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2달 앞두고 이사센터를 알아보다가 yes 2424를 알게 되었어요.

yes 2424에도 많은 팀들이 있어서 고민하던중 유명한 명예의전당 팀중에

2군데 견적문의했으나~한군데는 작업인원이 모자라서 어렵다하시고

그렇게 788팀 박순지 팀장님을 뵙게되었지요.

견적을 꼼꼼하게 해주시며~5톤일거라 생각했던 저희집은 6톤 견적이

나왔어요~다른곳도 비교 견적 받아보라하시며 친절하고 신뢰감있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가셨지요.

박순지 팀장님을 뵙기전부터 이미 마음속에 788팀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손없는날이고 6톤에 생각했던 이사 가격보다는

788팀 가격이 높았지만~신랑과 마음편히 이사하자며 2달전에 예약하게

되었어요.

yes2424에서 이사 일주일전부터 알림톡으로 이사체크리스트도

보내줘서 참고하며 이사를 준비하게 되었지요~이사전날 팀장님께서

전화주시고 이사 걱정하지말라하시며 내일 뵙겠다했죠.

다음날 오전 8시. 약속된 시간에 칼같이 오셨어요.

사다리차 공간확보땜에 미리 아파트에 말했는데도 

조치가 잘이루어지지않아서 반대편으로

사다리차 작업을 하게되었어요~아이 등원준비하느라 저는 차만보고

신랑이 있었는데 볼일보고 오시라했다고 아이 등원전에 788팀을

보고싶어서 살짝 가보았더니 이미 착착 일이 진행되고있고

팀장님이 안돌아오셔도되니 볼일보고 오라하셨어요~오전에

은행에 동사무소에 할일들이 많아 돌아와보니 11시쯤이였는데

이미 포장완료하시고~점심식사하고 이사할집에서 보자하셨죠

올라가셔서 집상태 확인해보시라하시고 빼놓은 물건들있는지

확인해달라하셨어요~올라가보니 새집마냥 깔끔하더라고요.

그렇게 788팀은 명전팀답게 신속하면서도 깔끔하게

포장완료를 했어요.

점심식사이후 12시 안되서 전화오셔서 들어가기전에 미리 청소해도

되는지 물어봐달라하셨어요~청소하시면서 하자부분 10장넘게

꼼꼼하게 사진전송 다해주시고~부동산 일처리가 늦어지면서

1시에 짐을 들이기시작해서 저는 배치도 작성해놓은걸 보여드렸지요.

방마다 예스맨분들이 배치도 갖고가셔서 착착 진행하시기 시작하셨어요

주방 이모님이 수납하는곳 스프링이 고장나있어서 고정안되는데

쟁반같은걸로 세워서 고정해놓고 유리잔 같은것들도 파손없이

정리해주시고 수납상자 같은것도 넣어주시고 냉장고 청소도

해주셔서 반짝반짝해졌어요.

황해란 이모님께서 의류 담당해주셨는데 옷정리하시기전에 저한테 

물어봐주시고~아이옷은 아이옷대로 이불도 각맞춰서 착착 계절별로

정리해주셨어요 화장대가 빌트인이라 기존 화장대를 베란다로

보관하는바람에 화장대에 있던 짐들을 이모님이 수납상자에 다

정리하셔서 놓고 가셨어요 제가 엄지척이라고 감탄했지요👍

짐을 기다리셨다가 뒤늦게 1시부터 들어가기 시작해서 일이 늦게

끝나려나했는데 3시40분정도되니 마무리정리하시고 스팀청소기로

바닥 밀어주시고 끝까지 팀장님은 이곳저곳 체크하면서 보시더라고요.

사다리차 맡아해주시던 예스맨분이 못질할곳 물으셔서 액자도

예쁘게 다 걸어주시고~이사전에 788팀을 이번에 만나지만 

언제 다시 만나게되려나싶어 볼일보러 다닐때 작은 마음의 선물로

핸드크림 사서 788팀 드리면서 "손 건조하실때 바르세요~바르실거죠?"

하니까 사다리차 담당이셨던분이 손보여주시며 "저는 바로 발랐어요"

하시더라고요ㅎㅎ작은건데 잘쓰겠다하시며 기분좋게 받아주시니

저도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팀장님께서 작업하시다가 1층에서 휴지 2팩을 양손에 들고오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저희 선물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까운곳에 이런형태 휴지만 판다하시며 건네셨던 선물

감동이였어요💕점심식사는 했냐하시며~못먹었다하니 커피라도

드시라며 커피 2캔도 건네주시고 오후에 짐도 늦게 들어가고

목도 마르실것 같아서 음료수와 간식거리 더사서 건네드렸는데

나중에보니 놓고가셨더라고요ㅜ.ㅜ바로 알았으면 뛰어내려가서라도

챙겨드렸을텐데 나중에 봐서 아쉬웠네요

이사후 방하나를 가구배치 다시해서 신랑이랑 옮기느라 힘들었는데

책장마다 흔들리지말라고 균형 다 잡아주셨더라고요

놓고 가라고했던 짐들도 새비닐에 다 넣으셔서 그상태로 놓고가셨어요

이사하기전까지는 짐도 정리한다고 많이 버리고 소포장처럼

나름 포장도해놓고 가구배치도 그려놓고 준비를 했는데

준비안하는것보다는 그렇게 준비해놓고 이사당일은 788팀에게

알려만드리니 척척 다알아들으시고 손빠르게 작업해주시니

이삿짐 나가고 들어오고에 대해서는 신경쓸게없었어요.

바쁜와중에도 팀원분들끼리 웃으면서 활기차게 일하시고

제가 하소연 얘기 한마디씩 할때도 하하 웃으시며 맞장구쳐주셨던

화기애애한 팀이였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788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