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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24 포장이사]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열정과 분위기 최고 좋은 876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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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명 박연희
작성일 2022-11-29 09:30:16 조회수 9727 IP 223.62.XXX.150 지역(출발지) 서울 강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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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876팀이 2022년 11월 25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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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어 이사일 겨우 열흘 정도 남기고 급하게 이사업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몇 군데 사진견적이나 방문견적을 받았지만;; 이삿짐 측정이 들쑥날쑥, 비용은 천차만별 ;; 이사일이 며칠 남지 않아 날짜 맞추기도 어려웠고, 지방이사는 처음이라 걱정이 컸습니다
아! 1년 전쯤 이사할 때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명예의 전당팀!이 있었지. 폰에 전화번호가 남아있어 연락 드렸더니 역시나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서 이용이 어려웠어요. 지방이사를 아예 하지 않는 팀도 많으니 본사를 통해 컨택하면 좋겠다고 조언해주셔서 본사에서 추천받은 876팀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성민팀장님 ~ ! 첫 통화에서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묵직한 목소리에 신뢰도 가고 열심히 하시려는 열정도 느껴져서 왠지 바로 여기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방에 먼저 와서 살고 있어서 서울에 있는 남편이 팀장님과 만났는데 시간 약속도 잘 지켜주셨고 남편이 사람 보는 눈이 까다로운 편인데 팀장님 믿음이 간다고 바로 계약을 했다 하더라고요.
지방도 지방 나름일텐데 저희 가는 곳이 왕복으로 800km 정도 되는 곳이라 ;;; 포장이사라면 1박 2일이 불가피하였습니다. 그래서 보통 지방이사는 일반이사 비용의 2배라고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장님께서 비용도 과하지않게 책정해주시려는 게 느껴졌어요.
아참 876팀은 일반5톤트럭보다 뒷부분을 길게 빼서 6톤 정도 실린다고 해요. 같은 조건에 1톤을 더 실을 수 있으면 엄청 이득이지요~ 차량 1대 비용 아끼는 거니까요.
현재 876은 신생팀이어서 YES2424에서 아직 일반팀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876팀장님이 명예의 전당팀에서 오래 일하시다가 얼마 전 새로 팀을 꾸리셨다고 해서 큰 걱정없이 맡길 수 있었습니다.
대망의 이사날 ~~ 시간 잘 맞춰 와주셨고, 보양작업도 꼼꼼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완벽 그 자체~ 예정보다 한 분 더 많이 오셔서 다섯 분이 오셨는데 저희 집이 캠핑용품이며 아이들용품 등 잔짐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짐 빼는 데 예정보다 꽤 오래 걸렸습니다. ;; 그렇지만 그만큼 내 짐 다루듯 소중하게 포장해주셔서 거의 상한 것 없이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짐 들어오는 날 ~! 876팀은 서울서 무려 ''새벽 3시''에 출발했다고 하셨어요 ;; 아침 8시 30분쯤 이사할 집에 도착하셨어요 ; 5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ㅜ.ㅜ 아참 대형트럭은 고속도로 제한속도도 있어서 승용차보다 훨씬 오래걸려요.
모여서 3시에 출발하려면 거의 못주무셨을 것을 생각하니 안타깝더라고요. 그런데도 한 분 한 분 다들 반갑게 인사해주셨고요. 먼 길 오셔서 애써주시니 간식을 준비해드렸어요. 다들 밝게 웃어주셔서 이사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ㅎㅎ 지방이라 한 차에 오느라 네 분 오셨고 오늘 못간다~ 자고 간다~는 각오까지 하고 오셨더라구요 ㅠㅠ 최대한 일찍 퇴근시켜 드리고 싶어서 간단한 책정리 돕고 욕실 정리는 제가 했어요. 저 힘들까봐 걱정하시고 만류하셨지만 귀가는 시켜드리고 싶어서 손을 살짝 보탰지요^^;
이전 집은 수납할 곳이 많았는데 수납할 곳이 거의 없는 곳으로 이사오게 되서 저 물건을 다 어디두나 걱정이 많았어요. 급하게 이사하느라 가구 준비도 못해서 더 그랬지요. 그런데 최대한 있는 장, 선반, 서랍 안에 알차게 수납해주시더라고요. 물건들이 있을 곳을 추천해주시고 정리도 착착 해주셨어요.
제가 급한 이사에 몇 가지 배치를 미처 못 정했어요 책장 어디두냐 물으셔서 제가 우왕좌왕 하고 있다가 "다른 책장과 나란히 둘게요" 하니 명승호 예스맨님께서 "그럼 얘만 혼자 이만큼 튀어나오는데 괜찮으시겠어요?" 하고 제가 생각치 못한 부분도 알려주시고 "일단 놔볼게요" 하시더니 "보고 옮기셔도 괜찮다"하셨구요. 정말 막상 보니 이상해서 ㅎㅎ 말씀해주신 다른 방으로 옮겼을 때도 "이 쪽에 두면 옆 가구와 문간섭 있지 않을까요? 하고 여쭤보니 "이 정도에선 괜찮아요" 하시며 "보여드릴게요 하고 배치한 거 보고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시더라고요. 정말 감동이죠? ^^
스타일러도 제가 정한 위치에 자리 잡았는데 팀장님이 보고 다른 가구 위치를 고려해서 보기 좋은 위치를 잡아주시면서 선뜻 다시 옮겨 주셨어요.
