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는 집을 인테리어 공사로 인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관이사가 아니고 작은 집을 구해서 일부는 포장된 상태로 쌓아놓고 한달동안 살 짐은 풀어놓았다가 한달뒤에 다시 

살던 집으로 들어가는 무척 복잡하고 힘든 이사였지요.

인테리어 업체부터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아서 이사까지 신경써야 한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사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전 단골 이사팀이 있거든요..

사실 인테리어 업자 선정할때 인테리어 시공일자가 440팀 비어있는 날짜랑 맞는지 확인부터 했습니다.

인테리어가 갑자기 결정된거라.... 미리 인테리어 업자선정하고 이사팀 계약하고 등의 순서가 아니라 일단 440팀 비어있는 날짜에 이사예약먼저 해놓고

맘에 드는 인테리어들에 그 날짜부터 시작 가능한지 확인먼저 했지요..^^

주변에선 무슨 이사팀이 단골이 있냐고 합니다.

1년에 한번씩 이사를 한것도 아닌데요..

그런데 한번 440팀과 이사를 해보시면 압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지금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이사가 시작이 되었는데..

제가 인테리어니 다른것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이사는 신경을 덜 쓰게 된거지요.....

대부분의 짐은 포장한채 쌓아놓아야하고 한달 살짐 조금만 꾸려서 풀어야하는데

학교다니는 아이방은 전부 풀어야하고 부엌살림도 분리해놓지 않아서 다 풀어주세요 하고..

어느곳은 일부는 풀고 일부는 쌓아놓고..

다른 업체였으면 싫은 소리 여러번 나올만한 상황이었지요..

그런데 정말 싫은 내색 전혀 안하십니다.

빨리 상황 파악하시고 바로바로 그자리에서 상황에 맞춰서 대응해주십니다.

그리고 일단 모두들 너무 조용하십니다.

이사하는집 맞나 할정도로 조용하십니다.

간혹 이사업체중에 농담하신다며 자기들끼리 험한 말도 하고 일도 거칠게 하는 곳도 있는걸 압니다.

그런데 440팀은 각자가 묵묵히 자기 담당 구역을 완벽히 책임지고 조용히 일들을 하십니다.

그리고 이사 나가는집도 이사 들어갈집도 알아서 바닥에 보양재 깔고 하시고 

심지어 대형가전이나 가구들 손이 닿지 않아 평상시에 못닦고 사는데

짐싸기 전에 짐풀기 전에 다 닦아 주십니다.

무엇보다

이사에 있어 고수들이십니다.

짐쌀때는 굳이 옆에 있지 않아도 되겠다 싶구요 

들어갈때도 큰 가구들 들어갈 자리 정확이 알려드리면 제 할일은 끝이다 싶습니다.

간혹 제가 정해놓은 위치보다 추천해주시는 자리로 놓고 보면 더 좋은곳인게 맞습니다^^

한달 살집이라 이사청소도 안하고 그냥 들어갔는데요

짐 정리 다 끝나면 청소기로 밀고 스팀청소하고 그러고도 계속 닦아주셔서

이사 끝나고 정말 그날부터 일상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사 끝난집 바닥이 보송보송 합니다.^^

이번이삿날이 평일이라 남편은 출근하고 저 혼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혼자 가능합니다.^^

이사에 관해서는 아무 걱정없이 믿고 맡길 팀입니다^^

전 주변에 이사해야하는 친구들 있으면 무조건 440팀 추천합니다.

물론 추천한다고 다 가능한건 아니지요..

왜냐...

440팀이 너무너무 바쁘십니다.

제가 440팀에 맞춰 이삿날 정했다고 하는게 과장이 아닙니다^^

이제 한 달 후에 인테리어 공사 끝난집으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그날도 알아서 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