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하단에 나열하고 싶었는데..편집에서 계속 오류가 났네요. 양해부탁드릴께요 ^^

신혼 4년후 첫번째 이사를 위해 첫 견적을 내기 위해 만난때가 2013년 12월 겨울이었으니까..

서울 617 장효준 팀장님과 함께 인연을 갖게 된지 이제 7년이 되어갑니다.

그 동안 서울 617 팀장님과 함께 한 세번째 이사.

집 계약을 하는 순간부터도.. 아니 지난 4년전 마지막 이사를 하고 난 순간에도 다음 이사짐 센터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신경쓸 필요조차 없는

당연한 것이라고 해야할까요?

이사를 위해 당연시 겪어야 할 프로세스 견적내기 !

먼저 연락을 주셔서 4년만에 서울 617 팀장님을 뵈었는데..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안부도 너무 궁금하고 설레이기까지 했네요 ^^

워낙 알아서 척척 해주시니까.. 금액에 대한 부분도 더 줄여달라는 말도 할수가 없었네요 ^^ 후훗

견적당일 남편이 휴가를 내고 서울 617 장효준 팀장님과 미팅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도 드리고 싶고, 차분하게 그간 지냈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는게 남편의 마음이었어요.

서울 617 장효준 팀장님은 인생선배로 여러가지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심지어 저희가 원하는 주거환경에 대한 추천도 해주셔서

지금 이곳에서 쌍둥이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에... 주변 산책을 할때도 서울 617 장효준 팀장님께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견적 당일 남편이 서울 617 장효준 팀장님을 뵙고 저는 휴가를 내지 못해서 남편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용을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미팅 시간 2시간후 헤어졌다는 이야기에 무슨 견적을 2시간이나 걸려서 받았냐고 물었더니 이런저런 조언들고 그간 지내왔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하네요 ^^

이사 당일 아침 7시 30분에 따르르릉 !

"사모님! 도착했습니다. 좋은꿈꾸셨는지요?" 준비가 다 되셨다는 말씀과 함께 천천히 준비하시고 전화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옆동으로 하는 이사이긴 했지만 입주시기와 만기시기가 비슷하여 아파트 단지에 당일도 5개가 넘는 이사짐센터 차가 있었는데..

팀장님 말씀대로 가장먼저 들어와서 가장 늦게 가는 2424 서울 617 팀 !!

7시 30분에 오셔서 밤 9시에 가셨으니.... 흑흑.. 더운 날씨 너무도 고생이 많으셨지요.

너무나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는데 아이들을 처음 본 팀장님께서 쌍둥이 아이들을 보며 각각 이름을 불러주시는데 뭉클하였습니다.

"무서운거 아니야 ^^ 우리 오늘 더 좋은곳으로 이사가는거야 ^^ " "맘마 먹고 어린이집 잘 다녀오세요." 낯선 어른들이 집에 들어오는것에

놀랄 아이들을 위해 따뜻하게 인사해주시는 팀장님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36개월 쌍둥이 남자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사 당일까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심지어 전날 밤 식사후 설거지도 해놓지 못한 상태에서

그 모든 부끄러움은 제 몫이지만.. ^^ 주방담당 이모님들께서 걱정도 하지말고 아이들 케어하라시며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해주셨습니다.

그 어떤것도 걱정하지 않고 있었던 터라 (그간 서울 617 팀에 대한 신뢰로 ) 너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서 죄송하고 부끄러웠습니다 ^^

물건의 파손 이런건 걱정거리조차 될 수 없고, 그냥 모든걸 맡기고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킨후 저희 부부는 오랫만에 여유로운 커피데이트까지 하게 되었네요 ^^

부동산에서 관리비 정산, 잔금정산 등 천천히 볼일 보고 오라는 팀장님 말씀대로 여유롭게 그 어떤 걱정도 하지않고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오전에 짐을 내리고 저희보다 먼저 새로 이사할 집에 도착하셔서 가구배치등을 서로 고민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블라인드 설치, 생각하지도 못했던 가구배치, 각 방의 테마선택, 어린 아이들을 위한 복잡한 선 정리 (티비 선등 ) 등을 쭉쭉쭉 진행해주셨습니다.