결혼 후 7번째 집이라 이사업체를 많이 만나봤는데 ㅎㅎ 큰 어려움없이 뚝딱뚝딱~~ 다 처리하셨어요. 만능맨 같았어요. 명승호 예스맨님은 대형가전도 혼자 들 수 있으시더라고요. 그 괴력에 정말 놀랐고요. ;;;; 냉장고며 세탁기도 뚝딱뚝딱 조립하셨고 스마일맨~ 이우진예스맨님께서 아이방 수납침대 배치를 바꾸면서 서랍방향도 바꿔주셨어요. 커튼, 블라인드 시계 액자 등등 달고 싶은 거 다 이야기 하라시며 빛의 속도로 달아주셨네요
살던 곳에서 짐정리를 못하고 온터라 당일에 정말 많은 옷, 스팀다리미, 묵은 쌀 한 가미니, 고장난 커피머신, 엄청난 양의 옷걸이 박스, 뽀로로매트, 망가진 스크린 등 전부터 비우고 싶던 것, 어떻게 버릴지 몰라 이고지고 살던 것들 실컷 비웠는데 쓰레기 모일 때마다 중간중간 분리수거장으로 다 내려주셨어요. 서울서 열심히 포장해 온거고 사다리차로 올린 것을 다시 들고내려가시게 하니 죄송하기도 했지만 불편한 기색없이 시원하게 처리해주셨습니다.
이사온 집에도 촌스럽고 커다란 장식장과 찬장이 있어서 자꾸 눈에 거슬리기에 그것도 폐기 부탁드렸지요. 유리도 전부 빼서 파손되지 않게 잘 옮겨주셨어요.
아참! 876팀의 꽃 ! 주방 맡으신 서현숙여사님! 저는 주부라 그런지 이사팀 중에서도 ''여사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여사님이 신경써주시는만큼 주부는 뒷정리에 손이 덜가고 그만큼 쉴 수 있게 되니까요. 손도 빠르시고 잘 쉬지도 않으셔서 ㅜㅜ 오죽하면 제가 화장실도 좀 가며 일하시라고 말씀드릴 정도였어요. 정리도 마음에 들게 해주셨고 정리해놓고도 “혹시 이게 낫겠냐” 하며 다르게 제안도 해주시고 “네 그게 좋겠어요” 하면 또 후다닥 바꿔주시고 ㅎㅎ
“마음에 안드는 게 있으면 말씀하세요. 바꿔드릴게요” ~ 라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어요. “저는 살림 잘 못해요. 이모님께서 전문가시니까 알아서 해주세요~” 하는데도 자주 쓰는 그릇 물어보시며 손 닿는 곳에 다 정리해주셔서 아주 효율적으로 세팅되었습니다.
버릴 만한 것, 낡고 오래된 것, 바랜 것, 겹치는 아이템 더 이상 필요없을 것 같은 안쓸만한 식기들 계속 알려주셔서 그런 것도 버릴 수 있었고 새로운 수저세트 들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ㅎㅎ 기분 좋게 꺼내 쓰고 기존 거 정리했네요
집에 박스 채로 보관되어 있던 것들. 스팸,식용유, 물티슈, 샴푸,치약 등 포장되어 있던 물건들을 박스 다 접어서 버리고 가져오신 바구니에다가 착착 쌓아 넣어주시니 부피도 확 줄었고 ''신박한 정리''에서나 보던 식료품&생활용품 팬트리가 생기더라고요. ^^ 한동안 생활용품 사지 않아도 되겠네요 우리집에 뭐가 저렇게 많았나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ㅎ
전 날 입주청소했다고 말씀 드렸는데도 여사님께서 여기저기 가구며 가전이며 신경써서 닦아주시고 보양지 뜯은 후 집 전체 청소도 싹 해주셨어요. 바닥이 폴리싱타일이라 스팀은 하지 않겠다 했지만 마루인 경우에는 스팀청소도 해주신다 하네요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 중간중간 팀원들과 사적인 얘기도 조금씩 하며 웃으면서 즐겁게 시간 보냈어요. 이사를 해보니 팀분위기도 참 중요하더라고요. 예전에 서로 탓하고 짜증내고 핀잔 주고 그런 팀과 이사해봤는데 저한테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도 종일 그 분위기 속에 있는다는 건 너무 눈치보이고 불편한 일이죠. 876팀은 서로 친근하게 대하고 간식 챙겨주고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제가 정리하겠다고 부탁드린 거 외에는 바닥에 늘어놓는 것 없이 구석구석 잘 정리해주고 가셨습니다. 9시에 시작해서 5시 되어 간신히 마쳤네요.
마지막에 서울로 출발하려는데 경비아저께서 폐기물품 갖다둔 거 다른 곳으로 다 옮기라 했다고 ㅠㅠ 그것마저도 처리해주고 가셨어요.
갈 길이 먼데도 모두들 마지막까지 밝게 인사해주시고 팀장님도 다시 올라오셔서 오히려 제게 이것 저것 고맙다고 깍듯하게 인사하고 가셨습니다.
새아파트에서 연식이 된 집으로 ......... 그것도 아주 멀~리 ~ 이사하게 되서 여러모로 심란했었는데
좋은 이사팀 만나서 깔끔하게 정돈하니 여기도 새집처럼 환해졌어요. 큰 일을 치르고나니 너무나 후련하고 기분도 정말 좋습니다.
급하게 연락 드렸는데 바로 방문 견적도 와주시고~ 믿음도 주시고 ~ 편안한 이사를 선물해주신 876팀에게 너무 고맙고 정말 많이 고생하신 876팀 널리 알리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 876팀에 작게나마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당분간은 이사할 일 없겠지만 나중에 이사할 일 있으면 또 연락드리려고 합니다 이사가 걱정되신다면 편하게 방문견적 신청해보세요. 친절한 876팀장님이 댁으로 바로 달려가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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