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인사 드려야지~드려야지했는데 벌써 이사한지 10일이 지났네요.
이사전에는 속이 답답하고, 편두통까지 생겨서 시간이 더디 가더니 이사하고나니 속이 후련해서 그런지 시간 참 빠르네요.

^ㅇ^

제가 원래 후기 이런거 안쓰는 사람인데 너무 고마워서 말씀으로만 감사하다고 전하기엔 너무너무  부족해서  따로 후기 올려요.
이미 소문이 자자해서  바쁘시지만 더 바쁘시라고....ㅋ

이사...이사...두달전부터 이사업체 선택하는것만으로도 두통이 몰려왔어요.
장롱부터~ 숟가락까지 온집안을 통째로 옮기는건데 어떤 업체에 맡겨야할지...
골치아파서 아..싫다...내내~ 미루고 미루다가....이사 2주전에 두군데 업체 견적을 받았고
직장다니는데 견적방문 시간 잡는것도 어렵고, 한군데 업체 계약하는데
여러업체분들 헛걸음하실것 생각하니...그 두업체중 한군데에 의뢰하기로했어요.
이사업체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으로요.

그러다가...우연히 예스2424실명제??? 명예의 전당팀???이있다는것을 인터넷 어느 맘카페글에서 보고
후다닥  본격적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띠로리!! 이사업체 직원분들이 실.명.제.라니...이런 세상에 생각도 듣도보도 못한 신뢰가는 서비스에
그래 바로 이거야!!! 바로 이거지!!! 아~ 그런데 이사 스케쥴표를 보니...거의 예약이 찼더라구요.
물론 제가 이사하려고한 29일 날짜도 이미 찼구요. 순간 절망이었지만 다행히도 전날은 비어있었어요.
4월28일 일요일이 ... 이사하기 좀 ....꺼리는 날인지...다른 업체에서는 28일하면 10만원 할인도 해주신다고했어요. (이사가 27일.29일로 몰려서 28일이 인력이나 차가 남아돌아서.,.) 그런 달콤한 말을 뒤로한채... 다행히 이사갈집이 비어있어서 28일에 이사 계약을했답니다.

드디어 이사 당일!!!
1시간정도 늦게 와주시길 부탁드려서 오전 8시 30분부터 이사 시작하기로했습니다.
전날 미처 버리지못한 쓰레기 봉투를 버리러 내려갔는데 이사트럭이 보였고 8시10분경에 와서 직원분들이 차에서 내리고있었어요.저는 저희집 이사 도와주시러오신 분인걸 알기에 인사를 먼저 드릴까하다가...타이밍을 놓쳐서?는 핑계이고 뻘쭘해서 그냥 지나쳤어요.ㅋ

그때 뒤에 들리는...상냥하고 온화한 여성분이 "안녕하세요"밝게 인사하는목소리를 들었어요.
이모님이 다른 팀원분들께  아침인사하는 목소리였어요.
와~ 아무래도 같이하는일이라 팀웍이 중요한데 역시나 합이 맞는 팀이라 가족같은 분위기  참 보기좋다 생각했어요.

드디어 이사가 시작되고...모든분들이 각자 역할이 몸에 밴듯이 이사전문가처럼 각자 맡은역할대로~
때로는 같이 힘을 보태서 착착착착!!! 이사 짐을 싸고 옮기고 실어주셨습니다.

다른  두군데 업체와 견적받은 금액과 큰 차이없이가 없는데 이런 전문가의 손길 그대로, 다년간 쌓은 노하우로 제 걱정은 이미 씻은듯이 사라진지 오래였습니다.

이사 전부터 이사걱정에 속앓이를 했던 제가 너무나도 바보같으면서도 이런 이사전문가팀을 발견한 제가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에 점심 식대를 따로 드렸습니다.

그렇게 점심 식사가 끝나고 새집에 짐을 옮기는데, 세심하게 배치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사짐에 비해 저희가 수납이 충분치않아서 수납가구들이 며칠후에 배송이되면
그때 수납하려고 짐을 그냥 놓고가셔도된다고 저는 15번이상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수납까지해주시려고
계속 물어보시고 신경써주셨어요.

792팀이 일하시는걸보면 아실겁니다.
일이 아니라 !!! 가족....식구들 이사해주는 느낌!! 딱 그 느낌입니다.

가시는길에 계약금이외 나머지금액 계좌이체해드리고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작게라도 안드리면 나중에 마음에 계속 후회가 남을것같아 약소하지만 적은 금액을 따로 봉투에 담아드렸습니다,

부디 792팀 팀장님 이모님 그리고 얼굴  그대로 생각나는 팀원 삼촌분들 항상 조심히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건강하셔야 몇년후에 저희집이사 또 부탁드리지요.  ^ㅇ^
가까이 사는 오빠네 일,이년후 이사는 792팀으로 하기로했습니다.
얘기듣더니 연락처 달래요. ㅋ

그리고.... 마무리로 회사측에 제 의견 몇자적겠습니다.
 
명예의 전당인데 타 업체와 견적이 큰차이? 별 차이?없네요.
이렇게 실명제에 믿음직한 서비스를 하시는데 비용이 조금은 더 비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서비스가 좋으면 그만큼 비용을 더 지불하는게 맞는거니깐요.
전 처음에 명예의 전당킴이라고해서 당연히 더 비쌀줄알았는데  아니어서
되려 놀랐어요.

예스2424의 좋은 이미지를위해 현장에서 담흘리며 발로 뛰는 직원분들을 격려하고 물질적으로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직원이 더 힘나서 신나게 일할수있는거니깐요.
저도 일개 직원으로서 그마음을 알기에  이런 부탁 따로 드립니다.

괜히 이런글 올려서 쉴틈없이 너무 바쁘시면 몸이 힘드실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

가실때 제가 90도 인사 꾸벅드렸는데 그래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현장에서 다치는일없이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바랄게요.

이사는 팀웍입니다. 같이 합이 맞아야 이사가 원활하게 잘되겠죠.
물론 현장에서 그때그때 처음 만난 타업체 직원분들이 일을 못하신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다년간 한팀으로 한 식구처럼 일하시는 792팀의 팀웍과 노하우를 따라올수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792팀 감사합니다 !
행복하세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