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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메뚜기 인생 최고의 이사! 내사랑 527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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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신다정
작성일 2019-07-09 00:53:26 조회수 12824 IP 220.78.XXX.137 지역(출발지) 경기 화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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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527팀이 2019년 7월 3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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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동탄에 살고있는 35살 휴직 중인 주부 입니다.^^ 결혼 한 지는 고작 8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본의 아니게 메뚜기족의 삶을 살고 있어서 벌써 이사만 다섯 번 째 경험했습니다. 그 동안 이사 때문에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고 세 번째, 네 번째 이사를 했을 때는 어린 아이들도 둘이나 있었는데 이사 한 집에서 하나도 정리나 청소가 되지 않은 상태라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엉엉 울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 이사업체를 경험하고 나니 단순히 규모가 크고 이름있는 이사업체라고 이사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해서, 이번 이사를 앞두고 몇 개월 전부터 제가 활동하고 있는 맘카페와 인터넷을 뒤져 이사정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yes 2424 를 알게 됐고 며칠 더 서치 끝에 제가 살고있는 동탄 지역을 담당해 주시는 팀 중에서도 단연 후기로 압도하는 527팀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사실 후기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광고아닌가 하는 의심도 처음엔 있었지만 하나같이 칭찬 일색인 글들을 수 십번 훑어보며 마음을 정하고 팀장님과 직접 통화해서 견적을 요청드렸습니다. 견적 오시기 전에도 전화로 일정을 확인 해 주셨고, 진행하셨던 일을 모두 마치신 뒤에 저녁 8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오셨는데 하나도 지치신 기색이 없이 웃는 얼굴이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칼같이 시간 맞추신 것도 놀라웠지만 정말 피곤하셨을텐데, 저녁도 못 드셨을텐데 저와의 약속을 지키시느라 시간 맞춰 달려오신 모습을 보며 믿음이 확실시 되더군요. 견적도 오래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슥 보시고 착착 체크하시는데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더라구요. 불필요한 부분은 말씀하지 않으시고 제가 궁금할 수 있는 부분들만 포인트로 콕콕 찝어서 속시원하게 말씀 해 주시는데 이거다 싶어 더 이상의 견적 받지 않기로 남편과 눈빛교환 후 그 자리에서 계약서 작성했습니다. 제가 미리 준비하고 연락드렸기에 망정이지, 워낙 유명한 팀이라 조금만 늦었어도 계약 못할 뻔 했어요;; 일정표를 보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정이 잡혀있으시던데 혀를 내둘렀습니다 ㅜㅜ 팀장님 이하 직원분들 체력 갑!! 아무튼, 그렇게 믿고 맡겨버리고 전 이사 당일까지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ㅋㅋ 아, 제 옷 몇개 버렸네요 ㅋㅋ 워낙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는데 자꾸 중간중간 잊을만 하면 문자 주셔서 이사 걱정말라고, 그냥 편안하게 계시라고 자꾸 그러시니까 점점 더 편안해져서 더 아무것도 안했네요 ㅋㅋㅋ 그렇게 이사 당일! 정말 칼같이 오전 8시에 오셨어요 ㅋㅋ 무슨 초재기 하신줄 ㅋㅋㅋ 사실 훨씬 전부터 바깥에서 트럭 주차하시고 바구니랑 짐들 옮기시는거 다 봤는데 우리애들 아침먹는 시간 벌어주시려고 했는지 정말 딱 8시에 와주셨어요! 덕분에 애들 밥도 다~ 먹이고 치우고, 큰애 깜빡 놓친 숙제까지 다 하고 학교 갔습니다! 바닥에 카페트 까시고, 바구니가 들어오고, 정신없이 이사가 시작됐구나! 싶었는데... 음? 정신이 없지 않았어요 ㅋㅋㅋ 이걸 뭐라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정말로 정신이 없지 않고 일사분란 기계화 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느낌으로 업무분장이 착착 돼서 움직이시는데 정말 기계라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런데도 대충이 없고 하나하나 정성스레 포장해 주시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기본 가구나 가전은 고사하고 하다못해 제가 벽에 꽂아둔 꼭꼬핀까지 뽑아서 다치지 않도록 테이핑 하고 싸시는데... 와...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 이분들은 진짜 전문가구나.. 내가 지금까지 만나봤던 그런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아니고 정말 내집이다 생각하며 사명으로 일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저희집이 43평을 짐으로 가득 채운 일명 이삿짐센터에서 욕하는 ㅋㅋ 그런 집인데 불평불만 없이.. 제가 너무 할게 없어서 뻘쭘하게 서있으면 대화도 해 주시며 정말 즐겁게 일하셨어요. 오히려 제가 이래도 되나 싶게 팀장님이랑 수다를 많이 떨어서 일하시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나 나중에 죄송하더라구요. 그 정도로 시종일관 밝은 모습에 감사하고 감동했습니다. 