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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아주 칭찬합니다. 809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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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정찬희
작성일 2019-03-16 17:39:33 조회수 16560 IP 14.7.XXX.100 지역(출발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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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809팀이 2019년 3월 6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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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몇차례 날렸지만, 그래도 씁니다. 809팀을 칭찬하고 싶네요.
이사는 3/6일에 진행하였고, 짐정리와 인터넷회선 문제로 이제서야 모니터 앞에 앉았네요.
이사날짜는 정해졌고, 이사업체는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한 끝에 지인을 통해 명전팀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라? 팀이 너무 많네. 지역 내에도 수많은 팀이 있고, 명전팀 또한 여러팀이 있네요.
어쩌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지인이 추천한 809팀과 다른 몇 곳의 명전팀을 말이죠.
그럼 뭐부터 하지? 예약 가능한 팀을 찾았고, 견적 비교를 해 보았죠. 여기서 저는 주저없이 809팀을 선택합니다.
왜? 제가 알아본 팀 중 유일하게 "방문견적"을 진행했습니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짐의 양을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사 시간에 대한 편의"를 흔쾌히 봐주셨습니다. 짐은 오전에 out이고, 오후에 in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이사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이러한 시간 문제가 걱정이실텐데 저는 한 걱정을 덜고 시작했습니다.
이제 본 게임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사날 아침입니다. 오전 8시까지 "시간약속" 잘 지켜주셨고, 오셔서 간단한 짐 설명과 함께 바로 패킹을 시작하셨습니다.
참고로 짐정리하는 내내 매의 눈으로 함께 있었고,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명전팀의 구성은 비슷합니다. 팀장님을 비롯한 남자 3명과 주방 담당 여자 1명이죠. 그리고 명전팀이라면 비슷한 수준으로 일처리를 깔끔하게 해 주시죠.
그럼 809팀은 어떤점이 다를까요?
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소비자의 눈으로 이런 부분이 좋았다 하는 부분을 얘기하고 싶네요. 남들은 그냥 지나쳐도 저는 "디테일"을 신경써 주는 부분부분이 좋았습니다.
뭐냐구요?
1. 혹시나 모를 짐이 상처나지 않도록 가이드 쿠션을 잡아줍니다. 사진 상으로는 확인이 안되지만, 문턱 아래 빈공간을 쿠션을 넣어 주시더라구요. 제가 경험했던 예전 이사업체에서는 단순히 박스만 펼쳐 주셨거든요.
2. 위생비닐로 옷이 다치지 않게 패킹합니다. 이사할 때 옷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이런 부분도 무시 못합니다.
3. 냉장고 청소 정말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주방 담당 아주머니께서 행주로 닦는 수준이 아니라, 냉장고 선반 하나하나 분리해서 제가 보는 앞에서 티 하나 없이 해주셔서 제가 다 후련했습니다.
4. 뒷마무리도 깔끔합니다. 도착지가 아니라 출발지가 이렇게 깔끔한 곳은 처음입니다.
명전팀이라면 패킹과 동선, 마무리는 기본일테고, 추가적으로 저는 4가지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사를 가볼까요? 여기서 저는 한번더 감동합니다. 부모님 집에서 그동안 놀고 있던 침대를 업어와야 하는데, 어쩌지? 하고 있는데, 조심스레 팀장님께 부탁 드렸네요.
결과는? Of course. 흔쾌히 OK 하셨고, 픽업 주소를 알려 드렸고 안전하게 도착지로 운반되었습니다.
이사짐은 출발하고 저는 부동산 일과 은행 일로 바쁜 마음으로 서둘러 길을 향했죠. 이런 대기시간에도 침대 픽업을 잘 해주셨고, 제가 은행 업무를 마무리 하는 동안 도착지에 미리 와주셔서 이삿짐 차량 "공간 확보"를 알아서 해 놓으셨습니다.
당연히 하는거 아니냐구요? 그렇지요. 일반적인 케이스라면. 저희는 오후 3시에 이사예약이 되어 있고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미리 공간확보를 해 주신 덕분에 은행업무처리와 동시에 이삿짐 이동을 시작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네요. 또한 저의 집위치에 가까운 엘리베이터도 선점해 놓으셨구요. 솔직히 이런 부분은 소비자가 몰라도 되는 부분이지만, 당사자라면 이사일에는 시간과의 전쟁이기 때문에 덕분에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이사짐을 풀 때도 오전과 마찬가지로 스무스~ 하게 마무리 해 주셨구요.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친절하게 들어주셨습니다.
이사짐 정리도 큰 손이 가지 않았고, 마무리로 청소도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요.
예정대로 라면 6시나 되야 끝날 이사가 4시 근방에 끝났습니다. 오전부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사시간이 지났고, 저희 부부는 끝나고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고마운 마음에 팀원 네분께 소소하지만 간식하시라고 빵 선물을 드렸습니다.
이사는 당일에 행해지고, 큰돈이 투자되는 만큼 걱정도 되고 결정도 어렵습니다. 저희는 운좋게 809팀을 만나서 만족스럽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병인지라, 이사일에는 "이사"라는 타이틀로 809팀을 서비스로 보고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보냈습니다.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글을 쓰면서 따옴표("")를 해놓은 부분인데요. 이런 부분은 강조하면서 칭찬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809팀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하나의 팀웍으로 일처리가 정확한. 그런 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809팀 여러분. 빵은 맛있게 드셨나요?
다음번 새로운 시작을 할 때도 다시 찾다 뵐게요. 감사합니다. -3/6일 가족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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