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늦은 후기예요!!

결혼 후 아이 낳고 세 식구 살던 집을 정리하고 첫 이사였어요!

결혼 전에야 자취한다고 원룸 이사는 해봤지만 가정집 이사는 처음이라 엄청 긴장하고 걱정했어요...ㅠ-ㅠ

이사업체 선정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많았는데

지역까페 , 지역 맘까페 추천글들 중에 제일 칭찬글 추천글이 많았던 경인588팀에 견적신청을 했어요.

칭찬글 추천글 많은데는 이유있다 싶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이사는 처음이라 불안하니까 몇 군데 더 견적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588팀 견적 방문 후 다른 곳 견적방문 모두 다 취소했어요 ㅋㅋ

처음 오실 때부터 시간 약속을 엄청 잘 지키시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까지 해주시더라구요

사실 다른곳도 견적비교도 하고싶었고 이삿날자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서 바로 계약 못하는 상황이라 말씀드렸는데

상황 다 이해해주시고 괜찮다고 하시며 이사가 처음이니 이사 준비에 도움 되는 자료들도 주고 가셨어요.

견적 주시고 현관 나가시자 마자 신랑이랑 눈빛교환!!! ㅋ 그냥 바로 결정했어요 ㅋ

다른데 견적 낼 필요도 없겠다며 다음날 바로 전화드려 계약하고 이삿날을 기다렸죠

(인기있는 팀이라 4월 예약대기창 열리자마자 견적 신청하고 저희 이삿날 결정되기도 전에 손없는날 그냥 계약해버린건 안비밀이요..ㅋ

이삿날에 맞춰 집 계약도 마무리 했을정도....ㅋ)

대망의 이삿날 이었어요!

이삿날 몇 일 전부터 연락 주셨고 시간, 준비할 것 등을 미리 알려주셨어요.

그래도 가정집 큰 이사가 처음이라 이사 전날은 거의 잠 못 잔다 싶이했는데...

이삿날 아침 이게 뭐지???

아.무.것.도. 할 것도 없고 그저 마음 편히 시간만 기다렸어요....ㅋ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ㅋ

시간 맞춰 오셔서는 정말 발빠르게 손빠르게 이삿짐을 싸기 시작하시는데

관리사무소 서류 처리하고 왔더니 이미 반이상 진행!

제가 잠깐 들렀을때 이것저것 짐 옮기는거에 대해서 물어봐주시고 포장해주셨어요!

이삿날 수건 몇 장 주면 먼지 좀 닦아 주신다더니..

어.머.나.... 그냥... 냉장고를 싹 청소해주시더라구요... ㅋ

(이사 끝나고 봤더니 냉장고 새로 산 줄 알았어요... ㅋㅋㅋ)

짐까지 다 내리고 이제 이삿짐 정리 할 새집으로 도착!

짐을 넣기 시작하셨어요.

팀 구성원이 가족분들이라 하셨던 것 같은데 .. 와.. 정말.. ㅋ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ㅋ

웃음도 많으시고 친절하시고 다정하시고 ㅋ

마치... 친정 엄마 언니 느낌 ㅋㅋ 친정 아빠 느낌 ㅋ

이사 전 미리 도면 배치도 처럼 메모 해주면 가구배치 등 도움된다 하셨던게 생각나서

이사전날 도면에 큰 가구배치와 생활용품 배치 등 간단하게 조금 메모해드렸는데 이삿짐 올리면서 위치 한번 더 확인해주시면서

다년간의 정리 노하우로 팁을 주시더라구요 ㅋ 그덕에 가구 배치 다시 했더니 어머나.. 집이 엄청 더 넓어진 느낌!!ㅋ

같은 가구 다른 배치로 와~ 공간 활용도 업업업!!

옷장,, 싱크대... 어머나,,,

신박한 정리팀이 저희집 방문한 줄 알았어요!!ㅋ

옷장은 그냥 옷가게 인줄 ㅋ 옷종류별 색깔별 가지런히 ㅋ 신랑이랑 저랑 옷장 문 열면서 우와... 우와... 소리밖에 안나왔어요 ㅋㅋ

싱크대는 아 .. 이것이 싱크대 정리 된 그릇이지~~ 우리집에 있던 그릇들이 이런거였구나 예쁘다 좋구나 생각했어요.. ㅋ

(저번집은 그냥 쌓아놓기만 했었는데.. ㅋㅋ 어쩜 이렇게 이쁘게 활용도 있게 잘 정리해주셨는지 감동 감동!)

욕실은.. 그냥 호텔에 온 줄 알았어요 ㅋ

욕실 선반도 그 아시죠? 문 열었는데 가지런한 수건들과 잘 정리된 화장품들 ㅋ

정리함까지 사서 정리해주셨는데 조금 부끄럽기도 했어요 ㅋ 이것이 정리구나~~~ 나는 그냥 그냥 막 넣기만 했구나~~~~ㅋ

책장도 아기방 놀이방 모두.. 다 설명할려면 공간 모자랄 정도네요 ㅋㅋ

세탁기, 냉장고 같은 큰 가전도 잘 맞춰주시고 너무 믿음직하고 좋았어요!!

신랑이랑 저랑 이사한 지 몇 일 지났지만 조심 조심 살고있어요 ㅋㅋ

정리 해주신거 흐트러질까봐 ㅋㅋㅋㅋㅋ

이사 정리 할 때도 저희 있으면 불편 하실까봐 밖에서 있다가 아기 어린이집 하원 시켜 집에 왔었는데

스팀걸레로 집 청소 마무리 하고 계시더라구요 ㅋ(바닥까지 청소해주실줄이야*^-^*)

저흰 그날 집에 와서 바로 밥만 먹었어요.. ㅋ

이사가 이렇게 쉬운 거였구나 ! 이렇게나 잘해주시니 칭찬 추천글이 끊이지 않는구나 다시 실감했어요 ㅋ

이사하면서도 정리 팁도 알려주시고 방향제 선물도 주시고 이사 하고도 몇 일 후에 혹시 불편한 것은 없는지 해피콜도 주시고!

이 팀은 정말 널리 널리 모든 분들이 아셔야 할 팀이예요!!

입소문 더 더 더 많이 났으면 좋겠어요!

신랑은 벌써 지인 이사하는데 추천 했더라구요!!

이제 이사 와서 또 언제 이사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이사때도 당연 588팀이예요!!

정말 두번 고민마세요 그냥 588팀입니다!!

글로나마 인사드려요 ! 588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