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전 처음으로 이사를 하고 후기를 남겼던 신혼부부입니다.

그때 완벽했던 이사에 감명을 받아 후기를 정성스레 쓰고 베스트글에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많은 감동을 받고 6개월 뒤에도 꼭 다시 만나길 바랬는데요,

이번에도 경인 670팀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너무나 잘 해주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경인670팀과 함께 이사를 한 후 남편이 이사에 대해 주변에 이야기를 하면 하나같이 반응이 이랬다고 합니다.

"이사하는 날 기분좋게 이사하기가 힘든데 ,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냐? 다이삿짐 센터와 싸운다"

그런데 저희는 과장 없이 진짜 웃으며 두번의 이사를 다 끝냈습니다.

같은 아파트로 입주한 회사 언니는 k**에서 이사를 했는데(아파트 공구업체) 2주 가량 집정리가 되지 않아 아직도 짐정리를 하고 있다고 했구요.

저는 제 입맛에 맞게 인테리어 소품을 옮기고, 악세사리를 진열하는 일 이외에는..집에서 또 한게 없네요 ㅠㅠㅠ

그치만 이사했다고 짜장면은 먹었습니다.ㅋㅋ

경인670팀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칼 같은 시간 약속과 고객에 대한 배려

저희는 아침 7시 30분에 오시기로 하셨는데, 7시쯤 오셨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1층입니다.

팀장님께서 일찍 도착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불꺼진 저희집 모습을 보고 자는 것 같아 기다리셨다고 하더라구요..

세심한 배려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잖아요 하나하나에 긴장하고 배려 받으면 너무나 감사하고 기분 좋아지는 마음.

이사날 늦잠 부린건 저희 부부뿐이였네요..ㅎㅎ..

정말 약속도 잘 지켜주시고 배려도 해주신 덕분에  즐겁게 이사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경인670팀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섬세, 꼼꼼함

제가 캐리어에 중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캐리어를 끌고 나가면서 바닥에 캐리어 자국이 쫙 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마음이 바빠 확인하지 못했는데요,

팀장님께서 짐을 싸시기 전에 한바퀴 집안을 둘러보며 발견하셨습니다. 좀 멀리서 봐야 보이는 자국이였거든요.

깜짝 놀란 저는 세입자였기 때문에 집주인분이 오해하실 것 같아 마루바닥을 닦겠다고 했구요,

팀장님께서는 본인이 다 닦아 줄테니 걱정말고 쉬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커튼도  입주하는 집이라 공구업체에서 새로 달기로 했어요.

기존에 쓰던 커튼은 알아서 처리해주신다고 하셔서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그 뒷처리까지 선뜻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친절함은 정말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경인670팀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가전과 가구 설치는 전문가에게!

제가 저번 글에서도 가전, 가구 설치를 너무나 완벽히 해주셔서 감탄했었습니다.

사람이 두번째면 이제 덜 놀라야 하는데요, 이번에도 또 감탄과 박수를 보냅니다 ㅠㅠ!!

냉장고 설치시 양문 개방할 때 냉장고 장(틀)에 문이 닿지 않도록 고려하여 설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구가 기스나지 않도록 고려하여 가전을 설치해 주신거구요

세탁기의 경우 저는 당연히 다용도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로로 올리길 원했습니다.

그런데 다용도실이 넓어 가로로 놓는 것이 동선에도 좋고 시야도 개방되어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치만 초보인 저는 살짝 제 고집을 부려 세로로 해달라고 부탁했구요..

역시나 말씀대로 답답해보이고 좋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죄송하지만 처음 권유해주셨던대로 가로로 놔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세탁기는 수평까지 다 맞춰둔 상태였음......ㅠㅠ...

가전 설치해주시는 분께서는 웃으시며 고객이 원하는대로 해드린다고 하고 원하는대로 해주셨구요

전문가시니까 말 듣는게 가장 좋구나라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일 두번하게 해드려 죄송했어요..ㅠㅠ 그치만 너무 친절하게 다시해주시고 수평도 다시 맞춰주시고

세탁기가 잘 돌아가나 시범 운행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침대의 경우에도 제가 고집을 부린 부분이 있어요.

협탁을 침대 왼쪽에 두느냐 오른쪽에 두느냐로 고민했는데요,

제가 원하는 대로 놓고 보니 방이 좁아보이고 맘에 안드는 거예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바꿔달라고 말했습니다...(이번에 고집을 많이 부리고 진상도 좀 부렸네요..ㅠㅠ..)

그러자 팀원분께서는 또 웃으시며 해주셨구요..

그게 기존 위치랑 달라 쇠같은 것이 침대 협탁 옆에 보이게 되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다 빼주고 가셨더라구요...........

인테리어 미관까지 생각해주시는 섬세한 모습에 또 감탄하고 감사했습니다..

누가 이렇게까지 본인 집이라 생각하고 정성들여 설치해 줄 수 있을까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인670팀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정리의 달인.

부엌은 저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하여 깔끔하게 해주셨구요,

특히 놀란 부분은....

제가 일회용 비닐봉지를 곽에서 그대로 뽑아쓰도록 두었는데, 그 부분을 가위로 넓게 잘라서 정리해주셨더라구요.

편하게 뽑을 수 있게요..

설명해주시는데, 생활의 달인 주부편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옷장은 저는 최대한 제 짐을 정리해 두었는데, ,남편이 사실 조금 옷정리를 안하고 갔거든요..

아무래도 두번째다 보니 팀장님을 믿은것 같아요..

역시나 완벽히 다시 개서 각잡아 접어주시고 정리해주시고 모자가 구겨지는 것까지 생각해서 정리해주셨더라구요..

속옷 넣는 곳도 정해주셔서 정리해주셨는데 딱입니다. 저희남편 이대로 두면 대겠다며 너무좋아해요 ㅠㅠ...으이구..

경인680팀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그 밖에. 인연이란

제가 사실 이번에 2월쯤 아가를 가지게 되어 7개월 임산부였습니다. 첫 이사때는 신혼부부였다가 뱃속 아가까지 셋이 만나게 된건데요.

보자마자 말씀드리고 싶더라구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아가가졋어요 ! 하며 웃었는데

진심 가족처럼 축하해주셨어요 기뻐해주시고 ㅎㅎ...

임산부에 대한  배려까지 많이 해주셔서 임신하고 힘들 이사가 부담스럽지 않았네요

중간에 저희 친정엄마 오셨는데 같이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집구경하고 돌아가셨네요.

너무나 좋은 분들 같다고..

팀장님께서는 곧 그만두시지만 저희와의 인연으로 오늘도 와주셨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웃으며 2년뒤에 또 와달라고 했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꾸 자꾸 뵙고 싶어서요..

제가 이번엔 후기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정말 많은 힘이 되었다고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모른다고 말씀해주셔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이것 뿐이네요..^^..

새로 팀장님 되시는 새팀장님과 팀원분들.

새로 시작하는 거라 팀과 팀원은 똑같지만 명예의 전당 타이틀은  없어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치만 잊지마세요

경인 670팀에게 이사를 맡겨보신 분들은 다 알겁니다.

저에게도 그분들에게도 경인670팀은 영원한 명예의 전당팀입니다!!

감사했어요

2년뒤에 또 뵈요..^^......(또 이사갈 예정....저도 이사 후기의 달인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