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다른팀께서 이사를 맡아주셔서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 이사를 준비하여 다시 알아보았을때 그 팀은 없어졌고 팀별 후기를 검색하다가 832팀 후기를 보게 되었죠.

후기도 칭찬글 일색이었고, 여자팀장님이라는 부분이 매력적이더라구요 ^^

사실 이사견적당시부터 강성남 팀장님의 섬세함에 다른 이사업체 알아볼 생각은 1도 안하고 바로 이분이다! 싶었는데

섬세함.배려심과 이사 내내 오래된 베테랑의 향기가 풍겨 아주 든든했답니다.

약속한 오전 7시30분 정확히 도착하셔서 연락주시고 포장을 시작해도 되는지 미리 물어보고 올라와주셨어요.

이 부분부터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죠 ^^

팀원분들 모두 각자 맡으신 파트에 집중하시며 즐거운 농담도 나누는 화기애애한 이사시간이었습니다.

꼼꼼하게 포장해주시고 어디하나 흠집없이 포장해주셨어요.

마지막에 냉장고가 이동하는 공간이 부족하여 여러분께서 정말 많이 애쓰셨어요.

그와중에도 서로 의논해서 웃으며 하시는 모습에 정말 프로다 느꼈습니다.

제가 떠나는집인데도 불구하고 포장이 다 끝날 무렵 집안 체크를 할때는 바닥청소까지 말끔히 해주셔서

사실 이 부분은 계약당시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인데... 나중에 새로 이사오신분께 이사 후 감사인사까지 듣게 해주신 일이랍니다.

그렇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날 일만 남았던 순간에 예기치않게 금전문제로 시간이 지체되게 되어 이사팀원분들과 사다리차 기사님까지 대기하시게 되었을때도 따뜻한 이해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일들 많이 있다고... 해주시고 제가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하고 말씀드렸을때도 재촉하지 않으셨어요.

그렇게 2시가 되어서야 시작된 새 집으로의 입성~~

청소도 말끔히 해주시고 안방 붙박이장을 어쩜 그리 칼각으로 해주셨는지요.

사실 3년전에는 붙박이장 업체를 따로 불러 해체와 설치를 맡겼던 부분인데 832팀에서 하나하나 따로 포장해 운반해서 설치까지 최고였어요!

집안 구석구석 붙박이장.책장 등 모든 가구, 그 자리에 있어야할 물건들은 제 위치를 찾아 있던 그대로 이동해놓으시는 모습은

그야말로 마술같았었어요 ^^

특히!!!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주방은 정리정돈자격증을 보유하신 팀장님의 솜씨가 그대로 묻어나는 부분입니다.

냉장고청소와 더불어 수납해야할 공간마다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시작하시는건 기본이구요.

저와 의논하시며 제가 필요한 동선에 자리를 만들어 직접 가져오신 바구니와 수납도구를 이용하셨어요.

제가 의견을 내지 못하는 부분은 저와 소통하시며 제안도 해주셨답니다.

팀장님의 수납정리법을 보며 많이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구요,

지금도 수납해주신것들은 이동없이 잘 사용한답니다^^

비데도 설치해주시고 제가 걱정하고 요청하는것들을 1초도 지체않으시고 바로바로 해결해주셨어요.

이사당일 터진 금전문제는 큰 이슈였지만 그것조차도 좋은일이 생길 징조로 여기라고 해주신 말씀도 기억할겁니다 ^^

이렇게 성심성의껏 임해주시니 무조건 832팀은 단골이 많이 생길수 밖에 없겠죠?

그러니 쉬는날도 없이 예약이 꽉꽉 차있어요 ^^

정말 운좋게 832팀께서 저희 가족 이사를 도와주셔서 이사라는 큰 일을 치르며 많이 힘들지 않았어요.

이런 인연으로 이제 이사는 무조건 832팀께 의뢰할겁니다.

주변에도 832팀 명함을 뿌리고 있어요. ^^ 사실 이 감동들을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 후유증으로 5일이 지난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832팀 여러분, 정말정말 꼭~ 건강 잘 지키셔야해요 ^^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