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72팀 명불허전이네요.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 교육차 중계동으로 이사를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집이 오래되어 2주간 수리를 하게 되었고 보관이사를 요청드렸습니다.
그전에 이사할 때 맘고생한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그런 고생을 안하고자 명예에 전당에 오르신 분들을 요청드렸고 그렇게 해서 배정받은 팀이 372팀 이었습니다.
직원분이 오셔서 이사짐을 꼼꼼하게 확인을 하셨고, 이사전 기간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그리고, 이사날짜가 다가올때마다 여러번 문자메시지를 주셔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잊지 않도록 상기시켜 주셨구요....^^
드디어 보관이사 당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오셨고, 우리 이사짐이 옮길 짐, 버릴 짐, 나눔할 짐들이 섞여 있어 작업하기가 불편하셨을 텐데도 모두 친절하게 잘 분류해 주셨습니다.
집수리가 완료되어 이사날이 되었고, 날씨가 많이 추운날이었는데 또 부지런히 서둘러서 와주셨네요.
특히 감동받았던 부분이 있는데, 가장 공간을 넓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무거운 침대/책상/책장 등을 여러번 이동시키며 봐주셨어요. 최소한 두번 이상씩은 옮겨 주신듯 합니다.
부탁드리기 어려운 부분인데도 오히려 미리 제안을 해주시고 고객이 어려워 할까봐 부탁드리기도 전에 알아서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프로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사후에도 전기공사 부분이 남았는데 알고계신 베테랑 전기기사 분도 소개해 주시고 작업당일에도 오셔서 우리집 특성에 대해서도 전기기사님께 말씀드리고 같이 작업을 도와 주셨어요. 전기공사 하면서 침대등 가구를 또 옮길 일이 많았는데 모두 알아서 척척 해주셨구요.
그리고, 끝난 뒤에 깔끔한 선처리를 해주신 것과 청소 팁이나 EM원액 나눠주신 것 정말 감사드려요....^^
지금껏 이사하면서 가장 만족하게 이사한 것 같습니다. 372팀 감사드려요. 덕분에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다음 이사때에도 또 의뢰를 드릴께요.
고마움의 표시로 아버님이 직접 담그신 15년된 죽순주와 동충하초주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그 기간동안 술이 이미 약이 되었으리라 보구요.
이사작업 후 372팀원들과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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