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평에서 37평으로 이사. 평수도 다르고 구조도 집집마다 달라서 이사할때마다 애를 참 많이 먹었습니다ㅡ 그런데 이번 이사는 정말 너무 편안하게 믿고 맡길수 있었던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왜 베스트 팀웤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총 6명이 오셨는데 각자 한방씩 맡아서 짐 정리를 하셨고, 거실 정리와 각방 진두지휘는 사장님께서 하셨습니다. 사장님은 뭐 척척 해결사라 안되는것도 되게하는 재주가 있으셨습니다. 우리집 비데 탈거라 힘든 구조인데 척척 해결해주셨어요ㅡ 무엇보다 이사 후 좁은집에 많은 짐을 어떻게 넣을까 무척 고민스럽고 힘들었는데, 가구 배치까지 해주시는 센스쟁이십니다.( 사실 제가 돈주고 받은 홈스타일링 업체보다 사장님 제안이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부엌은 여사님이 진행하셨는데.. 세상에 정리의 달인이십니다. 부엌이 1/4로 줄었는데 차곡차곡 정리해서 편하게 쓸수 있도록 정리해주셨어요ㅡ 냉장고 수납도 모조리 빼서 깨끗히 씻어주시고, . 옆에서 차근차근 정리된것 알려주시기도 하고, 부엌 정리업체를 따로 부를 작정이었는데 여사님이 식기도 모조리 닦아주시고, 정리도 전문적으로 잘해주셔서 돈 굳었습니다^^ 마음이 참 따뜻한 분 같았습니다. 그리고 형님이라 불리우는 분과 부장님이라 불리우는 두분은. 각각 방을 맡아 정리하셨는데 새 비닐로 하나하나 정리해서 넣어주셨어요. 보통을 헌 비닐로 가지고 오셔서 재활용하시던데. 여기는 새비닐로 모두 깨끗히 테이핑합니다. 책장의 경우 6칸짜리면 맨윗줄의 첫째칸은 1-1, 다음은 1-2. 다음줄은 2-1, 2-2.. 책이 중간에 막 섞이거나 다른 책장에 꽂히거나 하는 일이 없어요. 책장도 먼지부터 닦아주시고, 셋팅해주셨어요. 형님이라 불리는 분은 중간에 저희 비데 탈거할때 손을 다치셔서.. 무척 죄송했어요. 오래된 변시뚜껑에 비신것 같던데.. ㅠㅠㅠㅠ 부장님은 굉장히 체계적인 분이시라 도면과 저희가 드린 배치도를 딱 입력하시고, 그대로 배치해주세요..나중에는 저보다 부장님이 더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젊은 청년분은...^^ 힘이 장사장사.. 세상 장사!!!!!!!! 세상에~~~~ 번쩍번쩍 못드는게 없습니다. ㅋㅋ 묵묵하게 무거운거 다 들어옮기고, 깨끗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그리고 밑에서 차량에 이 많은 짐을 매트릭스처럼 잘 정리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계속 아래서 혼자 고생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침 8시부터 시작해서 중간 저희 입주청소가 있어서 중간에 기다려주시고 다시 4시부터 입주시작하여 9시반에 끝났네요. 이렇게 장시간 49평 짐을 37평에 이렇게 배치했다. 저렇게 배치했다. 커튼을 달았다 뺐다가.. 하는데. 더더더더 해줄거 없어요? 라고 물어보시는 업체는 처음 봤습니다. 힘든 내색 한번을 안하시고 모두 퐈이팅하시면서 기분좋게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에 진공청소기랑 물걸래까지 완벽했어요. 후기 이런거 평생 남겨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너무 만족스럽고 감사한 마음에 장문으로 남겨봅니다. 다음 이사에도 사장님께 맡길게요!!! 찜!!!!!!!
|