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사가 처음이라서 여기저기 후기글도 정말 많이 검색해보고 각종 업체에 견적도 꽤 받았습니다.

그치만 견적 첫인상부터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은 이 곳 뿐이었어요.

이사를 진행하고 오셔서 피곤하실텐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서부터 친절하고 깍듯하셨고,

저희 부부가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견적 내주실때부터 제가 민망할정도로 깍듯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대충대충, 조금 더 비싸게 견적 내주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런 부분도 없어서 바로 계약했구요.

이사 전에 틈틈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견적시에 다 안내해주고 가시고

(심지어 계약 하기 전인데도 다 알려주고 가세요!!!!)

전날에는 전화오셔서 어떤식으로 마무리하면 되는지 다 알려주십니다.

저같은 이사 초보한테는 이런 자세한 가이드들이 너무나 단비같았습니다ㅠㅠ

그리고 이사 당일,

포장이사가 처음인 신랑이 무얼 하면되냐고 여쭸더니, 나가서 식사하시고 커피한 잔 하시면 된다고하셨대요.

그래도 처음이라 조금 걱정되어 잠시 지켜보았는데

너무나 전문적이고 빠른 손길로 짐싸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 놓고 나왔다하네요.

솔직히 너무 잘하셔서 자기가 거기 있어도 도움 안될거 같았대요

이사가 끝나고 제가 감동받은 포인트들을 나열하자면,

1. 깔끔한 가구배치

침대 머리맡이 북쪽이면 좋지 않다는 소리는 어디서 들어서 알고있었는데 미처 그거까진 체크 못했거든요.

근데 오셔서 위치 다 조율해주시고 가닥 잡아주십니다.

저희가 아무리 미리 구상해놓고가도 막상 집에 가니까 아차싶은 부분들 있더라고요.

세세하게 다 체크해주시고 상의해서 배치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2. 정리의 신 ★★★★★

제가 아기를 키우고있어서 나름대로 정리한다고 하는데도 솔직히......ㅠㅠ 쉽지않더라구요.

경인 588팀에는 정리의 신께서 계십니다.... 옷장, 서랍장, 수납장, 아일랜드장, 냉장고 안, 선반...

모조리~~~ 싹~~~ 색별로, 종류별로, 눈에 띄게 꺼내기 쉽게!! 정리 해주고 가십니다.

(사모님, 보고 계신가요........ 저 진짜 너무 만족스러워요.... 감사합니다....... 꼭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3. 상처없는 가전가구들

저희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이사하고나면 이사하고 여기 망가졌다 혹은 긁혔다 소리 꼭 하시더라고요

여긴 다 전문가분들이시라 전혀 그런게 없었어요. 흔한 바닥 긁힘도 없었고요,

바닥 더러워질까봐 신발에 덧신 다 신고 일하십니다.

4. 비데, 정수기, TV 해체 완벽

비데, 정수기 해체할 때 다 돈 받는거 알고 계시나요? 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경인588팀은 해체 다 해주십니다. 돈 굳는거죠.

심지어 상담원들이 상담할 때 이사센터에서 해체하면서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했는데,

없습니다~~~ 없어요. 깔끔하고 멀쩡하고요, 무조건 믿고 맡기세요.

비데는 심지어 설치 가능한 모델이면 설치도 해주십니다ㅠㅠ 능력자분 계시더라구요

5. 깔끔한 시작과 마무리

이사 나오는 집에서 짐 빼서 나올때도 청소, 

이사 들어오는 집에서 마무리할 때도 스팀청소기로 싹 마무리해주십니다. 

정말 군더더기없는 전문성이었어요!!

6. 밝은 이사 분위기

경인588팀은 가족단위로 이사를 주도하는 팀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손발이 잘맞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사하는내내 정말이지 행복했습니다ㅠㅠ

솔직히 저는 이사라는게 이렇게 즐겁고 편한 일인지 2n년만에 처음 알았어요.

항상 엄마, 아빠랑 박스 주워다 짐싸고 차에 싣고 옮기고 정리하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이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성의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서, 진심으로 칭찬글을 올리고, 이 글이 꼭. 경인 588팀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사하시면서 힘든일도 있으시겠지만 모쪼록 이런 몇 마디의 글이 약간이라도 응원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588팀장님, 팀원분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저에게 즐거움을 주신 것 그 이상으로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