씀드리려하는데 이미 다 주문하셨더라구요. 나중에 식사비나 더 챙겨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저희도 식사하러갔어요. 작업 마무리 하신다는 팀장님 전화 받고 집으로 돌아가니.. 어머나! 이건 꼭 직접 봐야해요! 근데 사진이 하나밖에 안올라가네요 ㅠㅠ 정리의 달인이 왔다가신듯 온집안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는게 아니겠어요. 아이가 다 꺼내놓아 어지럽던 화장대와 서랍장위도, 화장실과 붙박이 화장대와 장들도 정리상자와 예쁜 함들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더군요. 옷장도 넌슬립옷걸이로 제옷, 신랑옷, 애들옷 구별해서 착착 걸어주시고 이불들은 어찌나 각이 착착 잡히게 개주셨는지. 자잘한 옷가지나 애기이불같은것들은 손수 예쁜게 비닐포장까지해서 정리해주셨어요. 감동 감동~ 게다가 예쁜 소품들로 꾸며주시고 마무리로 향기로운 디퓨저까지. 넘넘 감동이었어요.집보러오신 부모님들이 이대로 정리된대로 그대로 유지만 하고 살라고 하셨어요 ㅎㅎㅎ 뭣보다 청소! 보통 저희 청소기와 걸레로 대충 이사먼지만 치워주시고 가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청소기와 스팀청소기 직접 챙겨오셔서 구석구석 싹싹 청소해주셔서 이사끝나고 그대로 들어와 살수있게 해주셨어요 *_* 문틀틈도 깨끗깨끗. 물건 넣을때도 싹싹 닦아서 넣어주시고, 엄청 지지하던 냉장고안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셨어요. 예약해둔 이사청소가.... 아깝게 ㅠㅠ 그래서 좀 살다가 청소하려고 이사청소는 미루는걸로 ㅎㅎ 늦게까지 넘 고생하셨고, before&after 같은 이사에 넘넘 감동받고 감사해서 식사비라도 드리려고했은데 한사코 거절하시며 하시는 말씀 '칭찬글이 저희에겐 더 큰 힘입니다.' ㅎㅎㅎ 근데 넘 늦게 올렸네요;;; 곧장 올려야 더 힘힘! 되셨을텐데.ㅎㅎ 이사 시작부터 끝까지 집안,물건 체크 꼼꼼히 해주시고 ; 특히 이사간 집에 파손등등 꼼꼼히 확인해주셔서 집주인이랑 잘 조율중입니다; 작은일 하나까지 허투루 하지 않으시고 저희 의견 들어주신 이성권 팀장님. 카오스인 저희집 옷장,화장대,화장실을 마법처럼 바꿔주시고, 이사하는데 부유하고있던 저희까지 살뜰히 챙겨주신 상냥하고 미인이신 정리의 달인 사모님. 언제 청소했는지 기억도 나지않는 더럽한 냉장고를 반짝반짝 깨끗하게 해주시고, 같은 구조임에도 생각보다 많이 다르고 수납공간도 줄어든 주방과 다용도실을 정리하느라 고생하신 김합례님. 저도 조립해봐서 아는.. 이케아 이층침대를 해체하고 저희 요청대로 변형해 다시 조립하시느라 너무너무*1000 고생하신 (아마도)이준희님. 책장이 없어진 오갈데없는 책들을 정리된거 흐트러지지않게 종류별로 착착 쌓아주시고 정리해주신 고마운 (아마도)박종범님. 집안도 장도 물건들도 뽀득뽀득 깨끗이 닦고 정리해준 넘넘 잘생긴 특별게스트 아드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_< 수고많으셨어요~! 제가 해본중 최고의 이사였어요. 다음에도 저희는 꼭 588팀과 이사할거에요~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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