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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인생 최고의 이사팀! 가족도 이렇게까진 못할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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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오정현
작성일 2018-08-27 17:07:01 조회수 17427 IP 1.233.XXX.90 지역(출발지) 서울 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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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617팀이 2018년 8월 2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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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개벽을 이사해주실 만한 책임감!] 제가 이사한 날은 8월 24일로 24일에 수도권으로 태풍 솔릭이 지나간다는 예보가 있었고, 전날에는 제주도와 전라도 등 태풍으로 피해소식에 대한 뉴스가 넘쳐나고 있어서 너무 걱정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잠을 설쳤습니다. 전세살이다 보니, 무슨 일이 있어도 24일에는 집을 비워주고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을 졸일 수 밖에 없었어요. 이삿날 아침 다행히 비바람을 조금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날씨에 걱정하고 있는데, 7시 좀 넘어 팀장님께서 도착해서 밑에서 대기 중이라는 전화를 해주셨어요. "태풍때문에 이사 못한다고 하실까봐 너무 걱정되서 잠을 설쳤어요!"라는 내 말에 팀장님께서 "저희는 태풍이 오건, 눈보라가 치건 이사합니다. 사다리차를 못 쓰면, 엘리베이터라도 사용해서 약속은 꼭 지켜야죠!!"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아마 천지가 개벽을 해도 서울 617팀은 고객과 약속을 했다면, 꼭 지켜주실만한 팀입니다. [이삿짐이 아닌 선물 포장하듯] 이번까지 총 4번의 이사를 하면서 이렇게 짐을 소중히 다루어주시는 팀은 없었어요. 신발, 의류, 주방용품 등의 박스 구분은 기본이고, 박스 안에 넣기 전에 새 비닐을 깔아서 깨끗하게 포장해 주실 뿐 아니라, 김치 냉장고 안에 끼어있던 성에제거에 벽에 붙어 있던 가구 뒷편과 아랫편에 먼지들도 다 떨고 닦아낸 후 포장해주셨어요. 저 나름 깔끔떤다고, 이불이랑 수건들은 김장비닐을 사다가 넣어뒀었는데, 제가 괜한 짓을 했더라구요. 팀장님이 보시더니, "비닐에 다 넣어서 포장해드릴건데 고생하셨네요."라고 말씀하시며, 저희는 아기가 없어서 그렇지만 아기가 있는 집의 경우 아기 옷이며 장난감 등은 더더욱 신경써서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것도 이렇게 깨끗하고 깔끔하게 포장해주시는데 어련히 잘 해주실까 싶어요. 짐을 나르시면서 서로에게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은 "부드럽게~조심조심~"으로 담요며, 버블랩으로 이미 칭칭감아 던져도 될만큼 꼼꼼히 포장했으면서도 혹여나 어디 부딪혀 가구랑 짐이 상할까 걱정하시며 짐을 나르셨어요. 날도 덥고 비도 와서 후덥지근...짜증날만도 한데 전혀 불쾌한 기색없이 저희 짐을 어찌나 신경써서 포장하고 이동하고 싣어주시는지 죄송할 정도였어요. [날씨 맞춤 서비스] 짐을 다 싸서 이제 사다리차로 내릴일만 남았는데..빗줄기가 오히려 거세져서 짐이며 가구가 젖을까 걱정했어요. 이제껏 이사하면서 덥거나 추워서 고생스러웠지 비가 온 것은 처음이라서요. 사다리차가 도착하자, 팀장님께서 1층으로 내려가시더니 사다리차 기사님과 거의 텐트 수준의 튼튼한 천막을 사다리차 짐 싣는 곳에 만드셔서 내리는 동안 비가 안맞도록 해주셨어요. 천막을 치더라도, 바람에 상자와 짐에 비가 들이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것도 걱정 No! No! 짐을 트럭으로 옮겨싣고서는 마른 수건으로 겉에 물기를 다 닦고, 사다리차를 다시 올리기 전에 바닥에 혹시 튀었을 물기도 매번 닦기를 수 차례해가며 짐을 다 옮겼어요.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시는 서비스] 저희가 이삿짐이 얼마되지 않아서 10시도 안되어 포장과 짐 싣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사실 이사들어갈 집이 비어있는 지라 마음같아서는 일찍 작업끝내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드리고 싶었지만, 전 세입자분께서 잔금을 받을때까지는 절대 안열어주겠다고 하셔서 2시에나 문을 열어드릴 수 있었어요. 너무 죄송해서 제가 어쩔 줄 몰라하자, 오히려 이모님께서 "저희는 덕분에 점심먹고 잠도 좀 자고 푹 쉬어서 일하기 더 좋아요"라고 해주시며 맘 편하게 하라고 다독여 주셨어요. 이삿짐을 풀 때 바닥을 미리 좀 치우고, 신발을 벗거나 덧신을 신고 작업을 하시죠. 이번팀도 도착해서 집에 들어올 때는 신발 위에 덧신을 신으신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신을 벗고 양말바람으로 집에 들어왔죠. 그러자 팀원 한분께서 화들짝 놀라시며 "고객님 발 다치세요!!"라고 하시며, 덧신을 챙겨와서 신으라고 주셨어요. 짐을 풀 때 제가 직접 도와드리면 좀 빠르지 않을까 싶어서, 박스를 만지작 거리면 "아이고~ 그냥 계세요. 고객님은 그냥 위치만 알려주시면 되요. 제가 합니다!!"라며, 저보고는 계속 쉬라고 하셨어요. [새집같이 완벽한 정리정돈] 사실 포장이사를 해도, 청소도 해야하고 물건 위치도 다시 정리하고 못도 박아야 하고 등등 할일이 있게 마련이죠. 근데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이전에 포장이사를 했을 때, 짐 정리후 청소 서비스라고 해주시는 것이 스팀청소기로 집 전체를 한번 스윽~ 걸레도 안 바꾸고 한번 밀어주시고 가는게 다였어서 항상 이사할 때면 일회용걸레를 잔뜩 사두는데 이번엔 그것도 필요없었어요. 3인 1조! 첫 번째 분이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심지어 걸레받이 위의 작은 턱까지고 먼지를 제거하고, 두 번째 분은 스팀청소기로, 세 번째 분은 일반 밀대 걸레로 다시 한번. 근데 중요한 것은 걸레를 서너번 바꾸어가며 해주셨다는 점! 청소까지 마치고 나서는 전문가 포스 풍기는 공구상자를 손에 드시고, 못 박을 곳이 있다면 알려달라고..심지어 이후에 커튼이며 액자며 달 때 직접하지 마시고 연락주시면 와서 달아주시겠다고까지 하셨어요. 보통 이사를 마치고 나면, 저장해두었던 이사팀 연락처는 지우게 마련인데..이번엔 "서울617팀 장효준 팀장님"이라고 아예 연락처에 저장을 해두었어요. 아무래도 전세살이다 보니, 또 이사를 할테고 그렇다면 당연히 "서울 617팀"에 믿고 맡길거니까요. 주변에 이사하시겠다는 분이 있어도 당연히 "서울 617팀"을 추천할 겁니다! 이번에 "인생 이사팀"을 만났어요. 서울 617팀 정말 말로 부족할 정도로..너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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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27일 17:52에 장효준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프로다운 이사팀으로 부족한 저희팀을 칭찬해 주신 고객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좀더 맑은 공기와 푸르름이 가득한 자곡동에서 넘치는 행복과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후기를 교훈으로 삼아 좀더 프로다운 617팀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추후 언제라도 도움이 필요하실땐 주저없이 연락주시면 최선을다해 무상도움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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