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12월 두 번 이사하게 됐는데

둘다 718팀 덕을 너무 많이 봐서

두 번의 이사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글 한번 쓰겠습니다ㅎㅎ

일단 첫번째 이사후기!

사진추가가 너무 힘드네요..

감동적이었던 냉장고정리 ㅋㅋㅋ

옷정리 특히 못하는 편인데 칼각....!!

올해 3월 이사하면서 예스2424 추천을 받았었는데, 

사실 원하던 팀은 성동구에서 유명한 다른 팀이었어요. 

그 팀이 안된다고 다른 명예의전당팀인 718팀으로 배정받았는데

인생 첫 이사기도 했고 너무너무너무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견적 보러 와주신 김숙자 팀장님이 

슥슥 보고 방마다 꼼꼼하고 정확한 견적금액 알려줘서 

신뢰감이 급상승했습니다.

대충 보고 대형가전이나 가구 파악도 제대로 안하는 업체들이 많았는데 견적서에 모든게 투명하고 정확해서 (그리고 준비물도 꼭꼭 적어주셔서) 일단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사날 밤잠 설치고, 아침에도 퀭했는데

너무 순식간에 빠르게 꼼꼼하게 포장하고 사다리차 내리더라구요

바닥재도 깔끔하게 깔아서 어디 하나 스크래치도 안 나더라구요ㅋㅋ

처음 이사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왠지 깐깐하고 꼼꼼하게 보고 있어야할 것 같고, 전세집이면 특히 집주인이 확인할때 뭐 부서지게 되면 어떡하나 걱정되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매의 눈으로 봐야지! 했는데 너무 전문적으로 신속하게 잘하셔서 머쓱해지고.. ㅋㅋ

멀뚱멀뚱 할 것도 없어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왔네요ㅋㅋ

위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떠날때보다 들어갈때가 정말 짱이에요.

이사 갈 집에 잔금 시간 때문에 따로 입주청소를 못한채 이사하게 되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일단 바닥 쓸고닦고 부터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릇/옷/냉장고 정리는 진짜 기가 막힐 정도로 잘하십니다

그동안 살림을 너무 불편한 동선으로 해왔군.. 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들어올 때 집에 뭐가 부서져있는지 이런것부터 체크해주셔서

미리 사진 다 찍어둘 수 있었어요. 전 세입자가 해둔건데 나갈때 운 나쁘게 덤더가 쓸 수 있는데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3월에 이사하고 후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못쓰고 (카톡 링크로 들어와서 작성하고 사진 첨부하기 너무 불편한 에디터네요.. pc카톡으로도 후기작성 링크로 연결할 수 있게 해주세요..)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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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올해 12월에 이사를 다시 하게 되었어요.....!!

이사경험이 너무 좋아서 요번에도 718팀으로 신청했습니다.

매매하면서 갔던 터라 당일에 정말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사팀을 믿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짐 덜었는지 ㅠㅠ

사실 저번 이사는 같은 아파트 같은 구조의 집으로 이사간거라 배치를 신경 쓸 게 없었는데 이번엔 다른 아파트 다른 평수로 갔고, 지역도 다르고 아파트 연식도 다르고 주차환경도 다르고 모든 게 참 달랐어요. 

떠나는 날도 순식간에 후다닥 짐싸시고 한 3시간? 안에 차까지 다 실으셨던 것 같아요 ^^ ㅋㅋ 잔금 받고 잔금 보내고 아이고 정신없이 있다가 오히려 이사팀보다 늦게 이사할 집에 도착했네요.

또 들어오기전에 깔끔하게 쓸고 닦고 해주시고,

미리 평면도 드린것대로 차곡차곡 잘 놓아주셨어요.

가는 집 주방이 좁아져서 수납이 될까 너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좁으시다며 정리 또 기깔나게 해주셨습니다 ㅋㅋ

그리고 구조나 서랍위치 같은게 전 집이랑 다른데

이게 여기쯤 있겠다, 싶으면 거기 있어요!ㅋㅋㅋㅋ

옷방이 전 집보다 장이 넓어졌는데 그래서인지

옷 정리는 거의 열어보면 매장디스플레이 느낌이었어요.

이사도 이사지만 가구랑 짐 다 넣고 나면

밀대로 싸악~ 밀고 가구들도 한번 싸악~ 닦아주세요.

입주청소 다음날로 해서 

이사 첫날 먼지구덩이에서 자게되는건가 했는데 ㅠㅠ 

너무 깔끔했습니다.

이사 다음날 잔짐 정리한 모습이에요 ㅋㅋ

아직 사야할 가구도 다 못사고

이사온 집 문에 세탁기가 안 들어가서 세탁기 설치를 못한게 아쉽지만... (찾아보니 이런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이사 가기 전에 세탁기가 문 통과할 수 있는지 꼭꼭 확인하세요!)

그래서 일부분 정리된 집안 사진만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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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두번이나 너무 만족스러웠던 718팀입니다.

특히 짐이 많은 편이 아닌 분들에겐 팀장님이 여자분인게 클 것 같아요! 약간 아줌마의 살림조언?을 같이 얻을 수 있는 느낌이에요 ㅋㅋ

전에 쓰던 커텐 길어서 바닥에 끌리니까

이거 요만큼 이러케이러케 접어서 드르륵 박으시면 돼요~!

여기 렌지랑 밥솥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넣으시고 걱정마세요~

등등 뭔가 살림할 사람 마음으로 집을 봐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정리 수납은 여성분들이 하시던데 여성분이 두분이었어서 정리가 빠르고 깔끔하게 된 거 아닐까 싶어요^^

냉장고정리도 진짜 장난 아니십니다..!

718팀 여러분 덕분에 올한해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