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에 이사하고 새 가구와 가전제품 들이고, 강아지와 고양이 4마리를 케어하느라 너무나 지쳐있지만, 이런 지친 몸을 이끌고 588팀을 칭찬하고픈 마음에 PC 앞에 앉게 되네요^^+ 1. 이사의 시작인 견적 4군데 견적을 받았으나 가장 높은 비용이었던 2군데 중 하나였던 588팀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믿음이 가서였습니다. 매의 눈썰미로 차분하게 견적내어 주시는 모습과 다소 냉정해 보이시는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담백함이 저에게 믿음을 주었고, 이사 전에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도 미리 정리해서 주셔서 이 부분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2. 오전 짐빼기 두고 가야 하는 물건과 버릴 물건(스티커는 저희가 미리 붙여두었습니다.)을 말씀드리고 난 뒤에 저와 친언니는 그냥 바로 우리의 볼일을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이사할 때는 이사업체에서 우리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너무 마구 대하는 것이 걱정이어서 옆에서 지켜보고 체크하고 해야 했거든요. 그런데 588팀과 이사를 진행하니 어쩜 이리도 맘이 편한지 이사에 대한 걱정은 1도 없이 편하게 일을 볼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구의 이상도 하나하나 확인시켜주셔서 더욱 신뢰가 갔답니다. 짐을 다 뺀 뒤에 확인하러 가서도 너무나 감동이었던 것이... 정말 짐을 깨끗하게 빼주시고 새집처럼 마무리를 해주셨다는 거예요. 그전 이사 때에는 쓰레기를 그냥 다 두기도 하고 벽이나 문에 이물질도 묻혀놓고 그냥 딱 짐만 빼서 먼가 찝찝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감동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3. 오후 짐옮기기 이사 전에 미리 정리한 Before & After 배치도를 이사 당일에 참고하시라고 588팀께 드렸는데 이 배치도를 머리에 그대로 저장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구 배치를 저보다도 더 잘 알고 계셨고, 제가 콘센트 위치를 고려하지 않아서 잘못 배치한 가구까지도 먼저 체크해 주셔서 배치를 급 수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두 가족이셔서 그런지 팀웍도 너무 좋으시고, 분위기도 어쩜 그리 밝으신지, 그리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셔서인지 모든 짐을 순식간에 안전하게 모두 제자리에 옮겨주시는 모습에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588팀 진심 짱입니다요!!! 4. 힐링의 시간 그 바쁘신 와중에도 저와 친언니의 음료수까지 챙겨주시고 잔짐들의 위치까지 어느정도 확정이 되고 난 뒤에 마무리 단계에서 수납된 짐들을 확인시켜주시는데 정말 감탄하다 못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집에 있는 모든 수납이 어쩜 TV나 영화에서나 보던 그 각잡힌 모양 그대였거든요. 게다가 저희가 세탁소 옷걸이가 일부 있었는데 옷걸이를 별도로 사오셔서 세탁소 옷걸이를 모두 교체해 주셨더라구요. 이사끝나고 나중에 보니까 못보던 수납바구니도 있더라구요ㅠㅠ 아마도 588팀께서 수납바구니가 부족해 보여서 사오셨던 것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하신다고는 하지만 588팀에게만 원래인 것이지, 이사업체 중에 이렇게 해주시는 분들이 또 얼마나 있으실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가구와 물건을 저와 친언니보다도 588팀께서 더 아끼고 소중하게 다루어주시는 모습과 잠깐씩의 대화만으로도 너무나 힐링이 되는 친절하고 밝으신 모습들에 감동받아서 친언니는 눈물까지 보였다는..(부끄*^^* 민망 ^^;ㅎㅎㅎ) 팀웍도 좋으시고 너무 좋은 분위기로 이사를 해서 그 좋은 에너지를 오히려 저희가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네요. 후기를 작성하다보니 그날의 감동이 또 한번 밀려오네요^^; 588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이사를 하게 된다면 저는 무조건 588팀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