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혼집에서 6년을 살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생활과 자취를 해 봐서 작은짐 이사는 몇 번 해 보았지만 가구와 가전 짐이 많은 이사는 첨이라 이사 가기로 결정을 해 놓고 제일 걱정되는 건 이사 업체 선정이였습니다.

주위에서 이사를 하며 너무 고생했다는 이야기만 듣고 좋은 이야기는 못들었거니와 한번도 이사를 해보지 않아 정보가 없었는데 친구가 YES2424에 들어가서 보면 명예의 전당팀들이 있는데 그 업체들이 잘한다고 추천을 해서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경인588팀 이사 후기를 보니 이 팀에 믿고 맏기면 마음놓고 이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사 날짜를 정하면서 남편에게 1순위는 588팀 일정에 맞추는 거라고 했습니다.

6월 중순이 만기날짜인데 집은 나가지 않고 3개월 내내 마음고생만 하다 결국 이사들어올 사람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7월 2일로 날짜를 잡고 588팀에 이사견적을 신청해 놓고 기다리고 있던 차에 이사 들어올 사람이 생겼는데 날짜를 앞당겨 달라고 하여 팀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홈페이지에 예약 가능 날짜를 보고 문의를 드렸더니 그날은 먼저 견적 신청하신 분이 말씀하신 날짜라 안된다고 하셔서 6월 25일로 하게되었습니다.

집에 방문하셔서 꼼꼼히 살펴보시고 견적을 내어 주셨고 이사를 한번도 안해보았다고 하니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뭘 준비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주셔서 무리없이 이사에 관련된 것들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견적 나온 금액이 생각보다 높아서 조금 망설여 졌지만 그래도 여러 후기를 믿고 588팀장님께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사 전날도 전화해서 이것저것 다 확인해 주시고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날이 폭염이라는데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했더니 팀장님께서 비오는 것 보다 낫다며 아무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7시반에 아파트 도착하셔서 이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가져갈 짐을 확인하시고 또 확인이 필요한 부분들은 전화로 이야기 해주셔서 편하게 차에서 기다리며 도시가스, 관리비, 부동산 볼일을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사짐을 포장해서 도착은 잘 했는데 주상복합 아파트라 트럭이 들어갈 수가 없어 도로에 차를 세우고 짐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층수도 23층이라 사다리차도 사용이 안되어서 도로에서 한참 짐을 끌고 엘리베이터로 옮길 수 밖에 없어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가구 배치할 때에도 제가 미리 정한대로 한 것도 있었지만 잘 모르는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알려주셔서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잘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외부 찌든때, 냉장고 내부 청소까지 해 주셔서 정말 제가 손댈게 없었고, 정리가 끝날 때쯤 와서 확인해 보라고 하셔서 붙박이장과 서랍을 열어보니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청소까지 너무 깔끔하게 해 주고 가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날부터 생활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리는 물론이고..심지어 화장대에 놓여있던 빗의 머리카락까지 다 제거해주고 가셨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작은 소품들은 포장지에 포장까지 다 해놓고 가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호텔인줄...)

옷이 너무 많아 옷걸이를 다 교체해 주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시며 거실장에 이쁜 꽃도 놓아주시고 마스크팩 까지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팀장님이 견적내러 오셨을 때 인터넷에서 후기를 보고 연락드렸다고 했더니 저희는 정리업체가 아니라 이사업체라며..첫 이사하시는 분들은 더 환상을 많이 갖고 계시다고 하셨는데...너무 겸손하신 듯 합니다. 이사업체가 아니라 정리업체라고 해도 믿을 거 같아요~~

이사 다음날 부터 지인들이 이사 잘 했는지 묻는 안부 연락에 저는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 내가 따로 정리할 게 없다고..내가 정리한 것 보다 더 낫다고 하며 흐뜨러지기 전에 빨리 놀러와서 구경하라고 했습니다. ㅎㅎ

정말 널리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경인588팀 정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