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견적부터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잘 해 주신 588팀을 칭찬합니다.

계약 이후에 제가 사정이 생겨서 계약을 한 번 취소했다가 다시 계약을 하는데 불편함없이 잘 연결해주셨고,

이사 이전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카톡으로 이사 -일 전을 알려주셨어요.

이사 당일은 일반 다른 익스프레스 이사의 기억이 있어서 간식같은걸 준비해야 하나 했는데

그런것도 일체 하지 말라고 하셔서 정말 괜찮을지 조금 걱정되긴 했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오히려 저랑 신랑 커피를 아침에 챙겨 오셨더라구요.

짐을 뺄 때 부동산에서 잔금 때문에 와서 계셨는데,

일 진행 보시고 어느 업체냐고 물어보셨어요.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하신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마무리하고 가실 때 에도

새로 이사가는 곳 주소가 다른 분들에게 들리지 않게

귓속말로 확인하고 가셨어요.

도착 후 점심 식사 후에 짐 올리실 때에도

저희 간식이랑 커피를 챙겨 주셨어요.

이런 이사업체는 처음이라 사진도 남겨 놓았습니다.

사실 이 업체에 두 번 진행한 친구에게 추천받아  계약하게 되었는데

정말 후회 없었어요.

그리고 정리정돈도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찬장 정리

매우 깔끔하게 정리 잘 되어 있구요.

저희 집에 약이 많은 편인데 정리가 한 눈에 보이게 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옷장을 정리해 주실 때 저희가 이때까지 쓰던 세탁소 옷걸이를 다 버려주시고

새 옷걸이로 다 넣어 주셨어요.

화장대도 원래 제가 정리가 잘 안되었는데,

직접 정리용 상자를 다 사오셔서

저렇게 새 걸로 넣어 주셨어요.

보통 이사업체는 (지난 제 경험에 비춰보아)

일단 저렴한 견적을 불러 계약을 성사시킨 후

당일에 당연히 간식과 음료를 요구하시고

일이 좀 힘들게 진행된다는 이유로 웃돈을 요구하세요.

그리고 외국인이 일하는 게 문제는 아니지만,

외국인 직원은 없다고 했다가 당일날 생기는 점,

후에 청소업체를 반드시 따로 불러야 한다고 강요하여

본인 업체와 연결 된 청소업체를 붙여 비싼 가격을 부르는 점 등

처음에 저렴한 가격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기분도 상합니다.

이사 후에 A/S받을 부분이 생겨도 연락이 안 되기 일쑤인데,

588은 다음 날 전화를 주셔서 불편사항은 없는 지 체크하세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게,

보통 이사업체는 빨리 옮기기에 바빠서 가구에 어떤 흠집이 원래 있었는지 아니면 이사하다 생겼는 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588팀 사장님은 가구에 흠집이나 집에 하자가 있는 부분은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옮기기 전에 미리 다 고지해 주셨어요.

정리하자면,

1. 견적가격이 다른 비브랜드 업체보다 처음엔 아주 조금 비싸게 보일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웃돈이나 예상치 못한 비용에 대한 요구가 전혀없다)

2. 고객을 당일에 최대한 배려하고 편안하도록 진행해 주신다.

3. 정리업체가 아님에도 정리에 사비를 털어 최선을 다해주신다.

(옷걸이, 정리용품 등)

4. 이사 도중에 가구나 집안에 흠집이 있는 부분은 오해가 안 생기도록

미리 다 고지해 주신다.

이사하고 나서 "다음에도 이 업체와 계약하겠다"는 생각은 처음 했던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라고, 주변에 누가 이사한다 하면 바로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