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9/2(목)에 550팀을 통해 이사를 한 고객입니다. 

예전 2011년도에도 550팀을 통해서 이사했었는데, 그 때 저희 어머니가 꼼꼼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하셔서 550팀과의 계약서를 보관하셨더라구요!

이번에 이사할 때, 어머니께서 계약서에 적힌 550팀에게 다시 연락드렸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이렇게 뭔가 잘 기억하시고 보관하시는 분이 아닌데 말이죠 ㅎㅎ 

원래 후기를 빠르게 남기고 싶었으나, 이사 후 새롭게 정리하는 시간이 많이 들었고(여전히 정리중입니다ㅠㅠ) 바로 추석준비를 하느라. 후기 작성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저희 집의 이사날은 9/2(목)이였는데, 이 날 마침 비 예보가 있어서 저희 가족 모두 불안불안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이사가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참 다행이였습니다ㅠㅠ (기상청 언제나 나이스...) 

아침 8시에 오시기로 약속했었는데, 이미 7시 반부터 차량대기시켜놓으시고, 1층 현관 앞에 계시더라구요!  올라오셔도 된다고 했더니, 저희 가족이 편하게 준비하고 식사하실 시간이 필요할테니 8시 맞춰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크으 배려심~~ 

저희 집은 평수가 줄어드는데다가, 원래 있던 집은 베란다가 있었지만, 새 집은 베란다를 확장한 집이였고, 따라서 베란다에 딸린 광 속 물건이 갈 곳을 잃어버렸죠ㅠㅠ 더군다나 붙박이장이 많은 새 집 구조상,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들과 책장, 기타 컴퓨터 책상 등 버리고 가야할 가구도 많았고, 

막상 새 집에 입주해서 새롭게 가구배치 및 생활물품 공간을 짜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힘든 이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요.. 

그러나! 

팀장님의 지도 하에 550팀원분들이 각 방 및 부엌, 거실에 자리잡으신 뒤에 각자의 영역에서 빠르고 정확한 포장을 시작하셨고, 

처분이나 포장에 대해 꼼꼼하게 질문을 주셔서 확실한 확인 후 작업을 해주셨으며, 

버리고 가는 물품에 대해서도 아파트 경비실에 말씀하시고 버리는 장소까지 옮겨주셨으며,

아침 8시부터 시작한 포장이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마무리되어 새 집으로 이동준비가 완료되었답니다!! 

와.. 제가 포장했으면 한달은 걸렸을거 같은데 말이죠 크으~~

원래 살던 집의 마무리 청소와 베란다창 등 원상복귀까지 완벽한 정리를 보여주셨답니다!! 

그래서 원래 살던 집의 집주인이 오셔서 각종 열쇠 및 집 상태를 확인할 때도 만족스럽게 대화가 진행되었답니다~! (다행이야ㅠㅠ) 

점심식사 후 새 집에 사다리차를 놓고 짐을 넣기 시작하였죠. 

새로 이사갈 곳은 불편하게도 사다리차가 작은 방에 들어가야해서, 정말 어려운 상황이였음에도, 

550팀원분들께서 흔쾌히 이해해주시고, 전혀 불편한 기색없이 열심히 옮겨주셨어요ㅠㅠ 감사드립니다ㅠㅠ

각 방 및 거실, 뒷베란다, 부엌 등 요소요소마다 원래 있던 집에서 맡으셨던 분들이 투입되어 정확하고 빠른 정리에 들어갔답니다. 

제가 살면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정리를 해주신 제 방 담당자님 ㅠㅠ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ㅠㅠ 

사진처럼 정리해본적도 없는데 크으 ㅠㅠ 양말 하나하나까지 ㅠㅠㅠ 

심지어 저 하얀 트레이는 저희가 따로 요청드리지도 않았는데, 각 방의 옷장, 욕실 등등에 무료로 주신거에요!!! ㅠㅠ 복받으실겁니다ㅠㅠ 

옷장 속 옷들... 살면서 이렇게 정리해본 적이 없는데.. 제 옷장 아닌 줄!!! 크으~~~ 

이사정리하느라 사진을 제 방 옷장만 찍어두었네요ㅠㅠ (이거 찍은 것도 친구들에게 와 이것 봐 대박!! 하고 얘기하려고 ㅋㅋ) 

부엌 정리해주시던 이모님들 두 분~ 제가 뭘 좀 찾으려고 했더니 "오늘은 내가 제일 잘알아~~ 나한테 물어봐~" 하고 재미있게 일하시던 모습~

인상적이였어요~  정리는 또 얼마나 꼼꼼하게 해주시는지ㅠㅠ 원래 있던 집보다 수납공간이 많이 적어진 새 집에서 공간별로 잘 정리해주시느라 진짜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원래 집에 있던 부엌옆 작은 방이 사라지는 바람에, 부엌이 제일 문제였단 말이죠ㅠㅠㅠㅠ

여기저기 못도 달아주시고, 블라인드 및 커텐도 꼼꼼하게 설치해주셨던 분~ 감사드립니다~

제가 꽤나 귀찮게 이것저것 부탁드렸는데도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으시고 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제 방 정리해주신 남자분~ 크으 ㅠㅠ 감동입니다 ㅠㅠ 심지어 제 방 가구 배치도 꼼꼼하게 살펴서 이게 낫지 않을까 고민해주시고, 

옷장 상부 장식때문에 약간의 공간이 생기는 것때문에, 옷장을 다시 재배치하시는 모습에ㅠㅠ 정말 친절하신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안방 및 누나방 정리해주신 여성분~  옷 하나하나 꼼꼼하게 개벼서 옷장에 넣어주신 정리상태ㅠㅠ 제가 깜빡하고 못찍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친절하고 성실하게 정리해주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ㅠㅠ 

사다리차 및 트럭 운전사분~ 나중에 새 집 들어올때는 햇볕이 나서 너무 더웠는데도 묵묵히 아래에서 짐 다 받아주시고, 올려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그 외에도 못적은 팀원분들도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인상깊어서 다시 연락드렸던 550팀 박정권 팀장님~  역시나 어머니의 안목은 탁월하시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지휘 및 깔끔한 정리에, 왜 팀장님이신지 알 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에 저희 아버지께서 고마운 마음에 저녁식사비를 드리는데도 끝까지 안받으시고 나가시던 모습에 프로의 자세를 느꼈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550팀원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집이 차후에 한번 더 이사할 예정인데, 그 때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