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겨울 이사.

이사전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추운 날씨, 많은 짐, 이사  후 정리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복잡하고 이사 두달전부터 골치가 아프더군요.

그러던 찰라에 4년전에 이용했던 경인709팀이 생각이 났습니다.

4년전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이사를 했던터라 다시 한 번 경인709팀에 이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은 팀이라 간신히 이사 날을 잡았습니다.

이사 전 팀장님의 깔끔한 견적과 정확한 설명을 듣고나니 이사에 대한 걱정이 조금 줄어 들었습니다.

이사 전날까지 스케쥴에 따라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사항 하나 하나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대망의 이사 당일.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하신 경인709팀

팀원들의 찰떡 호흡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서로의 눈빛 교환 만으로도 일이 척척척.

짐빼기

살림이 많다보니 가구도 많고 가전제품도 많은 우리집이나

파손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포장으로 흠집하나 걱정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구를 옮길때 다른 이사 업체에서는 신경도 안쓰는 책장 발 같은 것도

파손되지 않도록 분해하는 디테일한 모습을 보고는 역시 프로중의 프로구나라는 것을 느꼇습니다.

제가 2시간이나 걸려서 조립한 이케아 침대 두개를 설명서도 없이 능숙하게 분해하시는 것을 보고는

이거는 단순히 경험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센스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였습니다.

남자 팀원분들이 짐을 빼는 동안

여성 팀원분들은 냉장고, 김치 냉장고 음식을 빼고 냉장고 내부를 깔끔하게 청소해 주셧습니다.

단순히 행주로 닦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반, 서랍 부품을 모두 분해하여 물로 깔끔하게 닦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서랍장과 장롱에 마구 쳐박혀 있던 옷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TV에서나 보던 정리의 달인을 멀리서 찾을게 아니구나.

그 수 많은 살림이 순식간에 트럭으로 착착 들어가버렸습니다.

하이라이트

짐넣기

이번 이사는 단순히 짐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집 평수가 크게 차이나는 이사였습니다.

큰집에서 작은집으로 30%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라 짐 넣는 것이 관건이였습니다.

짐들이 하나씩 하나씩 올라오는데 역시나 팀웍이 빛나는 경인709팀이였습니다.

원하는 위치로 집이 척척척 들어가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레이아웃까지 제안해주시며

작은집으로 이사갔지만 짐들이 차곡차곡 정확한 위치에 효율적으로 배치되어서

집이 작아진 것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짐을 들이는 중간에 레이아웃을 바꾸느라 큰짐 위치를 몇번 바꾸었음에도 밝은 얼굴로

요청사항을 모두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이용했던 이사업체는 중간에 계획을 바꾸면 퉁명스럽게 응대하여 부담스러웠는데

경기709팀은 고객을 최고로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현란한 팀웍으로 순식간에 짐이 정리되었습니다.

짐 정리 마무리 후에는 진공청소기, 물걸레 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마무리까지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마무리였습니다.

이사 후 청소할 필요없이 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사가 끝이 아니다!

포장이사의 단점이 내가 직접 물건을 정리한 것니 아니기 때문에 물건을 다시 내 취향에 맞게

재정리를 하거나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찾는게 한참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이사한지 1주일 정도 지난 지금 시점에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한 것이 이런것 때문입니다.

이사 후 정리를 하기 위하여 휴가 까지 냈으니 전혀 필요없었습니다.

왜냐면

식기, 조리도구, 옷 모든 것이 종류별로 있어야할 자리에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정리만 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바로 살던 집처럼 살 수 있는 맞춤 서비스라고 느껴지네요.

이사한지 1주일도 안 된 집인데 마치 몇 달 산 집처럼 바로 적응 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경기709팀의 노하우 때문이 아닐까?

다시 이사를 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경기709팀이 1순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