잠시 점심타임 갖고 돌아와서 지나가다보니 527팀분들 모두 모여 계시는데 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가식이 아니라 정말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일 하신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짐 나오는 집에서는 미처 못 봤는데 나중에 짐 들어올 때 보니 이분들... 실내에선 신발도 갈아신고 계셨습니다! ㅠㅠ 실내에서 따로 신으시는 우리 큰애 학교 실내화같이 생긴걸 따로 챙겨서 갖고다니시며 신으시는 것 같았어요.. 이런 세심한 디테일에 또 감동받고 ㅠㅠ 짐 들어올때는 제가 조금 쓸모있어졌는데, 정말 대충이란 없으신 분들이더군요 ㅎㅎ 어디에 뭐가 들어갈지 확실하게 저한테 가이드라인 받으시고 또 기계처럼 움직이셨어요. 그 와중에 527팀 내 여성분 두 분은 수납전문가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시며 정리하시는데 존경스러웠습니다. 이 전 이사경험때는 이사 후에 따로 수납전문가라는 분들을 일당 주고 모셔서 짐정리를 했었는데 이번엔 527팀에서 짐정리해주시고 간 뒤로 제 손하나 까딱 안했어요. 정말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완벽한지.. 제가 막 처박아놨던 이불이나 옷들 싹 정리해서 심지어 분류해서 수납 해 주시고, 부엌라인은 말잇못... 일부러 플라스틱 바구니를 사오신건지, 바구니를 칸막이 삼아 수납을 하셨던데 친정엄마도 이렇게는 못 해주시겠다 싶어서 나중에 눈물 났어요.. 심지어 부엌 정리 해 주신 이모님께선 저희 이사 날 몸이 안좋으셨는지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으셨는데 아무말씀 없이 부엌을 다 정리하셔서 어찌나 죄송하던지 ㅠㅠ 큰 짐 배치 신경쓰느라 부엌은 아예 잊고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완벽하다는 말 밖엔 표현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큰 짐들이 들어오면 나중에 전기콘센트를 가리게 되기 때문에 이런 작은 부분들까지 신경쓰셔서 어디다 멀티탭을 딸지 하나하나 다 여쭤보시고, 처박혀있던 애들이 그린 그림 한 장까지 소중하게 챙겨서 가져오셨다가 전달 해 주시는 모습에 저 정말 감동했습니다. 제 취미가 물생활이라 저희집에 어항이 많은데.. 물생활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이 들어가면 무게가 장난아니고, 조금이라도 흠집이 나면 어항이 터지기 때문에 초긴장 상태로 어항을 지켜봤는데 어항들 이사하며 조금도 이나간 곳 없고 심지어 그 무거운 어항들을 으쌰으쌰 옮기시는데 제가 다 죄송해서 석고대죄 하고 싶었어요 ㅜㅜ 저희집엔 시스템 행거도 있어서 분해, 조립이 말도 못하게 어려운데 지금까지는 이사 다닐때마다 이삿짐업체에서 자기들은 이거 못한다며 알아서 분해해두면 옮겨줄테니 다시 조립해라 식이었는데 527 팀장님께서는 딱 힐긋 보시고 이런거 많이 해보셨다며 걱정말라 하시더니 정말로 그대로 조립해서 자리에 쏙 넣어주셨어요. 설명서를 보고도 조립하기 힘든건데 어떻게 뚝딱 하셨는지 지금도 미스테리 입니다 ㅎㅎ 제가 가구들 배치 완료한 뒤에도 생각보다 조화롭지 않다며 까탈부리면서 이렇게 저렇게 옮겨달라 요구드렸었는데.. 껄껄 웃으시며 하나 싫은 내색 없이 저 하고싶은 대로 다 해주시고 심지어 제가 고민하고있으면 이렇게 저렇게 하면 어떻겠냐고 베테랑 경험을 토대로 조언도 주셨어요. 그 덕분에 까탈스러운 제 입맛에 정말 딱 맞는 가구배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강 마무리가 되기 시작하고 시계를 보니 7시반이 넘어가고있었어요 ㅜㅜ 시간이 이렇게 지난 줄도 몰랐던게.. 이분들이 너무 웃으면서 일하시고 저랑 수다를 떨어서 정말 힘든 줄 모르니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위치에 못도 힘차게 박아주시고, 시계니 액자니 소소한것들까지 모두 정리가 끝나니까 어느순간 청소를 하시기 시작;;; 사실 해가 넘어가고 있는걸 본 순간부터 너무 죄송스럽고 빨리 끝내서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이분들은 청소를 하시더라구요 ㅜㅜ 스팀청소기까지 싹 밀고, 죄송해서 어쩔줄 모르는 저를 끌고 어떤 짐이 어디에 수납이 됐다는 설명까지 쫙~~ 해주신 뒤에 이사라는 것이 끝이 났습니다. 제 평생 이런 이사는 처음입니다. 이렇게 아무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완벽하게 끝난 이사는 처음이에요.. 지금도 잠 안자고 이렇게 열심히 후기를 쓰는 제 자신을 보며 또 한번 놀라고 있습니다. 까탈스럽고 예민한 제가 자진해서 감사를 표할 정도로 527팀은 1부터 10까지 완벽했습니다. 동탄맘 카페에도 무조건적으로 추천드리고 있는데 한편으론 저 때문에 우리 팀장님 몸살 나실까봐 걱정스럽습니다. 메뚜기 인생, 앞으로 얼만큼 더 이사를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이젠 527팀 덕분에 이사가 두렵지가 않네요~ 우리 팀장님과 팀원분들 모두 건강관리 잘 하셔서 우리 또 봬요!! 감사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ps. 이렇게 후기를 쓰게될 줄 알았다면 수다떨지 말고 이사하시는 그 전문적인 모습 사진으로 남겨나 둘걸 그랬어요 ㅠㅠ 아쉬운 마음에 이사 후 정리된 모습이라도 첨부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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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 29일 16:39에 김창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 좋으신 고객님 저희 경인527팀과 인연이 되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믿고 맡겨주신만큼 정성껏 이사를 진행해 드렸는데 만족해 해주시니 기쁩니다
이사 견적때 많이 걱정하시던 모습이 하지만 작업하는 내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저희도 편안히 작업을 하였습니다
우리 고객님 생활에 편리하시도록 정리정돈을 해드렸는데 큰힘이되는 후기글까지 올려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의 크신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무더운여름날이지만 즐겁게 작업에 임하고 있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날씨가 무척 무덥네요 얄미울정도로요 시원한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우로운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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