바로 옆동으로 이사하면서 전에 살던 집에 미처 두고오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체크해주시고, 심지어 붙박이 선반아래 꽂는 나사를 찾지 못해서 당황하는 제게 우리 집에 있는 나사를 먼저 챙겨다 주고 팀장님께서 다음날 제게 동일한 나사를 구해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는 모든걸 이사 당일 정리한다 ! 는 생각으로 제가 미처 챙겨놓지 못했던 것들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또한 전에 살던 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떼다가 문에 스크레치가 났는데 집주인의 원상복구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 원상복구를 위해 전세금 중 1백만원을 받지 못했고 , 부동산에서 알아본 업체에서 받아온 견적금액은 무려 40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 617 팀 장효준 팀장님께서는 이사당일 전에 살던 스크레치 난 문짝을 떼어 트럭에 문짝을 싣고 제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팀장님께서 알아보시고 원상복구해다 주시겠다며 저를 안심시켜주셨습니다.

다음날도 제게 원상복구를 위해 여러가지 고려하고 계셨던 상황등 (아파트 시공업체 현대 엔지니어링 등에 협조를 부탁하기도 하셨음 그러나 대량으로 밖에 해줄수 없다는 회신을 받으셨고) 을 제게 말씀해주셨고, 결국 팀장님께서 직접 원상복구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 요리조리 알아봐주시고, 직접 원상복구까지.. 그것두 무상으로.. 흐앙 ㅠㅠ 비용을 정말 드리고 싶었는데.. 절대 절대 받지 않으셨어요...제가 정말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꼭 표현하고 싶었는데..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늦은시간까지 전에 살던 집의 세입자의 비협조에도 전혀 속상해하지 않으셨고,

그전에 저희 집에 먼저 오셔서 구해오신 선반나사를 전달해주셨고, 이사후 이틀동안 불편한점, as 등을 물어보시고 꼼꼼하게 살펴주셨습니다.

당연히 as해주실곳은 없었고, 다만 전 세입자가 곳곳에 빼놓은 선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한점들을 여쭙고 , 저희와 관련이 없음을 확인한후

안전하게 제거까지 해주셨습니다.

수많은 이사업체들이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기존 이사업체들도 무수히 많은 요즘

단순히 이사짐을 이동하는 것이 아닌 서울 617 팀은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것으로 항상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이번 이사를 하면서도 미리 가구배치도라든지, 블라인트 커튼설치등을 미리 계획해두었더라면 더 고생하지 않게 해드렸을텐데..

설치후 여러번 이동, 변경을 요청하는데도 이 더운 날씨에 정말 싫은내색한번 하지 않으시고 저의 생각에 더 공감해주시고 동의해주시며

흔쾌히 변경해주신 서울 617 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사 당일 아이들 케어를 위해 친정엄마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엄청난 깔끔쟁이로 소문난 저희 친정엄마는 기가막히다는 말밖에 안나온다고 하시네요 ^^

물론 제 편의성을 위해 조금씩 더 정리를 해나가야하겠지만 36개월 쌍둥이 아이를 키우는 제가 이사 당일 온전히 채워주시고 정리해주신 덕분에

어제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다음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서울 617팀이 아니면 생각도 할수 없었던 일.

무엇보다 아이들이 놀라지않고 편안하게 잠들고 , 기분좋은 평온한 아침을 맞아 깔깔대며 웃는 소리에 서울 617 팀에 또한번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 건강조심하시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더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아참 !! 정말 중요한 인사를 못했어요.

서울  617 장효준 팀장님과 팀원 여러분의 정말 드라마틱한 팀웍은 그 어느팀을 따라갈 수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팀장님의 협조요청에 팀원 한분한분 정말 힘든내색하지 않고 함께 상의하고 공감하시며 깔깔깔 웃음소리를 듣는 내내

불편함 한번 없이 하루종일 긴 시간을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또한 장효준 팀장님과 함께 팀을 이뤄 팀장님의 자리를 더 꽉꽉 채워주시고 빛내주신 동생팀장님 !!

정말이지 흑흑흑.. 시원시원하게.. 제가 부탁드리기도 전에  요구드리기도 전에 먼저 말씀주시고 도워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이번 이사도 저는 잊지못할거에요.

두분의 빛나는 우애에 늘 감탄합니다. 저희 쌍둥이도 형님 동생 서로 우애가 깊었으면 좋겠어요 ^^ 

더욱 건강하고 서로 좋은일들만 가득해서.. 우리 다음에 만날때는 더욱 반짝반짝 빛나기로 해요 !!

서울 617 팀 정말 고맙습니다.

남편과 견적당일에도 할인을 요청할수 없었는데..이사 당일에는 더더욱 남편과 얼굴을 볼때마다

"이거는.. 이거는 ㅎㅎㅎ 해서는 안될일이다. 전액 뽑아 ! (은행 ATM 기에서 나눈 대화 ㅎㅎ ) "

자 그럼... 일단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