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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경인815팀 덕분에 신선하고 화창한 이삿날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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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이주현
작성일 2018-05-12 00:12:05 조회수 14267 IP 122.45.XXX.14 지역(출발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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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815팀이 2018년 5월 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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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815팀 모든 분들이 제 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근 3년간 4번의 이사를 하였습니다.출산후 갑자기 찾아온 산후풍과 섬유근육통으로 인해 정신도 몸도 많이 피폐해졌고 그로인한 예민함이 층간소음의 갈등으로 이어져 더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3번의 이사날은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여러 사건사고들이 있었지요. 예를 들자면, 포장이사인데도 두탕을 뛰셔야 한다며 짐 정리를 안해주시고 가셨던 이삿짐 센터(결국 경찰불러서 합의봤습니다..ㅜㅜ) 또 이사짐 정리 모두 마친 끝에 전화로 에어컨 소개비를 당연하다는듯 요구하셨던 이사짐 센터등등... 그렇다고 제가 포장이사비용을 저렴한 곳으로 선택한 것도 아닙니다. 예스2424팀보다 가격도 더 비쌌었지요.. 몸이 워낙 안좋은 터라 화가나다못해 몇날며칠 분노로 잠을 이루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정말로 '잘''잘'해보자는 결심과 함께 인터넷으로 이곳저곳 다 알아보고 전화를 했었습니다. 여러군데 연락이 왔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묵직한 남자분들의 목소리였지요. 그런데... 오후쯤 또 한군데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여자이지만, 견적내주시겠다는 분이 여자분, 그것도 목소리상, 젊고 상냥하고 예의바른 여자분이 전화로 견적상담을 해주셨고 그날 저녁 바로 집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뭐랄까요? 분식집 김밥만 먹다가 분위기있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혹은, 불편한 만원버스나 지하철만 타다가 비행기 비지니스석에 탄 느낌이랄까요? 뭔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결코 받을수 없다고 생각한 영역에서 제대로 받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왜그럴까를 생각해봤더니 정직과 신뢰가 바탕에 있었기 때문인듯합니다. 정확한 견적을 내주시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기존 이사짐센터분들은 한결같이 짐이 없는것 같지만 아이책이 많아서 결코 짐이 적지 않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셨기에 전 저희집 짐이 이사짐센터분들이 부담을 느끼실 정도로 은근히 많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김향미팀장님?(제가 호칭을 잊어버려서... 틀렸다면 죄송합니다!)은 책은 상관없다고 하시고 이전에 이사짐센터들이 짐에 비해 많은 돈을 요구하신것 같다며 지금 이 금액이 정확한 금액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합리적인 금액이라는 것도 그 기준은 주관적일수 있지요. 왜냐하면 일단 소비자입장에서는 적게 제시하신 비용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ㅎㅎ 여하튼 가격이 이전에 비해 저렴한데 이삿날 서로 얼굴붉히지 않고 잘 해주실수 있을까라는 의심도 살짝 들더군요. 하지만 크게 걱정은 안했습니다. 견적봐주셨던 팀장님의 언행에 정직한 안정감이 배어있었기때문입니다. 게다가 이사 일주일 전부터 문자로 이것저것 상세하게 이사에 관련된 문자를 꼼꼼히 넣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뢰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사당일, 오전 8시에 오신다고 했는데 창밖에서 큰 차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어보았습니다. 30분전에 이미 도착하셨더라구요.. 음.. 너무 일찍 오신것은 아닌가 했는데 미리 오셔서 기다리시고 저희집엔 약속 시간에 맞춰 들어오셨습니다. 거기서부터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미리 준비된 노련함이 느껴졌습니다. 이사짐을 정리하시는 중간중간 작은거 하나라도 다 문자로 상황을 설명해주셨고 확인해주셨습니다. 더욱이 이사하는 집에 도착해서는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어쩜 이리 척척척일까요? 정말 척척척, 따로 말씀 안드려도 척척척,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으시고 척척척,오히려 너무 세심하게 청소해주셔서 보는 제가 민망할정도록 척척척... 장롱을 열어보니 아... 옷을 개는 표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정리정돈은 이렇게 하는거랍니다..라고 제게 알려주시는 듯했습니다.ㅎㅎ 주방이면 주방, 화장실이면 화장실 어느곳 하나 손볼곳 없이 깨끗했으며 다 가시고 바로 누울수 있을정도로 바닥 청소또한 완벽했습니다. 특히 작은방 가구 배치가 다 끝났는데 제가 갑자기 마음을 바꾸는 바람에 어럽게 어렵게 가구 재배치를 요청드렸는데 너무도 호탕하셨습니다. 웃으시며 즉시, 정말 즉시 제가 원하는 그대로! 바꾸어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죄송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 안방, 작은방 전등까지 모두 갈아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 끝난줄 알았습니다. 모두 가신후, 화장실과 화장대를 살펴보다가.... 음.... 또 한번 빙그레 미소짓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몸이 불편한 관계로 집안 살림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센쓰있게 정리정돈도 잘 못했지요. 화이트톤의 예쁜 정리함에 화장품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고 화장실용품들도 그 예쁜 정리함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으며 그 옆에는 은은하고 향기로운 방향제까지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잠깐 호텔에 와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분명 우리집인데 왠지 모를 이 낫선 기분은 뭔가요...ㅎㅎ (잔잔한 배려에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가격을 떠나, 수고스럽게 언제 또 그런것까지 준비해오셨어요..^^;;) 사실 이사온 집이 이전 집에 비해 오래되고 낡았지만 이사온 첫날의 그 유쾌하고 따뜻한 기분이 지금껏 이어져 이사온 날부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각도에서 세심하게 신경써 주신 경인 815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건강에 항상 신경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드신일 하시는데도 티하나 안내시며 웃으시며 일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면서도 좀 짠했습니다. 정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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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5월 12일 7:11에 경인 815팀 김향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이주현 고객님~^^고객님의 후기글로 마음이 따뜻함과 사람냄새가 나서 비가 오는 이 아침에도 상쾌하게 시작하게 되네요.직원들 모두 고객님의 글을 보며 이야기 나누고 즐겁게 시작합니다.저희 직원들에게 에너지를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객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축복합니다.
- 2018년 5월 12일 16:11에 경인 815팀 이미라 도우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이주현 고객님~건강이 최고입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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