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26팀에서 이사한 언니 소개로 경인426팀과 이사를 했습니다.

당시 이사가는 집이 원래 살던 곳보다 좋은 환경은 아니었는데 이사 후기를 남긴 후 사장님이 남겨주신 댓글이 인상 깊습니다.

당시 칭찬글에 남겨 주신 댓글

편안한 작업환경과 배려 감사합니다. 믿고 맏겨 주셔서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었고

작은 조언에도 귀기울여 주셔서 각자 내집이사처럼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이어서 맘에드는 집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당시 상황도 좋지 않았고 살던 곳보다 환경이 좋지 않던 곳으로 이사가게 되어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이사전문가가 많은 집을 볼 텐데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이어서 맘에 드는 집이라고 해주시니 순간 그런가? 아 집 괜찮구나 하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위로의 기억이 사는 내내 머릿 속에 맴돌더라고요. 좋은 말을 해 주셔서 그런지 그 집에서 일도 잘풀려 이번에는 집을 사서 인테리어를 새로 했기에 이사시 떠오른 건 당연히 믿고 맡기는 경인 426팀이었습니다.

보관이사는 처음이라 굉장이 비쌀 줄 알았는데 컨테이너 1개에 하루 1만원정도에 보관기간 만큼만 받고 그 외 이사비용은 큰차이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다시 느꼈지만 정말 어벤져스 팀이고 이사 전문가구나 감탄했습니다.

경인426팀은 말이죠.

1. 이사 전문가입니다.

이사 어벤져스 팀이라고 부르고 싶은 경인426팀은 총 5분으로 각각의 방, 주방, 사다리차에서 짐을 올려주시는 분 담당이 정해져 짐을 빼는 것부터 다시 짐을 이사 집에 옮기는 것까지 짐을 싸던 분이 일을 해 최대한 원래 위치 그대로 놓아 줍니다.

이모님은 칸별로 자주쓰는 그릇, 컵만 놓는곳, 냄비만 놓는곳, 양념만 놓는곳, 조리도구만 놓는곳, 음식놓는곳, 세탁물품 놓는곳, 다정리 해놓으시고 정말 냉장고도 깨끗하게 청소하셔 주셔서 8년 된 냉장고를 가족들이 와서 새 냉장고냐고 묻고 갔습니다.

인테리어 가격을 물어보시고 그 가격 해보인다고 말씀해주시고 더 비싸게 한 곳보다 낫다고 해주시고 기분 좋은 얘기로 해주셔서 신납니다. 관리사무소에 원래 고객이 전화해서 이사가는 날 차량 뺄 수 있도록 준비해야하지만 경인426팀도 한 번 더 챙기더라고요. 결국에는 그렇게 준비해도 경비아저씨가 차량을 못빼 고생하셨는데 싫은 내색 없이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차량을 대고 이사하시는데 어찌나 죄송했는지 모릅니다.

2. 자부심

이사하고 이년이 지났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예스24 회장님에 대해 존경한다고 얘기하시고 다른 곳에 소개 해달라고 명함도 10장 주고 가셨는데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친구, 회사동료 이미 소개해서 만족스럽게 이사하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정말 자신 있게 소개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매 이사때 마다 예스24 회장님 존경한다는 말하시는데 저는 회사다니면서 우리 회사 자랑한게 뭐가 있나 반성하게 되네요.

그리고 얼마나 자부심이 있으면 아드님 이름으로 업체명을 지었을까 그마음 이해가 갑니다.

3. 믿을 수 있다.

보관이사 후 이사하는 과정에서 TV 다이 판이 있었지 않냐고 하시기에 저는 없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짐이 올라오는 걸 보니 말씀하신 판이 있더라고요. 너무 익숙해도, 본인 물건이라도 오히려 이사 전문가의 기억이 더 맞네요.

이사 후 에어컨 설치하면서 그리고 급하게 어떤 물건을 찾아야하는데 어디 있나 보면 그에 맞는 공간을 찾아보면 아무리 작은 물건도 딱 거기에 있고 저도 몰랐던 핸드크림 뚜껑 같은 것도 버리냐고 꼭 묻고 버리시고 짝짝이 안맞는것도 맞춰 주시네요.

4. 좋은 협력업체 소개

하필 에어컨 설치하는 날 엘리베이터 점검을 해서 12층까지 걸어오셨는데 짜증 한 번 안내시더라고요. 정말 죄송했어요. 물론 이전 이사때 이전설치 받았던 에어컨도 문제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5.내 물건처럼 소중하게 흠집등에서 안녕

인테리어 한 집이라 인테리어 사장님이 보양하라고 장판 깔아주셨는데 오히려 장판보다 더 많은 보양해주셨고 바닥도 새장판이라 신경이 쓰였는데 신경쓴 것이 무색하게 부직포 신발덮개 알아서 신으시고 일해 주시고 저희도 신고 서있으니 발 안시렵고 좋았습니다. 한 달 가량 물건을 맡겼는데 모든 물건 별 탈 없이 잘 이사 했네요.

6. 청결

이전 이사 때는 집주인과 잔금 받는 것 때문에 이사 진행과정 따로 신경을 못썼는데 이번에는 자세히 보게 되어 보니 침대나 물건이 들어가기 전 바닥 같은건 다 닦은 뒤 물건을 배치하고 물건자체도 더러우면 청소를 하시더라고요. 안그래도 침대 들어가기 전 바닥 같은게 신경쓰였는데 앞으로 손에 닫지 않을 곳이고 보이지 않는 곳 이라하더라도 다 닦고 물건 넣어 주시는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물건 어디에 놓을지만 알려드리면 알아서 척척 해주시니 얼마나 이사시 마음을 놓을 수 있는지 모릅니다.

집주인보다 더 주인같이 생각하고 청소하시고 물건이 더러우면 닦아 주시네요.

마지막에 청소기 돌리시고, 스팀청소하시고 피톤치드 까지 추가 비용없이 뿌려 주셔서 든든합니다.

이사의 차이는 다른 이사업체를 경험해보면 압니다

경인426팀을 알긴 전 친정부모님이 짐이 적어 공인중개사사무실에서 소개한 곳에서 했는데 14시에 오기로 했는데 그날 이사를 2곳을 하는지 3곳을 하는지 17시 넘어서도 안왔고 그때부터 짐을 빼 22시가 되어 끝났는데 끝나서 끝난게 아니라 너무 늦어지니 일하시는 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게 눈이 보이더라고요. 너무 늦으니깐 미처 정리도 안되었는데 가시려고 하고 다음날 미처 못한 부분 처리해주기로 했는데 오지도 않고 신발장에 비누 넣어 놓고 정말 이상한곳에 짐이 엉망으로 놓고 옷도 다 그대로 놓고 가서 우리가 정리하고 포장이사가 아니라 용달 이사인줄 알았어요.

이런 어려움을 경험하지 마시고 경인426팀에 믿고 맡겨보세요.

7.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커텐, 블라인드 액자 달 못도 부탁드렸는데 싫은 내색 없이 또 필요한 거 말해 달라고 하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당일 시부모님들이 이사 직후 근처에 볼일이 있어 온 김에 갑작스레 방문하셨는데 오히려 제가 살면서 정리하는 것보다 깔끔한 모습을 보여 드렸네요.

정말 이사의 노이로제부터 해방시켜준 경인426팀에 감사하며 이팀 하루에 이사 1집만 해서 스케줄 빡빡하니 두달 전에는 예약 하셔야 합니다.

가실 때 잘사시라고 덕담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경인426팀이 승승장구 하시도록 기원 합니다.

이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