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사실 이사준비를 저 혼자 해야했는데..한숨만 나오고 아이들 방학에 삼시세끼 차려먹이며 하루하루 이삿날은 다가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코로나가 매일 급속도로 퍼지며 극도로 예민해졌지요~~
이사전 업체 견적을 세군대정도 받았는데 사실 경인512팀이 제~~~일 비쌌어요. 가격차이가 많이나니 망설여졌지만 저희엄마 늘상 하시는말씀! 물건볼줄 모를땐 비싼거 사라.. 허리도 아프고 제가 꼼꼼하게 정리정돈 못할걸 알기에 유명하고 전문적인 곳에서 이사 제대로 한번 해보자 라는 맘으로 덜컥 계약을 해버렸답니다.(내 허리는 소중하니까)
주위에선 어차피 내손이 가야할텐데 그렇게 할필요 있어? 라고 얘기하는분도 계셔서 내가 잘 계약한건가 생각도 했지만.. 이사 다 마치고 남편이 제게 얘기하더라구요. 이사 끝나고 이렇게 집이 깨끗한적도 처음이고 끝나고 할일이 없었던것도 처음이라고 예약 너무 잘했다고^^ 팀장님 군대에서 사랑받으셨겠다며 옷장,이불장 정리및 각잡기가 기가막히시고~~ 오늘 컨디션 난조셔서 각이 맘에안드신다며.. 농담까지 하시는 즐거운 이사를 했답니다~ 결혼하고 이사를 5번 다녔는데 이사후 당일에 칭찬글 쓰고 싶은적도 처음이네요.
*솔직하고 자세한 제돈주고 이용한 후기 들어가겠습니다! 1.약속시간 잘 지켜주셨어요. 도착전 전화도 주시고 이사 몇일전부터 제가챙겨야할 사항들을 잘 알려주셔서 편했답니다~ 2.주방 아주머니께서 참~하고 고상하셨는데 일을 깔끔하고 특히 예쁘게 정리정돈 잘해주셨고 마지막 청소까지 기가막히게 해주셔서 저는 이사마치고 바로 삼겹살먹고 들어와 씻고 팩붙이고 후기쓴답니다. 3.타업체들보다 남자분 한명이 더오셨고 각자 맡은 분야가 확실해보이며 손발이 척척 맞는 분위기였어요. 4.그동안 이사한 업체들은 대부분 이사가 끝나가면 빨리 다하고 쉬고싶다 는 생각을 하시는것 같 느낌을 많이받았는데 이 경인 512팀은 끝까지 제가 만족하는지 더 필요한부분은 없는지 혹시나 부족한부분은 없는지 바꾸고싶은 위치나 옷장속 등등을 세심하게 물어보시고 변동해주셔서 참 감사했답니다. 5.타업체보다 비쌌지만 돈이아깝지 않았어요.(진심) 6.다음달 나이드신 부모님 이사가 있는데 바로 예약해드렸답니다. 딱하루 비는날이 있다셔서 부모님께 그날 이사하시라고 권할정도로 편하고 대접받는 이삿날이었어요. 7.여기저기 소개하고픈 믿을수있는 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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